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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성산

말머리바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안성시 일죽면에 걸쳐 있는 노성산 7부 능선에 솟은 바위를 노성산 말머리바위라고 부른다. 옛날 노성산, 마국산, 설성산 사이에 나타난 용맹한 한 마리의 말을 차지하기 위해 각 산에 주둔하던 장수들이 싸움을 벌이게 되어 이기는 순서대로 말의 머리, 몸통, 꼬리를 차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 싸움의 결과 노성산 장수가 머리를 차지했으며 마국산 장수는 몸통, 설성산 장수는 꼬리를 차지했고, 그 이후로 노성산에 말머리바위가 남겨졌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노성산 말머리바위는 이천의 8경으로 불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말의 머리 형상을 닮은 이 바위 이외에도 병풍바위, 굴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다.

 

2。설봉산 삼형제 바위

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산 중턱에 나란히 서있는 커다란 세 개의 바위를 볼 수 있다. 설봉산 삼형제바위라고 부르며 이천9경 중 제3경에 지정되어 있다. 세 개의 바위는 나란히 모여 있는 형태로 효성 지극한 삼형제의 슬픈 전설들이 전해져 오고 있다. 가난한 집에 우애와 효심이 깊은 삼형제가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어느 날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간 삼형제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아 어머니가 산으로 갔다. 집에 들어간 삼형제가 다시 산으로 가 어머니를 찾던 중 호랑이에게 쫓기고 있는 어머니를 보고 놀라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동시에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는데, 그 순간 삼 형제가 세 덩어리의 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로는 홀어머니를 모시던 삼형제가 3년 동안 병사로 가게 되자 어머니가 아들들이 무사하기를 기원하며 3년을 기다렸으나 돌아오지 않았고, 어머니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뒤늦게 돌아온 삼형제가 어머니의 무덤가에 엎드려 오래도록 울다가 세 덩어리의 바위로 남겨졌다는 것이다.

 

3。도드람산

삼봉 일명, 저명산(猪鳴山). 옛날 한 효자가 홀어머니의 병환에 특효가 있다는 석이버섯을 따기 위해 절벽에 밧줄을 매고 석이를 뜯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올라와 보니 밧줄이 거의 끊어져 가고 있었다. 이때부터 산신령이 효자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라 하여 돗울음산(돼지울음)으로 불리면서 후일 도드람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산 높이는 349m로 주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정상부근에 세 개의 봉우리는 이천의 대표적 절경으로 꼽힌다

 

4。 산수유 마을

매년 봄 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산수유마을은 초봄에는 노란 꽃이,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마을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경관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품질 좋은 산수유 산지로 유명합니다. 또한 산수유를 이용한 산수유테마체험(초콜릿, 비누만들기)과 전래놀이체험, 마을과 연계한 압화체험, 꽃차블렌딩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한옥 산수유사랑채가 있어서 가족 및 단체 한옥체험 및 숙박이 상시 가능하며 승용차 4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5。 이천도예촌

이천시 사음동과 신둔면 일대는 이천을 대표하는 도예업체가 밀집한 도예촌이다. 이 곳은 도예장인들이 모여 맥이 끊긴 전통도자기 제조기법을 연구한 끝에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재현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러한 예술적 혼을 이어가는 한국전통도예의 중심지로 우뚝 성장하게 되었다. 이천 3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큼지막한 사기막골 도예촌 간판을 볼 수 있다. 이천시 사음동 일대에 조성되어 있으며 도예촌 전체에 걸쳐 크고 작은 도자기 상점들이 있으며 길 구석구석에 있는 도자기 가마도 볼 수 있다.

 

6。 설봉산성

설봉산성(雪峯山城])은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에 위치한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사적 제423호에 지정되었다. 부학산성, 무학산성, 관고리성이라고도 부른다. 계곡을 감싸면서 쌓아진 포곡식 산성으로 설봉산의 7~8부 능선 칼바위를 중심으로 3만여 평의 고원지대에 있다. 이천시, 장호원, 양평, 안성 등 주변 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본성과 관측용 부성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벽 대부분은 흙으로 되어있지만 군데군데 돌로 쌓은 석축도 보인다. 그러나 석축은 거의 무너졌거나 매몰된 상태다. 백제시대, 고구려 점령기를 거쳐 삼국 후반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 및 삼국통일 때 요충지였던 곳이다. 또한 토기 제작이 활발해 백제, 신라, 통일신라의 토기문화 흔적들이 뒤섞여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7。 애련정

애련정(愛蓮亭)은 이천시 안흥동 이천온천의 주변 연못 안흥지에 있는 정자다. 임원준의 ‘애련정기’에 의하면 이천부사 이세보가 동헌 동쪽 편에 세운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세보는 당시 영의정이었던 신숙주에게 부탁해 애련정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1998년 이천시에서 복원,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우아한 단청의 모습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정자 아래쪽은 예전에 자연습지였던 것을 사각형의 연못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김안국, 월산대군, 서거정, 조위, 강경서, 김진상 등이 애련정을 소재로 지은 많은 시들이 남아 있다. 역대 국왕들이 여주 세종대왕릉에 참배하고 돌아가면서 애련정을 꼭 방문했다고 하며,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중종은 애련정에서 양로연을 베풀었으며 숙종, 영조, 정조의 방문 기록도 찾아볼 수 있다.

 

8。 반룡송

 

반룡송(蟠龍松)은 경기도 이천시 도립리에 있는 소나무로 1996년 천연기념물 제381호에 지정되었다. 하늘에 오르기 전 땅에 서리고 있는 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수령은 500년 정도, 나무 높이는 4.25m, 가슴 높이 줄기둘레는 1.83m에 달한다. 지상 2m 정도에서 사방으로 넓게 갈라지는 가지의 모양이 특이한 편이다. 키에 비해 수형이 매우 넓으며 가지는 마치 용틀임하는 용의 모습으로 기묘하게 비틀어지고 엉켜있다. 신라 말기 승려 도선이 장차 난세를 구할 큰 인물이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심은 소나무 중 하나라고 전해진다. 일만 년 이상 살아갈 용송(龍松)이라는 뜻의 만년송(萬年松)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마을에는 이 나무를 훼손하면 화를 입는다는 이야기와 이 나무의 껍질을 벗긴 사람이 병으로 죽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져 온다.

 

9。 설봉호

설봉호는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저수지로 설봉저수지, 관고저수지로도 불린다. 면적은 99,174평방미터이며 둘레 1.05km, 수심은 12m다. 설봉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천시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관개 및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1969년 농림부 및 경기도의 저수지 조성 승인을 받았고, 1970년 완공되었다. 80m의 고사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쏘아올려 주변으로 무지개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호수 주변으로 세계 유명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설봉국제조각공원이 조성돼 있다. 저수지를 따라 둘려진 순환도로는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이 유원지화 되어 다양한 즐길거리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출처。 이천시청 홈페이지 https://www.i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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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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