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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소개]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은 타원형으로 서북부에 해발 897m의 자굴산이 우뚝하게 섰고 동북부는 688m의 국사봉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부는 남강을 사이에 두고 함안군, 진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동부는 낙동강을 경계로 창녕군과 접하고 서부는 산청군, 서북부는 합천군과 연접되어 있습니다.

 

[여행지 추천]

1. 탑바위

탑바위
탑바위,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죽전리 252

남강변의 깍아지른 벼랑위에 1946년에 창건한 이 도량은 비구스님들의 은은한 불경소리가 산사를 울리고 산새들이 쉼없이 노니는 참선의 장이다. 이와 더불어 흡사 탑모양을 닮은 층층바위 하나가 고즈넉한 산사와 유유자적한 남강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 바위를 일컬어 탑바위라 부른다.

 약 20톤 가량의 커다란 바위가 아랫부분을 받치고 있으며 그 위로 높이 8m가량의 작은 바위가 마치 탑층을 이루듯이 천연적으로 층을 이루고 있으니, 자연의 조화치고도 매우 신기한 형상이라 하겠다. 탑바위 아래로는 남강의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강 건너편은 끝없이 넓은 들판이 활짝 전개되니 가히 절경이라 이를만하다. 

 거기에 기화요초(奇花妖草)들이 만발한 뒷산의 경치조차 한몫을 더 거들고 있으니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이 명승을 빼고 달리 더 권할 곳이 없을 지경이다. 더욱이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곽망우당의 전승지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2. 봉황대

봉황대
봉황대,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산 62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이곳에서 벽계저수지를 향해 꺾어드는 길 초입의 산과 바위 그리고 정자이름이 모두 봉황대다. 의령읍에서 동북간으로 의령 기점 약20km 지점. 이 봉황대는 한마디로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일대장관이다. 설악의 절경인들 이에서 더 하랴, 가히 금강산 절경의 부분 축소판이라 할 것이니 신비한 자연의 조화 앞에는 누구라도 넋을 빼앗기기에 꼭 알맞은 아름다운 경관이다. 봉황대 돌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암벽사이로 자연 동굴이 하나 있고 이 동굴을 지나면 좁은 석문이 앞을 가로 막는다. 이 석문을 간신히 빠져 나서면 또 다시 동굴을 하나 만나게 되는 바 이 곳에는 사시사철을 철철이 넘쳐흐르는 약수터가 있어, 봉황대를 찾는 이들은 여기서 일단 시원한 목을 축이기도 한다. 봉황대 중턱에는 약간의 평지를 깎아 누대 하나를 마련해 두었으니 이름하여 봉황루이다.

 

 

3. 의병 광장

의병 광장
의병 광장,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남강로 687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정신을 기리고 의병의 고장으로서 의령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상징물인 의병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돼 의령관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홍의장군 동상은 기단을 합쳐 높이 17m로 붉은 옷을 입은 장군이 백마에 올라 적진을 바라보며 호령하는 웅장한 기상을 담고 있다. 또 벽면 전시대 2개소에는 왜군들과의 전투에 임하는, 홍의장군을 비롯한 18장령의 비장한 모습이 부조로 새겨져 찾는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한다.

 의령군민의 숙원이던 의병의 날이 지난해 5월 국가기념일로 제정 되고 올해부터 6월1일 의병의 날 기념식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정부 주관 하에 열리게 됨으로써 의병광장의 완공은 실로 의병의 얼을 전승하고, 의령을 알리는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4. 의령 구름다리

의령 구름다리
의령 구름 다리,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일대

의령군의 명물 의령구름다리는 의령천의 맑은 물과 함께 잘 조성된 수변공원 위로 우뚝 솟은 구름다리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어찌나 높은지 현기증이 날 정도이지만 사방을 둘러보면 주변의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흡사 전망대에 올라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곳은 자굴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의령천과 벽화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남천이 합류되는 삼각지로, 구름다리 주탑에서 동쪽으로 남강 정암진 솥바위가 있어 솥바위 반경 30리(12km)에서 부자가 난다는 전설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인 가운데 삼성그룹 호암 이병철(의령군 정곡면), 효성그룹 만우 조홍제(함안군 군북면),LG그룹 연암 구인회(진주시 지수면)선생이 그 실제인물로 태어나 우리나라의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곳 구름다리(주탑)에서 동쪽 해뜰무렵 솥바위쪽을 바라보고 기원하면 아홉용(龍)의 기운을 받아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있는 이곳에 의령군에서 공원화하여 의령구름다리를 건설하였다.

 

 

5. 의령 관문

의령 관문
의령 관문,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남강로 711

서부경남과 북부호남을 연결하는 의령관문은 남강변의 자연경관과 함께 조형미도 아름답지만 밤이면 조명불빛으로 자태가 더욱 화려하게 빛나고 있으며, 임진왜란때 정암진 전투로 유명한 전적지에 세워져 역사적 의미도 크다. 이 관문은 길이 45.17m, 높이 12.87m(차량통과 높이 5.4m)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붕은 전통 한옥지붕 형태로 서울 남대문(숭례문)과 같은 양식이다.

 관문의 내부에는 정암진 승전도와 의병창의도,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의령큰줄 땡기기, 우리 민족의 전통 농경문화인 소싸움, ‘홍의장군’ 곽재우 및 17장령들의 호국 충정의 넋을 기리는 의병탑, 의령의 명산인 자굴산의 사계절, 가례 왜가리서식지 등 의령의 관광명소에 대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관광의령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6. 백산 안희재 선생 생가

백산 안희재 선생 생가
백산 안희재 선생 생가,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입산로2길 37

백산 안희제 선생은 1885년 부림면 입산리에서 태어났다. 1907년 창남학교를 창설하고 1908년 의신학교를 창설, 1909년 동래 구명학교 건립, 대구 교남학교 건립 등으로 신학문 보급에 힘썼다. 27세 때 만주에서 대동청년단을 조직하고 소련으로 망명하여 독립순보를 간행하였으며, 30세에 부산에서 백상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자본금을 마련하였고, 기미육영회를 조직하고 1926년 언론창달을 위해 시대일보를 인수하였다.

 1942년는 조선어학회사건으로, 1943년에는 만주 대종교단 사건으로 구금되었다가 출옥 4시간만인 1943년 9월 2일에 사망하였다.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는 목조와가인 안채와 초가지붕인 사랑채 2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가옥은 조선 후기의 민가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으로 독립운동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7. 정암루 (솥바위)

정암루
정암루 솥바위,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남강로 686

 남해 고속도로 군북 IC에서 내려 10분 가량 달리면 충의의 고장 의령의 관문에 다다르고 남강물 유유히 흐르는 철교아래 가마솥을 닮은 바위 하나가 물위에 유유자적 하니 그 이름이 바로 솥바위이다.

물에 드러난 형상만 보고도 금방 솥 모양임을 알 수 있을진대 더구나 물아래 감춘 형상 또한 세 발을 달고 있다하니 이 어찌 완벽한 솥바위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곳은 그 옛날 선인들이 나룻배를 타고 왕래했던 나루터지만 임진왜란 때는 나루에서 곽재우 장군이 왜장 혜경이 이끈 수만의 왜적을 잠복 끝에 몰살시킨 승전지로도 유명하니 지금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더욱이 정암루에 올라 강물을 내려다보면 풍류가 절로 피어나 그만 노래가락이 나올 법한데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의 모습 또한 마냥 여유롭다.

 

 

8. 의령 예술촌

의령 예술촌
의령 예술촌,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벽계로 16-32

 1999년 5월 21일 개촌한 의령예술촌은 옛 평촌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운영해왔다 2012년 7월 28일 여름낭만전과 더불어 의령군 궁류면 벽계로 16□32의 새로 조성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서 운영하고 있다.

 2개의 체험동은 의령의 특산품이 수박과 멜론을 형상화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으며, 많은 아이들과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광모 감독의 작품인 안성기와 송옥숙 주연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인 한우산 기슭 아래 자리잡고 있는 의령예술촌은 봉황대와 일붕사, 벽계관광지, 찰비계곡, 한우산, 그리고 산성산 등과 어울려 한 편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다.

 의령예술촌은 21세기 문화예술의 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그래서 가장 의령적이고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만드는 창작의 산실이자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9. 벽계 관광지

벽계 관광지
벽계 관광지,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벽계로 201

벽계관광지는 벽계저수지와 봉황대, 벽계계곡 등이 있는 곳으로 각각이 가지고 있는 자연경관이 빼어나 의령군에서 관광지로 조성하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외취사장 및 텐트장을 구비하고 있어 알뜰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벽계계곡의 많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면서 이곳에 얕은 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합하다. 텐트를 이용한 야영과 방갈로를 이용한 숙박시설, 캠프파이어장까지 갖추고 있다. 단체야영 시 야간에 모닥불을 피우며 낭만적인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10. 망우당 곽재우 장군 생가

망우당 곽재우 장군
곽재우 장군 생가 앞 동상,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세간2북길 1

곽재우 의병장은 본관은 현풍이고 자는 계소로 호가 망우당이며 시호는 충익이다.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9일째 되는 날 이곳 곽재우 생가가 있는 마을에서 곽재우장군을 비롯한 17장령들과 함께 책과 붓을 던지고 가재를 던지고 의병을 일으켰다. 큰 북을 매달아 의병을 모았던 현고수 뒤편의 망우당 곽재우 생가터에는 최근 조선초기 건축양식으로 안채, 사랑채, 별당, 큰 곳간, 작은 곳간, 대문, 문간채등으로 구성된 전형적인양반가의 집으로 2005년 복원되었으며, 현재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나라사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1. 충익사

충익사
충익사,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1

충익사는 임진왜란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망우당 곽재우 홍의장군과 17장령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의령천을 끼고 남산에 안겨 있는 충익사를 둘러보려면 먼저 의령천 둔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의병교를 건너면 양쪽 기둥을 세워 둥근 고리로 층층이 쌓은 의병탑이 남산의 푸른 숲을 뚫고 그 위용을 자랑한다. 의병탑 왼편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있고, 오른편에는 충익사관리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충의문에 들어서면 잘 가꿔진 잔디밭과 수목이 시원하게 눈을 식혀준다. 충의문에서 왼쪽으로 보면 곽재우장군 유적 정화 기념비가 있고, 기념비 옆에는 다포팔작식 목조건물이 있는데 이곳이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의 증직명과 관향 등이 적힌 명판을 보관한 충의각이다.

 

출처, 의령군청 홈페이지 https://www.uiryeong.go.kr/

 

의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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