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자박물관
천년을 빚다. 고려 중기 청자 생산의 메카였던 부안읍 유천리에서 고려 청자의 멋을 마주할 수 있다. 우리가 몰랐던 부안의 도자사를 배울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작아보이는 것들이 가까이 볼수록 예쁘다는 말이 있다. 부안의 청자박물관을 일컷는 말이었다. 평소 청자라고 하면 우리가 박물관에서 보아왔던 비취빛 아름다운 도자기만을 생각했다면 부안의 청자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하루 코스로 천천히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밖에서 보였던 청자박물관이 단순히 비취빛의 자기 모양의 박물관 처럼 보였다면 실내로 들어가면 청자의 비취빛과 고려자기의 디자인, 고려의 벽화등으로 인테리어 된 박물관의 세련미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청자역사실, 청자 명품실, 청자 제작실, 청자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2. 누에타운
산과 들, 그리고 햇살이 푸른 누에특구 부안에서 자라는 누에이야기 부안누에타운은 누에와 뽕나무를 테마로 한 전시·체험관으로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변산면 유유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안의 오디와 뽕나무, 누에 등 뽕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부안누에타운은 민속 양잠기구, 3만여 마리의 희귀곤충 및 국내 최고의 전자현미경을 보유하고 있는 누에 곤충과학관, 어린이들이 뛰놀며 누에 및 곤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정글탐사 체험형 과학시설인 탐험관, 항온항습시설을 갖춘 사계절 누에사육실과 오디뽕을 이용한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안 뽕산업의 역사적 산실이 된 부안누에타운은 누에의 생태체험, 오디와 뽕, 누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등으로 무한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3. 줄포만갯벌생태공원
갯벌의 신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거닐다. 연인, 가족, 갯벌과 생태공원을 찍고자 하는 사진작가들의 인기있는 관광지로 산책이나 소풍,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줄포자연생태공원은 부안의 남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산책하기 좋은 고즈넉한 공원이다. 연인, 가족, 갯벌과 생태공원을 찍고자 하는 사진작가들의 인기있는 관광지로 하루 코스 산책이나 소풍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우포리 일대에 위치한 줄포자연생태공원은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제방을 쌓은 것이 시민의 쉼터로 자리잡았다. 1999년 제방을 쌓은 이후 갈대와 띠풀 등이 무성해지고, 담수습지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레 생태늪지로 발전했다. 갈대가 장관을 이루어 공원의 총 면적은 20여만 평으로 광활하다. 특히 가을 저녁 무렵 갈대숲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최고의 장관을 연출해 부안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4. 해뜰마루정원
자연마당은 23,500㎡ 규모 정원으로 광장 및 야외무대, 생태놀이터, 주차장, 습지 조성 및 비오톱 조성으로 다양한 서식공간 확보 및 생태네트워크 구축, 생물다양성 증진과 서식개체수 증가를 위한 생물 서식공간을 마련하여 자연과 함께 숨쉬고, 친환경적 치유, 휴식, 생태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정서함양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운천 생태하천은 부안군의 고유 특성을 고려한 Story Telling 기법을 도입하여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하천을 조성하고, 생태환경 개선, 자정력 증대를 통한 생태하천 복원, 군민의 정서함양 및 역사・문화와 연계한 하천정비를 통해 홍수에 안전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하천공간을 조성함으로 지역의 Land Mark 형성하고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복원사업을 마무리하여 현재 호남평야의 생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농업용수 공급과 소하천으로 치수가 공존하는 색다른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어, 호남평야 물공급과 치수의 독특한 생태를 채험하고, 산책을 즐기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5. 청림천문대
별과 우주를 꿈꾸고 탐구하는 산골학교터 전면 개방형 돔에서 별을 관측하세요! 청림청소년수련시설(천문대)은 청소년의 심신단련 및 정신수양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체망원경 관람 등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1000m 반사망원경 및 8m 완전 개방형 돔, 밝은 성상을 관측할 수 있는 150mm 최고급 대구경 쌍안경 등 보조망원경 9종, 3d 입체 영상실이 있으며 34명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 및 운동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6. 석정문학관
현대 시문학의 거장 신석정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문학발전의 요람으로 5권의 대표시집, 유고시집, 친필 원고 등 5000여점의 유품이 전시되고 있다. 영상실에서 볼 수 있는 10분 정도의 영상은 시인 신석정의 삶과 작품세계등 시인 신석정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자료 영상이다. 신석정은 다른 작가들에 비해 사진 자료가 정말 많다는 것이다. 작가들 중 이렇게 많은 인물 사진 자료를 본적이 없다. 그의 일대기를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한국 전쟁의 비극과 군사독재 시대의 암울한 세월을 겪어 온 신석정이다. 그 아픈 역사의 시간 속에서 신석정은 그 시간들을 시로 남겨두었다.
7. 매창테마관
황진이, 허난설헌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 여류시인으로 평가받는 이매창의 묘가 있는 매창 공원은 매창테마전시관, 부안 문화원, 유희경 광장 등 문화체육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교과서에 실려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본 시조 『이화우 흩날일제』이 글을 지은 주인공은 바로 조선시대 기생이었던 매창(梅窓, 1573~1610)이다. 조선후기의 학자 홍만종(洪萬宗)이 시를 비평한 그의 저술 '소화시평(小華詩評)'에서 "근래에 송도의 진랑(眞娘: 황진이)과부안의 계생(桂生:매창)은 그 사조(詞藻)가 문사들과 비교하여 서로 견줄 만하니 참으로 기이하다”고 하며, 매창을 황진이와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명기로 평가하였다. 그녀는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나 당대에 큰 명성을 얻으면서, 촌은 유희경, 허균, 이귀(李貴) 등과 같은 많은 문인들과 교류했다.
출처. 부안군청 홈페이지 https://www.buan.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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