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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반도섬

한반도섬으로 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는 짚라인이다. 무려 65m높이의 타워에서 750m 정도를 짚라인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조금 짧은 거리일 수도 있지만 아주 잠시 발아래 호수를 두고 바람을 가르며 양구의 공기를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 재미있는 경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경험해보는 것을 권한다.

 

2. 양구 꽃섬

따듯한 봄에는 유채꽃과 철쭉류를, 해가 내리쬐는 여름에는 양귀비와 장미를, 하늘이 푸르러지는 가을에는 하늘색과 대비되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메밀꽃 그리고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초겨울에는 흐드러진 억새가 길에 펼쳐져 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우리를 꽃길로 맞이해주는 곳이다. 꽃섬에서는 귀여운 토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꽃섬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이 토끼들은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3. DMZ 펀치볼 둘레길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분지로 그 모양이 마치 화채 그릇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주민들이 거주하는 면(面)이 있다는 지정학적인 특이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 일대는 6.25전쟁 당시 펀치볼 전투, 도솔산 전투, 가칠봉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또한 아직도 곳곳에 ‘지뢰’라는 푯말이 존재한다.

 

4. 양구 수목원

 

양구 수목원은 도내 6번째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되어 1000여 종의 나무와 식물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양구군 대암산 자락에 위치한 양구 수목원은 2004년 생태 식물원 조성을 시작으로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그리고 DMZ무장애나눔길과 생태 탐방로가 한군데 어우러진 자연 중심의 수목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된 해발 450m 자락에서 자연 생태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5. 박수근 미술관

어릴 적 교과서에서 접했던 경험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의 그림은 우리를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박수근은 양구의 한 가난한 집 장남으로 태어나 풍족하지 못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박수근 화가의 가치와는 달리 그는 가난한 집안 환경 때문에 미술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그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독학으로 미술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박수근 선생은 이름 없고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 화가이다.

 

6. 양구 백자 박물관

양구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에서 백자는 찾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양구 백자는 그 자태만큼이나 고고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양구는 고려 시대부터 도자기 생산지로서 주목을 받았다. 양구 일대 도요지 조사 결과 약 40개의 가마터가 확인되었고 그중 약 7개 지역에서 백자를 제작할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원료를 확인하였다.

 

7. 국토 정중앙 천문대

"정말로 한반도의 한가운데에 있는 게 맞긴 할까?" 양구를 여행할 때 지도상 양구의 위치를 보며 든 궁금증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근거한 대한민국 영토의 개념이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인 점을 고려했을 때 섬을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동서남북 4극 지점을 잡을 수 있다. 이 4극 지점을 기준으로 중앙 경선과 위선의 교차점이 대한민국 국토의 정중앙 지점인 것이다. 한반도의 정중앙 지점 좌표는 동경 128 ˚02’02.5", 북위 38 ˚03’37.5" 이다. 이 좌표에 해당하는 지역이 바로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산 48번지 일대이다.

 

#출처. 양구군청 https://www.yg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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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볼구양!? 알면 더 잘 보이는 양구의 매력! 양구 여행의 모든 것! 양구관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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