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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소개]

창녕군(昌寧郡)은 경상남도의 중앙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산악을 경계로 밀양시 무안·청도면과 북은 경상북도의 청도군 풍각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구지면과 서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합천군 청덕·덕곡면, 의령군 낙서·부림·유곡·지정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남강과 낙동강을 끼고 함안군 대산·칠서·칠북면, 창원시 북면과 마주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는 북위 35도 22분에서 35도 40분, 동경 128도 21분에서 128도 39분에 걸쳐 있으며, 동서가 27㎞, 남북이 34㎞이다. 총면적은 532.67㎢로서 경상남도의 5.1%를 차지하며, 행정구역별로 보면 창녕읍이 가장 크고 대지면이 가장 작다.

 

 

[여행지 소개]

1. 우포늪과 따오기

우포늪 따오기
우포늪,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220

 국내 최대 규모(2,505천㎡)의 자연내륙습지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을 모두 볼 수 있는 우포늪 생명길을 따라 걸으면 수려한 경관과 심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지리적·생태학적·경관적 가치가 큰 곳으로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복원습지 산밖벌이 있다. 따오기는 생태계의 깃대종이자 사랑과 행운의 새이다. 2008년 중국에서 따오기 한 쌍을 들여와 10여년 노력의 결실로 2019년 5월 제1회 따오기 야생방사를 통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친환경 람사르습지도시 우포늪에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따오기를 만나볼 수 있다.

 

 

2. 화앙산 억새와 진달래

화앙산
화앙산, 창녕읍 옥천리 산322

 화왕산은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물결,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에는 3개의 연못과 이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며, 정상부 둘레에는 화왕산성이 있다. 산성 안쪽은 광활한 대평원(약 18.5ha)의 억새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3. 부곡온천 

부곡온천
부곡온천, 부곡면 거문리 일원

 78℃ 국내 최고의 수온으로 유황 성분을 지닌 부곡온천수는 피부노화 억제와 미용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당뇨, 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인체 내의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임상실험을 통해 밝혀져 알칼리 환원 온천수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의학적으로 입증되었다. 더불어 적극적인 스포츠파크 투자와 경기유치로 70~80년대의 옛 명성을 되찾아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

 

 

4. 낙동강 유채 축제와 남지 개바리

낙동강 유채축제
낙동강 유채축제, 남지읍 남지강변길 177

 전국 최대 규모(110만㎡)의 유채꽃 단지에서 매년 4월 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리며, 유채꽃이 만개하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가 펼쳐진다.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이다. 남지 개비리는 낙동강을 따라 가파른 벼랑에 난 오솔길로서, 길이 생기게 된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계절 따라 피고 지는 야생화와 낙동강의 윤슬을 보며 걷기 좋은 길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곽재우 장군의 이야기도 스며있다.

 

 

5. 산토끼 노래동산과 생태 곤충원

산토끼 노래동산
산토끼 노래동산, 이방면 이방로 623

 토끼노래동산은 故이일래 선생(1903~1979)이 창녕 이방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산토끼(1928)」의 발상지인 이방면에 세워졌다. 산토끼노래의 의미와 함께 토끼에 대한 학습・탐구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토끼 먹이체험장, 레일썰매장, 작은동물원 등으로 꾸며진 체험형 관광지이다.

 생태곤충원은 부지면적 39,484㎡, 시설면적 8,517㎡로 잠자리를 테마로 한 세계최초의 곤충 생태학습관이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다양한 생물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학습 등 1년 내내 생태학습의 기회 제공과 자연 생태의 중요성을 미션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6.만옥정공원과 신라 진흥왕 척경비(국보), 술정리 동 삼층석탑(국보)

만옥정 공원, 진흥왕 척경비, 술정리 동 삼층석탑

만옥정 공원은 작지만 볼거리가 풍성한 공원으로 봄철의 벚꽃이 장관이다. 조선시대에는 명창(名唱) 대회와 그네뛰기 대회가 열린 곳으로, 지금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읽을 수 있는 문화재가 즐비한 곳이다. 특히 진흥왕 척경비는 561년 진흥왕이 새 점령지인 창녕을 찾은 것과 당시 수행한 인물들을 기록한 비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사료가 되고 있다.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전형적인 삼층석탑의 안정감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탑이다. 경주 중심의 석탑 건립 양상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7.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분
창녕읍 교리 130-1(교동고분군) 창녕읍 송현리 20-1(송현동고분군)

1,600년 전 비화가야 지배층의 무덤이 자리한 곳이다. 화왕산 기슭에 봉긋한 고분이 만들어내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기록으로는 규명하기 어려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고 있으며, 이곳을 포함한 7개 지역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이다.

 

 

8. 3·1민속문화제와 영산 만년교

민속문화제
영산면 일원(3.1민속문화제) 영산면 동리 433(영산만년교)

 3·1민속문화제는 영남지역 최초 3·1독립운동 발상지인 영산면 일원에서 매년 3월 1일을 전후로 개최된다. 호국충절과 자유수호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대표 전통 민속놀이인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를 시연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영산 만년교는 조선시대에 세운 영남 유일의 현존하는 무지개다리(홍예교)이다. 돌로 쌓은 다리는 개울의 돌과 흙, 양쪽의 나무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반원형의 곡선은 물 위에 걸린 무지개를 연상하게 한다. 다리의 반원과 물에 비친 반원이 하나의 둥그런 원을 이루어 더욱 신비스럽다.

 

 

9. 관룡사와 용선대

관룡사와 용선대
관룡사와 용선대

관룡사는 통일신라시대 8대 사찰 중 하나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치가 좋기로도 유명하다.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다 갑자기 연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절 이름을 ‘관룡사’라 하고 산 이름을 구룡산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관룡사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용선대로 가면 수십 길 낭떠러지 위에 홀로 앉아있는 석조여래좌상이 보이는데 정성으로 기도를 드리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출처. 창녕군청 홈페이지 https://www.cng.go.kr/

 

창녕군 인트로

 

www.c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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