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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개]

가야시대에 고령가야의 고도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거열성으로, 통일신라시대에는 거열주, 청주, 강주로 개칭되었고,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처음으로 진주로 개칭되었으며 성종 2년(983년)에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진주목이 되었다.

조선 고종 33년(1896년)에 전국을 13도로 개편함에 따라 진주는 경상남도에 속해지고 도청소재지가 되어 관찰사가 진주에 상주하였으며, 경남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1925년 4월 1일 경상남도의 도청이 부산으로 이전 되었으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함께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는 진주시로 승격되어 시장(市長)을 두게 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주시와 진양군을 각각 폐지하고 통합진주시를 설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행지 추천]

1. 진주성 촉석루와 김시민호

촉석루
촉석루, 김시민호 (진주시 남강로 626(본성동) )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된 촉석루는 남강변 벼랑 위에 우아하고 위엄 있게 서있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고려 고종 28년(1241)에 창건하여 8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다

 진주성 촉석루는 진주의 상징이자 영남 제일의 누각이다. 진주성 남쪽 석벽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은 웅장한 위풍은 진주성의 위상을 대변하고 있다. 성의 남쪽에 있다하여 남장대(南將臺), 향시(鄕試)를 치르는 고사장으로 장원루(壯元樓)라고 한다. 고려 고종28년(1241) 진주목사 김지대(金之岱)가 창건하였으며, 1950년 6.25 전쟁으로 불탄 것을 1960년 진주고적보존회에서 중건하였다.

 

자나 깨나 백성들과 함께 한 누각

예서 바로 세상인심 환하게 드러났네

임진, 계사 묵은 함성 나라 지켜 몸 바친 듯

충절의 일 번지로 오늘 다시 드높이세

 

[김시민호] ‘김시민호’로 명명된 남강 유람선은 진주 남강의 뱃놀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통 정자선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알루미늄 선체로 제작됐다.

 

 

2. 남강 의암

남강 의암
남강 의암 (남강로 626(본성동))

진주성 진주성 촉석루 암벽아래 남강 물속에 있는 바위로서 임진왜란 전에는 위험한 바위라 하여 위암(危巖)이라고 불리었으며, 임진왜란 때 논개가 이 바위에서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후 의리를 세운 바위라 하여 의암(義巖)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바위의 크기는 가로 3.65m, 세로 3.3m이며 오랜 시일을 두고 눈에 뜨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움직여 암벽쪽으로 다가섰다가, 때로는 강쪽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버림으로 얻은 사랑 절개로 되살아나

입다문 님의 진실 사리로 굳었네

의기 논개 붉은 마음 노을보다 더 고우니

4백년 물굽이도 이제 금 푸르나니

 

 

3. 뒤벼리와 새벼리

새벼리뒤벼리
새벼리와 뒤벼리

 남가람 문화거리를 마주보며 남강 가에 우뚝 솟은 벼랑으로 굽이쳐 흐르는 남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곳이다. 진주성의 동쪽 기슭을 흘러가던 남강의 물결이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휘돌아 흐르기 시작하면서 병풍을 두른 듯 깎아지른 절벽이 강줄기를 따라가며 절정을 이루고 있으니 남강의 오묘한 풍치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시내에서 뺨 맞고 모퉁이서 눈 흘기네

여리디 여린 마음들 그 품안에 껴안고

봄으로 벼랑사이 온갖 풀, 꽃 길러내며

가을 붉은 단풍 꽃비를 흩뿌리네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한 새벼리는 가좌동에서 주약동에 걸쳐있는 절벽을 말하는데 아래의 남강과 절벽을 따라 펼쳐진 도로가 주변 경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입구에는 석류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망원정에 오르면 칠암지역과 도동지역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진주라 천리 길도 예서부터 헤아리네

진주사람 첫 마음도 여기서 시작하니

새벼리 석류공원 드나들며 쉬어가세

진주고을 인심이야 겉과 속이 다르잖네

 

4. 만진산 봉수대

만진산 봉수대
만진산 봉수대 (봉수대길 116(망경동) )

 이곳 봉수대는 예부터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통신 수단으로 이용된 것으로 크기는 옛날의 것보다 1/3로 축소 조성되었다. 석류공원보다 진주 시내를 전체적으로 더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맑은 날은 지리산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시내 야경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자동차가 봉수대까지 올라갈 수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예부터 정갈한 맘으로 봉화를 올린 뜻은

나라의 중대한 일 모두에게 알림이라

진주사람 소원 담아 통일의지 지펴내니

눈 아래 천년고도 시방 살아 꿈틀대네

 

 

5. 비봉산의 봄

비봉산의 봄
비봉산의 봄

비봉산은 시내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산을 중심으로 비봉공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산 동쪽에 의곡사(義谷寺)와 연화사가 있고, 서쪽 기슭에는 비봉루(飛鳳樓)가 있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여 가는 이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우러러 비봉산의 정기를 받아

봄으로 피어나는 듯 생명이 경이롭다

복사 꽃 만발하니 종달새도 노래하네

비봉이여 새 천년도 이처럼 피어나게

 

6. 월아산 해돋이

월아산 해돋이
월아산 해돋이 (진성면 달음산로 313)

월아산은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산이다. 장군대봉과 국사봉 사이 밑바닥(질매재)에서 튀어 오르는 해돋이 광경은 금호지와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아산토월(牙山吐月)이라 하여 동쪽 멀리 우뚝 솟은 월아산이 달을 머금고 금호지에 토해내는 장면은 천하일품이다.

월아산 솟은 해사 서기를 비추니

흐르는 남가람에 매운 얼 다시 뜬다

일구고 가꾸는 맘 알알이 맺혀

슬기로 살아가는 내일을 여세

 

7. 월아산 우드랜드

월아산 우드랜드
월아산 우드랜드 (진성면 동산리 산 134)

 ○ 친환경 소재 목재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목재의 가치와 나무, 숲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일깨워 줌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의 환경문제를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홈페이지 참조) 월아산 우드랜드에는 유아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숲 해설 및 목공체험과 함께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영상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영상실, 체험 작품전시와 기획전시를 할 수 있는 목재전시실을 제공합니다.

○ 휴식과 즐거움 시 유림에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린이들이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숲과 목재 체험교육공간 조성으로 정서함양 및 아이들이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합니다.

 

 

8. 진양호 노을

진양호 노을
진양호 노을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1번길 96-6(판문동) )

진양호는 덕천강과 경호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이다. 이곳의 노을은 진양호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무한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공원으로 조성된 진양호는 연인들과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데이트 장소로 즐겨 찾는 곳으로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문득 사무치는 바가 있을 때 진양호로 달려가세

거기 해 어스름 스러지기 직전의 노을을 보세

때로는 저무는 것이 이다지도 아름다울 줄이야

붉은 물감 진양호에 풀어놓은 날

 

출처. 진주시청 홈페이지 https://www.ji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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