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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화호조력발전소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수차발전기 10기와 수문 8문 254MW의 시설용량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 연간 발전량 552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무려 인구 50만 명이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시화호조력발전소는 최고 9.16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밀물 때 시화호 바깥쪽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하루 2차례 약 9시간 시화호로 들어오는 물의 압력을 이용해 전기를 만듭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없으면 전력생산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효율성이 좋습니다.

 

2. 대부해솔길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로 91km에 이르는 총 10개 코스를 통해 안산 대부도의 감탄스러운 자연 경관을 빠짐없이 즐기며 걸을 수 있습니다. 대부해솔길은 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방아머리에서 돈지섬안길까지 이어지는 1코스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부해솔길의 백미로, 너른 서해안 갯벌을 병풍처럼 둘러싼 해솔 숲이 멋진 구간입니다. 바닷길을 개미허리다리로 연결해 놓은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낙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작가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곳이며, 바닷길을 건널 수 있는 산책로로 매우 각광받고 있습니다.

 

3. 구봉도 낙조

대부도의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 구봉도는 봉우리가 아홉 개 있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구봉도 앞 바다에서도 높이 솟은 두 개의 바위가 눈에 띄는데 큰 바위는 ‘할배바위’ 작은 바위는 ‘할매바위’라 불립니다. 이 두 바위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서해안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힙니다.석양으로 유명한 곳답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낙조전망대입니다.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그란 띠와 비스듬한 사선으로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 ‘석양을 가슴에 담다’ 사이로 석양이 들어오는 순간은 가장 사진을 찍기 좋은 때입니다. 덕분에 대부도 최고의 포토존이 되었으며, 바다와 석양의 멋진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듭니다.

 

4. 탄도 바닷길

대부도 본섬과 선감도, 불도에 이어 네 번째 큰 섬으로 1.2km 떨어진 곳에 누에섬이라는 작은 무인도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나기 때문에 도보로 갯벌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바닷길’이라고 부릅니다. 성경에서 모세가 바닷길을 연 일과 비슷하다고 해서 흔히 ‘탄도바닷길 모세의 기적’이라고 일컫곤 합니다.

 

5. 풍도

풍도는 대부도에서 약 24km 떨어진 서해의 작은 섬으로, 경기도의 최서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부터 단풍나무가 많아 조선말까지 단풍나무 풍(楓) 자를 써서 풍도(楓島)로 표기하다 농토가 없고 섬 주변 어장에 해산물이 여의치 않아 풍년 풍(豊)자로 바꾸기도 하였으나 최근 다시 기존의 단풍나무 풍(楓)자를 사용한 풍도(楓島)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6. 동주염전

동주염전은 1953년에 개설된 대부도의 대표적인 염전으로 대부도의 38만 평 염전에서 지금까지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소금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동주염전 소금은 화학장판지 대신 옹기조각을 깔아 만든 염전에서 생산하는 ‘깸파리소금’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예부터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천일염입니다. 동주염전 천일염의 품질은 독특한 생산방식에서 비롯됩니다. 옹기타일을 깐 갯벌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옹기판염’ 방식 때문입니다. 덕분에 생산 과정에서 중금속 등의 유해성분이 쉽게 배출되며 소금의 품질을 좌우하는 미네랄의 함유량이 월등히 높습니다.

 

7. 안산 갈대 습지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대규모 인공습지입니다. 이곳에 심은 수생 식물들과 갈대는 자연적인 정화 처리를 해내고 있습니다. 2002년 5월에 개장한 안산갈대습지는 인간이 의도하지 않은 고유의 생명을 품으면서 지금 저만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원으로 거듭나면서 생태 환경의 교육장 역할도 함께합니다.

 

8. 다문화거리

안산시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고장 중 하나입니다.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105개국의 8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안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에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9. 노적봉 공원

노적봉공원은 안산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에 있는 도시자연공원입니다. 노적봉 정상에 서면 안산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정상에서 보는 서해 낙조는 절경 중의 절경입니다. 노적봉공원의 부지 면적은 64만 3,128m²이며 공원 둘레에 2.6km의 순환로가 조성되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노적봉공원의 주요시설인 인공폭포는 인조암으로 조성된 뒤 2016년에 1,900개의 자연석으로 재공사하여 총길이 114m, 높이 72m인 2단 계류식 자연석 폭포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이 폭포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가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안산시청 홈페이지 https://www.ansan.go.kr/

 

https://www.ansan.go.kr/

 

www.an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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