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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원래 고구려때는 생천군(牲川郡) 또는 야시매(也尸買)로, 통일신라때는 낭천(狼川)이라 불리웠으며, 고려 성종 14년 삭방도의 관할에 있다가 명종8년 춘주도가 설치됨에 따라 삭방도를 폐하고 이의 관할로 되었다. 조선 태종 13년 현감을 두었다가 인조 23년에 폐현하고 지금의 금화에 있던 도호부 관할로 되었다가 뒤에 다시 복현되었으며 고종 39년 화천(華川)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른다. 을사조약 이후인 1910년 하서면과 남면을 하남면으로, 상면과 서면을 상서면, 간척면과 원동면을 간동면으로 각각 통폐합하였고 1941년의 화천댐 건설로 인하여 간동면의 사무소를 구만리에서 유촌리로 옮기게 되었으며 동촌리와 미수몰된 태산리의 일부가 화천면으로 편입되었다. 1945년까지 춘천군의 관할에 있던 사내면은 광복과 더불어 공산치하의 금화군 관할로 있다가 6.25동란이후 군정을 거치는 동안 다시 경기도 포천군에 속하였었고 1954년 본군 관할로 들어오게 되었다. 수복 이후 1954년 각 면사무소의 위치가 변경되었으니 화천면사무소는 상리에 서 아리로, 상서면사무소는 노동리에서 파포리로, 사내면사무소는 광덕리에서 사창리로 이전, 각각 오늘의 위치에 소재하게 되었으며, 1964년 간동면 구만리 에 화천면 동촌출장소와 간동면 구만출장소를 설치, 유지해 오다가 1981년 동촌 출장소가 폐지되면서 하남면 위라리에 강남출장소가 설치되었고, 화천면은 1979 년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하여 화천읍으로 승격되었다. 리 단위 행정구역은 1954년 용암리에서 삼화리가, 논미리에서 안평리, 유촌리에서 용호리, 구만리에서 도송리, 신풍리에서 신대리, 구운리에서 장촌리, 노동리에서 부촌리가 각각 분리되어 7개리가 증설 오늘의 40개 법정리로 되었 으며 행정리는 1961년 이후 1985년 3월까지 18회에 걸쳐 41개리가 증설되어, 현재 화천군은 1개읍, 4개면에 81개리를 유지하고 있다.

 

여행지

 

1. 곡운구곡

우리나라 구곡 6개소 중에서 실경이 남아있는 곳은 괴산의 화양구곡과 화천의 곡운구곡 2곳뿐입니다.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찍이 정약용은 곡운구곡의 아름다움을 중용의 미(美)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만큼 곡운구곡은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품고 있다.

 

2. 광덕산

광덕산은 강원도 화천군과 철원군, 경기도 포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1,046m의 산 광덕산은 높이가 1,000m가 넘는 높은 산이라 산행이 힘들 것 같지만, 해발 620m나 되는 광덕동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복주산·석룡산·가리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서 갈라지는 광주산맥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웅장한 산세가 보는 이를 압도하며, 능선이 대체로 암벽으로 이어져 있어 스릴이 넘치는 산으로 유명하다.

주로 규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설경이 아름다워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고, 광덕산 능선에 펼쳐지는 억새밭 풍경 또한 장관이어서 그 풍경을 사진에 담기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3. 동구래마을

동구래마을의 주인은 꽃이다.

단순히 넓은 터에 꽃을 잔뜩 심어놓은 그렇고 그런 꽃단지가 아니다.

그래서 동구래마을은 천천히 하나하나 음미하듯 봐야한다. 촌장님이 주시는 꽃차에는 특별함이 있고, 100가지 꽃을 발효시켜 만든다는 꽃차에는 자연이 담겨있다. 자연이 내 몸으로 들어오는 그 순간 내 마음속의 화기가 사라지는 기분이다. 가을은 꽃의 계절이다. 가을꽃은 봄꽃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인데 봄꽃이 화사하고 순수한 춘향이 같은 느낌이라면 가을꽃은 좀 더 깊고 짙은 성숙한 여인인 황진이같은 느낌이다.

 

4. 만산동

만산동 계곡은 화천읍에서 북서쪽으로 5㎞ 정도 떨어져 있는 계곡으로, 높이 60m, 폭 100m에 이르는 비래바위로 유명하다. 주변 산중에 홀로 솟아있어 금강산에서 바위가 날아와 이곳에 앉았다는 전설을 가진 비래바위는 마치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쳐 있어 병풍바위라고도 불린다. 계곡변의 빼어난 경치가 마치 한폭의 그림을 상상케 하고, 특히 가을에는 오색 단풍이 수놓은 가을 계곡의 정취가 물씬 풍겨 매력적이다.

 

5. 하트섬

하트섬은 파로호 상류 말골 수중보에 위치해 있는 인공섬, 수중보 내에 있던 작은 섬에 벤치, 흔들그네, 태양광 정원등을 설치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 되었다. 약 4,500㎡ 면적의 작은 섬이며, 간동면 도송리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고, 하트모양을 닮아 '하트섬'이라 불리게 되었다.

 

6. 백암산 케이블카

백암산케이블카의 길이는 2.12km로 왕복식 삭도 중 국내 최장거리이며 전망대의 높이 또한 해발 1178m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 최고 높이의 케이블카 전망대이다.

백암산전망대에 오르면 북쪽으로 북한의 임남댐과 금강산이 보이고 남쪽으로 평화의 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며 특히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산 풍경이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상부승강장에 이동형 가상현실(VR) 체험서비스를 통해 전쟁과 주변의 관광자원을 가상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으며 전망대로 가는 길에 있는 생태관찰학습원에서는 평화의 댐에 의해 형성된 양의대습지를 조망하고 관찰할 수 있다.

 

7. 붕어섬

붕어섬은 북한강 상류인 화천강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춘천댐 담수로 인하여 생기게 된 섬,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는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이 붕어섬 일대에서 열린다.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와 흥미를 더해가는 대한민국 창작 쪽배 콘테스트가 볼만하다.

축제기간에는 다채로운 수상레포츠들을 즐길 수 있고, 100대의 카약이 준비돼 있어 카약 체험을 할 수 있고 용선체험, 대규모 강변 물놀이장, 수상미로 등 물의 고장 화천답게 물과 연계한 각종 체험을 해볼 수 있다.

 

8. 비래바위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에 있는 비래바위는 해발 970m에 있는 폭 100m, 높이 60m의 기암괴석으로 병풍처럼 깎아지른 바위,

바위의 전체적인 모양은 마치 치마를 좌우로 펼쳐놓은 듯 보인다. 마치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쳐 있어 병여바위, 병풍바위라고도 한다. 산이 높고 골이 깊어 만산동계곡과 갈목계곡을 잉태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산소와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기도 한다. 비래바위는 주변 산중에 홀로 우뚝 솟아 있는 모양으로 인해 금강산에서 바위가 날아와 이곳 상서면 구운리 만산동 마을 뒤쪽 산 복판에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9. 파로호

파로호는 1944년 일제강점기 화천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 호수이다.

광복 이후 북한에 속했던 지역이였는데, 한국전쟁 때 되찾아 이를 치하하기 위해 이승만 전 대통령이 화천을 직접 방문해 깨뜨릴 파(破)자와 오랑캐 노(盧)자를 써서 파로호(破盧湖)라고 이름 지었다.

 

10. 평화의댐

평화의 댐은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와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에 걸쳐있는 댐,

평화의 댐의 사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된다. 북한이 200억 톤 가량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금강산 댐을 짓고 있으며 만약 이 댐이 붕괴되면 강원도, 경기도는 물론 서울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재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론 매체에서 보도하게 된다. 이 일로 국민의 성금을 모아 1989년 북한강 물길이 지나는 수어구에 평화의 댐을 짓게 되었다. 그후 2002년에 추가로 45m를 더 올려 높이 125m, 길이 601m, 최대 저수량 26억 3천만 톤의 댐으로 증축하게 되었다. 이로서 금강산댐이 붕괴해도 최대 저수량 26억톤을 막아내기에 충분하게 되었고, 지금은 평화를 상징하는 댐으로 널리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출처. 화천군청 https://tour.ihc.go.kr/hb/p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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