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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개]

고창군은 전라북도의 서남단에 위치한다. 서북쪽은 황해와 접하며, 동남쪽으로는 노령산맥이 이어지면서 전라남도와 도계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구릉지가 넓고 충적지가 좁다. 군의 북부에는 선운산 도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동경은 126도 26분으로부터 126도 46분에 이르고, 북위는 35도 18분으로부터 35도 34분이다. 고창군의 길이는 동서로 31km, 남북으로 31.5km이다. 동북쪽으로 정읍시, 북쪽으로 부안군, 동남쪽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남쪽으로 영광군과 인접한다. 서북부 일대는 황해에 접하고 있다

 

[여행지 소개]

1. 고창읍성

고창읍성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산 9

 고창읍성의 축성연대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고창읍성의 관아건물 보수시에 나타난 상량문과 각종 문헌 및 성돌에 새겨진 글자들을 보면 이 성은 조선 세종 32년(1450)부터 단종 원년(1453)까지 전라좌우도 19개 군·현에서 구간별로 분담하여 축성한 흔적이 성벽 구간마다 각자(刻字)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무장시면(茂長始面)·무장종(茂長綜)이라는 흔적이 있으며, 동문옹성성벽에는 계유소축감동송지민(癸酉所築監董宋芝玟)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어서 이를 해석해 보면, 고창읍성이 계유년에 축조되었으며 무장현이 축성에 참여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고창읍성은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살고 저승길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때문에 매년 답성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밟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며 같은 윤달이라도 3월 윤달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엿샛날이 저승문이 열리는 날이라고 하여 초엿새, 열엿새, 스무엿새 날에 답성행렬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성을 한바퀴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바퀴돌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돌면 극락승천한다고 한다. 성을 돌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번 돌아야 하고 일정한 지역에 그 돌을 쌓아두도록 하였다. 특히 윤삼월의 효험을 강조하고 있음도 겨우내 부풀었던 성을 밟아 굳게하기 위함이었을 것이고, 머리에 돌을 이게 하는 것도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다지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2. 고인돌 유적지

고인돌 유적지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양식으로, 우리나라에 3만여 기 이상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전남과 전북을 포함한 한반도 서남해안 지역에 밀집분포하고 있다.

 고창 고인돌유적은 죽림리와 상갑리, 도산리 일대에 무리지어 분포하고, 2000년 12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단일 구역으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군집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한 지역에 분포한다. 또한 고인돌 축조과정을 알 수 있는 채석장의 존재 등 동북아시아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기준 제3항(독특하거나 아주 오래된 것)을 적용,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했다.

 

 

3. 선운산 도립공원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158-6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린다. 선운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라는 뜻이다.

 즉, 선운산이나 도솔산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개울 건너 산 중턱에 우뚝 선 바위가 이 산에 침입하는 마귀를 방어하는 신장역할을 하는 봉두암(일명 투구봉), 그 위 산등성이에 돌아앉은 바위가 역시 도솔천에 들어오는 마귀를 방어하는 사자암이고,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도솔암, 우측으로 층층의 바위계단을 오르면 천길 절벽 위에 도솔천 내원궁 즉 상도솔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 암벽을 오르면 말 발자국이 파여 있어 이를 진흥왕의 말 발자국으로 전하며 바위틈을 비집고 올라서면 이곳이 만월대이며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이다.

 

 

4. 운곡람사르습지

운곡람사르습지
고창군 아산면 운곡서원길 15 (용계리)

운곡람사르습지 주변의 물은 다양한 물줄기로 운곡습지로 모이며 대상지 주변 일대의 수계는 크게 고창천에서 인천강으로 흘러들어 북쪽 곰소만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안덕제, 운곡제 등 크고 작은 둠벙(물웅덩이)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둠벙은 주변 생태연못 등으로 흘러 습지생태 자원들의 서식처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5. 석정웰파크시티/석정온천

석정온천
고창군 고창읍 석정2로 173

은퇴자의 새로운 삶을 위한 국내 최초의 리조트형 건강 리타이어먼트 빌리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 여유롭고 편안한 은퇴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은퇴자들을 위한 공간. 나이가 들어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삶이 아니라, 더욱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평안을 추구할 수 있는 고창의 47만 평 자연 속의 휴양 커뮤니티입니다. 예로부터 고창군 석정리 온천수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여 치유 온천수로서의 명성이 높았으며, 석정 휴스파는 100% 석정리 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함으로써 온천욕을 즐기는 이용객에게 온천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6. 고창 하전 갯벌마을

하전 갯벌 마을
고창군 심원면 서전길 30 (하전리, 갯벌체험안내센터)

하전 갯벌마을은 갯벌 체험을 하고자 방문한 관광객들이 마음껏 갯벌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시설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마음 놓고 다양한 갯벌체험을 즐기세요. 하전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에 선정되었고, 2002년 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착수한 갯벌 체험마을 조성 사업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갯벌체험 안내센터 앞에는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넓은 주차장과 갯벌에서 각종 체험 후 말끔히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갖추어져 있고, 식당, 샤워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구급약품 세트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7. 문수사

문수사
고창군 고수면 칠성길 135

문수사는 고창과 전남 장성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문수산(621m)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고수면 소재지에서 고수도요지를 지나 위로 올라가면 조산 저수지가 나오고, 왼쪽 골짜기를 타고 6km 정도 가면 숲이 우거진 산등 서향으로 문수사가 있다. 이 사찰은 물이 맑고 숲이 좋으며 인적이 드물어 오염이 되지 않은 곳이다. 지방유형문화재 제51호 문수사 대웅전, 제52호 문수사 문수전, 제154호 문수사 부도, 제207호 목조삼세불상, 제208호 문수사 목조지장보살좌상이 있으며 기타 명부전, 한산전 등이 남아 있다.

 대웅전은 소규모의 건물로 맞배지붕이 특이하다. 우거진 녹음 사이로 계곡물과 가을단풍이 천년 고찰과 잘 어우러져 보는 이의 발길을 잡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단풍나무 수백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절경을 이룬다.

 

 

8. 동호 해수욕장

동호 해수욕장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동호해수욕장은 해리면 동호리에 소재하고 있다. 수백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4km의 백사장은 모래가 가늘며 경사가 완만하다. 바닷물은 염도가 높아 피부병과 신경통 환자들의 모래찜으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해당화 공원이 멋스러우며, 길게 펼쳐진 백사장은 동호해수욕장의 자랑거리다.

 

이 숲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특히 황홀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4km이상 펼쳐진 모래사장은 모래발이 가늘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많은 인파가 찾고 있다. 수심 또한 0.5~1.5m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휴식처로써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

 

 해수는 염도가 높아 피부병, 신경통 환자들의 해수욕과 모래찜질 장소로 유명하며 높은 염도 때문에 인근에 대규모 염전이 개발되었다. 소나무숲 위의 언덕에는 고창의 유일의 해신당인 당집이 있어서 해마다 어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 개장은 매년 하절기에 하고 있다.

 

 

9. 판소리 박물관

판소리 박물관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100 (읍내리)

판소리를 중흥시킨 신재효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개관한 판소리박물관은 2005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대지 5525.5㎡, 건물 1433㎡의 2층 규모로 신재효의 유품과 고창 지역의 명창, 판소리 자료 등 총 1,48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은 소리마당과 아니리마당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중 소리마당에는 판소리의 기원과 판소리 시연 모형, 판소리 계보 등이 전시되어 있고, 아니리마당은 고창군 소개와 신재효·진채선·김소희 등 이 지역 출신 명창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사 집과 국악 관련의 음반·서적 등 희귀한 전시물도 많다. 발림마당에서는 북과 북채로 영상에 맞춰 직접 소리를 흉내 낼 수 있으며, 혼 마당 에서는 소리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자료실이 있다. 박물관터는 신재효 고택이 있던 자리로, 현재 고창 신재효고택 사랑채는 박물관 오른쪽으로 옮겨져 있다.

 

 체험방에서는 〈춘향가〉와 〈수궁가〉 〈적벽가〉 등 각종 판소리를 들으면서 북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미술관에서는 청자·백자 등 고미술품과 서예작품 1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은 국악 공연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공로학술과 판소리·고수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뽑아 시상식도 갖는다.

 

출처. 고창군청 홈페이지 https://www.goch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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