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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소개]

장성군(長城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서북부에 있는 군이다. 군청 소재지는 장성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10면이다. 동쪽으로는 담양군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영광군, 남쪽으로는 광주광역시, 함평군,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정읍시, 고창군, 순창군과 접해 있다.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흥선대원군이 호남을 평하는 가운데 '호남팔불여'를 말하면서 '문불여장성'이라 하여 "학문으로는 장성만한 곳이 없다"라고 하였다는 데에서 유래. 학문과 선비의 고장 장성답게 곳곳에 필암서원, 고산서원, 봉암서원 등 서원과 사우가 많다. 특히, 황룡면 필암리에 자리 잡은 필암서원은 호남 지방의 유종(儒宗)으로 추앙받는 하서 김인후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장성 사람들의 꼿꼿한 기질과 은근한 자존심의 바탕이 되어 온다.

 

[여행지 추천]

1. 장성호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1-1 (주차장)

장성호 수변길은 내륙의 바다인 장성호와 숲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도보여행길로 ‘출렁길’(제방 좌측길 8.4km)과 ‘숲속길’(오른쪽 수변길 4km)로 이루어져있다. 좌측 수변길인 ‘출렁길’에서는 옐로우 출렁다리와 황금빛 출렁다리를 볼 수 있으며 옐로우 출렁다리에는 편의점과 카페, 분식점인 출렁정과 넘실정이 들어서 있어 수변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우측 수변길인 ‘숲속길’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깊은 감동과 함께 호수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두개의 출렁다리를 조망할 수 있어 수변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 황룡강 생태공원

황룡강 생태공원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60-1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대동 사이를 흐르는 강으로 해오라기, 쇠백로 등 새들과 버들치, 갈겨니 등 민물고기와 물풀이 저마다의 자리를 찾아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비교적 생태계가 잘 보관된 강이다. 황룡강이라는 이름은 요월정에서 봉덕리에 이르는 구간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총 길이는 61.9km이고 유역면적은 551.4km²이다. 장성군 내에서의 길이는 32.8km에 이르며, 22개의 지류를 갖고 있는 곳으로 황룡강 둔치에 피어나는 유채꽃과 분수를 바라보며 걷는 편안한 휴식을 줄 것이다.

 

3. 세계유산 필암서원

필암서원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로 184

도학, 절의, 문장에 모두 탁월한 조선중기 김인후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남은 유서 깊은 서원이다. 필암서원은 교육과 배향이라는 서원의 기능에 따라 지은 곳으로 공부하는 곳을 앞에 놓고, 제사를 지내는 곳을 뒤에 자리하게 한 ‘전학후묘’의 형식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또한, 보물・문화재로 지정된 목판, 문서 등 조선시대 서원운영과 선비교육에 관한 중요한 기록・사료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7월 전국 9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4. 축령산 편백숲

축령산 편백숲
축령산 편백숲

전북 고창과 경계를 이룬 축령산(621.6m) 일대에는 5~7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늘푸른 상록수림대 1,150ha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독립가였던 춘원 임종국선생은 6·25동란으로 황폐화된 무입목지에 1956년부터 21여년간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최대조림 성공지로 손꼽히고 있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하는 피톤치트라는 특유한 향내음이 있어 삼림욕의 최적의 장소로 널리 홍보되어 특히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축령산 입구 괴정 마을에는 민박촌과 관광농원이 조성되었고, 산 아래 모암마을에는 통나무집 4동이 있어 체험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을 즐길수 있고, 휴양림을 관통하는 임도를 지나가면 <태백산맥>과 <내마음의 풍금>을 촬영하던 금곡영화촌이 연결되어 있다.

 

5. 백양사

백양사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백양사는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여환스님이 창건한 고찰로 호남 불교의 요람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백두대간이 남으로 치달려와 장성지역으로 뻗어 내려온 백암산 자락에 있으며, 예로부터 백암사, 정토사 등의 이름으로도 불러왔다. 경내에는 보물인 소요대사부도를 비롯한 극락보전, 대웅전, 사천왕문, 청류암, 관음전 등의 건조물 문화재와 비자나무숲, 고불매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 백학봉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된 총림사찰이다.

 

 

6. 홍길동테마파크

홍길동 테마파크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로 431

홍길동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는 홍길동 테마파크! 소설속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민중의 영웅 홍길동! 홍길동이 조선왕조 실록의 충분한 고증을 거쳐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 아치실에서 실존인물로 다시 태어났다. 생가터는 원형대로 보존 자리를 옮겨 생가복원 및 전시관에 출토유물 및 홍길동 관련자료(영상물, 연구논문, 문화작품 등), 다양한 캐릭터, 입체영상물이 전시되어 있고 홍길동축제를 비롯한 홍길동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성군의 관광 명소이다. 생가 및 전시관, 청백당, 국궁장, 풋살경기장, 청백한옥, 야영장 등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7. 장성호

장성호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591-8

 장성호는 장성읍과 북이면, 북하면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로 1976년 완공되었다. 최대수면 면적이 68.9㎢, 총 저수용량이 10,380만t에 달할 정도로 넓으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최근에는 낚시터, 수상스키, 카누 등 전국적인 수상 관광지로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장성호 상류 관광지에는 문화예술공원, 임권택시네마테크, 수몰문화관이 있다. 문화예술공원에서는 장성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시(詩), 서(書), 화(畵), 어록(語錄) 103점의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임권택 시네마테크는 장성이 낳은 영화계 거장인 임권택 감독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곳으로 전시관, 상영관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수몰문화관은 장성호에 땅과 집을 내준 북상면 수몰민이 물속에 잠긴 그들의 고향을 복원하여 영원히 남기고자 세운 곳이다.

 

8. 남창계곡

남창계곡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남창로 399 (입암산성 홍보관)

입암산(654m) 기슭에 있는 남창계곡은 산성골, 은선동, 반석동, 하곡동, 자하동, 내인골 등 여섯 갈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왕봉과 사자봉에서 흐르는 물이 암벽을 넘어 2단으로 떨어지는 몽계폭포가 있다.

 등산로로 이어지는 은선골은 울창한 숲과 작은 폭포가 많아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을 만들어주어 여름철 피서지로 적당하다. 1km 구간으로 숲과 계곡 주변을 턱이나 계단 같은 장애물을 없애고 평탄한 길로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는 누구나 접근 하기 쉽다.

 이곳에서 호국선영의 기개와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것도 또 다른 관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남창계곡 등산길은 등산 초입부터 내려 올때까지 맑고 아름다운 계곡을 계속 볼 수 있다. 인근에는 대한팔경 중의 하나로 서기 632년(백제 무왕33년)에 여환선사가 창건한 백양사와 장성호, 장성호 관광지 등의 명소가 있어 하루 관광코스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9. 입암산성

입암산성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산 20-2

 전남·북을 잇는 고속도·철도·국도가 모두 산 서쪽 갈재협곡을 통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인 입암산 주위에 축성한 입암산성은 총연장 5천2백8미터의 석성이다. 입암산성의 축성시기는 기록이 없으나 삼한시대의 성으로 추측되고 있다.

 후백제시대 나주를 왕건에게 점령당한 견훤의 중요한 요새이기도 했던 이 곳은 고려 고종 43년(1256년) 몽골 6차 침입때의 격전지였음이 고려사절요에 기록되어 있다. 성의 밑부분은 백제 것이며, 상부는 조선시대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기초부분에 종출초석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천연암반을 이용하여 지표수가 자연스럽게 방출된 점 등에서 선조들의 자연 이용의 지혜를 엿볼수 있다. 

 고려 말 몽골에 대항할 때에 송군비 장군이 몽골군을 물리친 성으로도 유명하며, 조선시대에는 왜적에 맞서 대항하던 윤진장군이 장렬히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국난극복의 요충지로서 효종 때에는 성을 개축하여 둘레 길이가 2795보에 달했다.  성안에는 6개의 사찰이 있었고, 승장 1명을 두었으며, 각종 무기를 두는 군기고와 군량 7천석 이상을 비축할 수 있는 창고가 있었다.

 

10. 금곡 영화 마을

전라남도 장성군 북일면 영화마을길 254-7

 편백숲으로 유명한 축령산 자락에 자리잡은 소박한 시골마을인 북일면 금곡영화마을은 1950~60년대의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일반적인 드라마 세트장이 아닌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로 옛 모습이 정감있게 살아있어 생동감 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장성군 출신인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1994)을 시작으로 이영재 감독의 산골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내마음의 풍금’(1998), 시골 분교로 발령 난 교사의 일화를 코믹하게 연출한 김종진 감독의 ‘만남의 광장’(2007), 김수용 감독의 ‘침향’을 비롯하여 MBC TV 드라마 ‘왕초’ 등 옛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다수 촬영한 마을이다.

 

또한, 황순칠 화백이 이 마을을 주제로 한 작품인 ‘고인돌 마을’로 지난 199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더 널리 알려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마을 건너 들판에 여기저기 고인돌이 놓여있어 마을의 유래가 깊음을 말해주고 있다.

 

출처. 장성군 홈페이지 https://www.jangs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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