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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시는 한반도의 서남부 내륙, 전라북도의 동남부 소백산맥 서사면의 넓은 분지에 위치하며, 시의 동남쪽은 지리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및 전남 구례군과 북동부는 경남 함양군과 접하고, 서쪽은 임실군·순창군, 그리고 북쪽은 장수군과 인접하고 남쪽의 일부는 섬진강을 경계로 전남곡성과 접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전라남도·경상남도와 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남원시는 88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와 전라선 철도, 그리고 3개 국도노선(17, 19, 24호)이 통과하며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내륙의 관문이자 문화적·경제적 접촉지대이다.

 

[여행지 추천]

1. 광한루원

광한루의 구성광한루원
 남원시 요천로 1447(천거동)

춘향전의 배경으로 유명한 광한루원은 우리 선조들이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닮고자 하는 생각을 표현해낸 공간으로,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으로 명승 제33호이다. 경회루, 촉석루,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누각에 들 정도로 만듦새가 뛰어나다.

 

2. 춘향테마파크

춘향테마파크
남원시 양림길 14-9

춘향전을 주제로 조성한 관광지로 광한루원 건너편에 위치한 남원관광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과 2005년의 KBS드라마 '쾌걸춘향'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남원시 양림길 남원관광지내에 소재한 곳(3만 5천평 규모)으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장소를 포함하여 사랑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춘향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속에 담아내 과거의 사랑과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이 사랑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돼 있고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춘향뎐 영화세트장, 축제의 장 등 사랑의 5개 마당으로 춘향테마의 일대기를 재현하고 있다.

 

 

3. 혼불문학관

혼불문학관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 52

대하소설 '혼불'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문학관이다.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에 있다. '혼불'은 최명희 '대하소설'의 제목이다. 전라도 방언으로 '사람의 혼을 이루는 바탕, 혹은 죽기 얼마 전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맑고 푸르스름한 빛'이 혼불이다. 최명희는 남원시 사매면을 배경으로 1930년대 매안이씨 삼대종부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민초들의 이야기를 적확한 문체와 빼어난 문장으로 풀어낸다.

혼불은 1990년대 우리문학이 이룬 최대의 성과로 꼽힌다. 혼불은 그러나 미완으로 끝나고 만다. 최명희가 지병인 난소암으로 1998년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혼불문학관은 전시관과 꽃심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한옥이다. 전시관에는 최명희의 육필원고와 소설의 장면을 형상화한 디오라마가 있다. 꽃심관은 쉼터와 같은 곳이다. 사랑실과 누마루가 있다.

 

 

4. 국악의 성지

국악 박물관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69

 민족의 혼이 담긴 우리의 소중한 전통예술‘국악’을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리산 기슭 운봉읍에 조성 한 곳이다. 동편제를 완성시켜 가왕(歌王)의 칭호를 받은 송 흥록 선생의 생가와 함께 국악전시체험관, 독공실, 야외공연 장, 국악인의 묘역, 사당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악, 정 악, 명창들의 기증 유물 등이 전시되어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음악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5. 흥부마을

흥부마을
남원시 아영면 흥부1길 48-1

남원시 아영면 성리마을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인 흥부전의 배경이다. 이곳은 전해내려오는 설화와 지명을 근거로, 흥부가 정착하여 부자가 된 발복지(發福地)로 밝혀졌다. 이 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복덕가(福德家) 춘보설화(春甫說話)가 전해져 오고 있다. 흥부가와 춘보설화는 가난 끝에 부자가 된 인생역정, 선덕의 베품을 내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내용이 유사하다. 실제로 성리마을에는 박춘보(朴春甫)의 묘로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매년 정월 보름에 망제단에서 흥부를 기리는 춘보망제를 지내오고 있다.

 

 

6. 실상사

실상사
남원시 산내면 입석길 94-129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자리한 절로 신라 흥덕왕 3년 (828)에 홍척스님이 세웠다. 신라말기 불법보다 참선을 중 시한 선종의 여러 종파가 전국 명산에 절을 세웠는데, 실상 사가 이렇게 세워진 구산선문 중 최초의 가람이다. 정유재 란때 모두 불타 숙종 때 건물 36동을 다시 지었으나, 고종 때 화재를 당해 현재 소규모로 복구하였다. 암자인 약수암과 백장암의 문화재를 포함하여 경내에는 국보인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11점 등이 있어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7. 황산대첩 비지

황산대첩비지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341

 이성계가 황산(荒山)에서 왜적을 무찌른 업적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비(勝戰碑)가 있던 자리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에 있다. 고려 후기에는 왜구가 국경과 변방을 침범하여 노략질을 하는 일이 잦았다. 왜구가 지리산 방면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들어오자 조정에서는 삼도통사 이성계를 보내어 왜구를 토벌케 하였다. 이성계는 의제(義弟) 이두란과 더불어 1380년(우왕 6) 운봉읍 화수리의 황산 일대에서도 노략질을 일삼는 왜구들을 완전히 소탕하여 섬멸하였다. 이 싸움을 황산대첩이라고 한다.

 

 

8. 만인의 총

만인의총
남원시 만인로 3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년)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하여 전라병마사 이복남 장군이 이끄는 1천여의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다. 적은 8월 12일 남원에 당도하여 성을 겹겹이 포위하였으며, 13일부터 16일 밤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성민 6천여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혈전 분투하다가 장열하게 모두 순절하였다.

 

 

9. 만복사지

남원시 만복사길 10-5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문종 때 지어진 만복사의 터로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 권지39, 남원도호부 [불우조(佛宇條)]를 보면, “기린산 아래에 있는데, 동쪽에 오층전이 있고 서쪽에 이층전이 있으며, 전 내에는 동불이 있는데, 길이가 35척(약 10.6m)이다. 고려 문종 때에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숙종 때에 간행된 [용성지(龍城誌)]의 내용으로 보아 만복사에는 5층과 2층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법당이 있었고, 그 안에는 높이 약 10m의 불상이 있었으며,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0. 몽심재

몽심재
남원시 내호곡2길 19

남원의 몽심재(夢心齋)는 조선 후기 전북 지방 상류 가정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를 잘 보전하고 있는 가옥이다. 남원에서 19번 도로를 따라 구례 방면으로 가다가 다시 60번 도로로 접어들어 낮은 고개 하나를 넘으면 저수지를 따라 잘 생긴 소나무들이 늘어선 호곡마을이 보인다. 이 마을 안쪽에 몽심재가 있다. 몽심재는 잿들에서 흘러내린 물이 집 앞을 둥글게 감싸 안고 흐르는 지점에 있으며, 숙종 20년(1700)에 박동식(朴東式, 1753~1830)이 산 아래의 따뜻한 터를 잡아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출처. 남원시청 홈페이지 https://www.namwon.go.kr/

 

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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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am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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