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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끼마을 (선성현수상길)

안동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예끼마을은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예안마을의 이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행정구역상 예끼마을은 안동 도산면 서부리에 속하지만, 주민 일부는 여전히 예안마을이라고 부릅니다. 예안마을은 안동에서 가장 상권이 발전된 마을이었으나, 안동댐 건설 이후 경제적으로 쇠락했습니다.

 

 

2. 도산서원

이 서원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선생을 향사(享祀)하는 도산서원이다. 선생은 1561년(명종 16)에 도산서당 건립하고 학문연구와 인격을 도야하였는데, 선생이 타계하자 문인들의 발의에 의해 서당이 있던 자리에 서원을 건립키로 하였다.

1572년(선조 5)에는 선생의 위패를 상덕사에 모실 것을 결정하였으며 1574년부터 서원을 짓기 시작하여 1576년에 완공하였다. 선조는 도산서원이란 현판을 사액하였는데 그 편액은 당시의 제1인자라고 손꼽히던 명필 한호(韓濩)의 글씨이다.

도산서원은 크게 도산서당과 서원의 구역으로 나뉠 수 있는데 서당은 퇴계 이황 생전에 생전에 유생들을 모아 교육하던 곳으로 도산서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선생의 실천적 학문과 검소함이 잘 나타나 있다. 도산서당, 농운정사, 역락서재가 도산서당의 구역이다.

 

 

3. 퇴계종택

이 건물은 퇴계선생의 영손 동암(東巖)공이 한서암 남쪽에 지은 가옥이다. 대를 이어 살아오다 1715년(肅宗 41)에는 추월한수정(秋月寒水亭)을 건축하여 면모를 일신한바 있으나, 10대사손 고계(古溪)공대에 구택의 동남쪽 건너편에 새로 집을 지어 옮겨 살았다.

그러나 1907년 왜병의 방화로 두 곳 종택이 다 불타버렸고, 지금의 집은 1926년∼1929년 사이에 13대사손 하정(霞汀)공이 이곳에 세거하던 임씨(任氏)들의 종택을 매입하여 이건하였으며 추월한수정은 옛 건물처럼 재건하였다.

 

 

4. 이육사문학관

2004년 7월 육사 탄신 100주년 맞이하여 개관한 이육사문학관은 육사선생의 고향인 도산면 원천리에 있다. 문학관 내부에는 육사선생의 친필 원고를 비롯하여 선생의 시집과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문학관 주위에는 청포도 샘과 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놓았다. 이육사문학관에서 500미터 정도 거리에는 육사 생가터가 있다. 건물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처해 안동시내 태화동으로 이건 되었고 현재 그 자리에는 청포도시비가 건립되어 있다.

 

 

5. 농암종택

농암종택은 낙동강 상류 청량산 자락,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가송리′는 그 이름처럼 ′佳松-아름다운 소나무가 있는 마을′로 산촌과 강촌의 정경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마을이다. 이웃에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오천유적지, 퇴계종택, 도산온천, 이육사생가 등의 유적이 있다. 신비의 명산 청량산과 더불어 가송리의 협곡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은 낙동강700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마을 앞에는 강과 단애, 그리고 은빛 모래사장의 강변이 매우 조화롭게 어울려 있어, 이른바 ′도산9곡′의 비경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다.

 

 

6.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잊혀져가는 산림자료의 영구적 보존과 학술연구를 통하여 산림문화를 창달하고 산림문화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건립되었다. 특히 잊혀져가는 자연과 산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테마박물관으로 21세기 문화를 중심으로 산림의 과학적 보전과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산림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등 유교문화권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산림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7. 안동포전시관

안동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서 신라시대부터 안동지역의 대표 특산물이다. 안동포의 전통을 계승하며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7년 안동시는 안동포타운을 건립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2012년부터 동안동농협에 위탁운영을 맡기면서 안동포전시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안동포는 신라 선덕여왕(632-647년)때 가배절베짜기 경기에서 최우수품으로 뽑혔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15새(보름새)를 진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27년 ‘조선여속고’ 문헌에 따르면 '안동포가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시대 궁중옷감으로 사용됐음을 말해주고 있다.

 

 

8. 금소생태공원

길안천 가에 위치한 금소생태공원은 전국 최대 친수공원으로 6만여 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공원 내에는 음수대와 화장실 등 기본시설뿐만 아니라 야외공연장, 데크로드, 필드골프장, 족구와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9. 묵계서원

묵계리 100m쯤 구 고갯길을 올라 왼쪽에 서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 건물은 보백당 김계행(1431~1517) 선생과 응계 옥고(1382~1436)선생을 봉향하는 서원으로 숙종 13년(1687) 에 창건되었다.

보백당 선생은 조선초기 성종때 대사성을 역임, 이조판서 양관대 제학으로 추증되었고 시호는 정헌공인 명헌이며 응계 선생은 세종때 사헌부 장령을 지낸 바 있다. 고종 6년(1869)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고 뒤에 강당과 문루인 읍청루과 진덕문, 동재 건물 등을 복원하였다. 또한 서원 옆에 보백당 선생 신도비와 비각을 건립했다. 강당은 정면 5간 축면 2간의 팔작기와 지붕건물로 가운데 3간을 마루로 꾸미고, 좌우에 온돌을 들인 일반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서원 좌측에는 이를 관리하는 정면 6간 축면 5간의 ′ㅁ′자형 주사 가 있다.

 

 

10. 만휴정

이 건물은 보백당 김계행(寶白堂 金係行)공의 정자이다. 1500년(연산군 6)에 건립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중수를 거치면서 다소 변형된 듯 일부는 조선후기 양식을 보이는 부분도 있다. 선생은 조선 초의 문신으로 여러 관직을 역임하다 연산군의 폭정이 심해지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땅으로 낙향했다.

그 후 설못(현 소산2리)가에 조그마한 정자를 지었으나 길옆인 관계로 더욱 조용한 장소를 찾아 이 정자를 건립하였다. 길안면 묵계서원에서 개울건너 산곡간에 들어서면 웅장한 계곡에 반석위로 폭포를 동반한 곡간수(谷澗水)가 흐르는 절경을 이루는 곳에 동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11. 경상북도 독립 운동 기념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를 찾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뿌리는 2007년 8월 문을 연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이다. 한국독립운동사에 가장 빼어난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이를 교육하여 왔다. 그 성과 위에 2014년 1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되었고, 2015년 8월 증축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6월 30일 개관하였다.

 

 

12. 용계의 은행나무

이 나무는 조선 선조때 훈련대장을 지낸 송암 탁순창 선생이 임진왜란 뒤 낙향하여 심었다고 하는데, 그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난 뒤에 고향으로 내려와 은행계를 조직하고 이 나무주변에 대를 쌓아 보호했다고 한다.

예술촌과 함께 수몰 위기에 처했던 이 나무는 그 자리에서 3년 동안 성토작업을 해서 15m 위로 들어 올려 보존하게 되었다. 지난 세월 동안 부러지고 노쇠한 몸을 철골로 얼키설키 지탱시켜 놓았다.

예술촌에서 은행나무를 만나러 가는 8km 비포장 고갯길은 매우 운치 있으나 눈비가 올땐 다소 위험한 구간이 산재해 있다.

 

 

13. 주토피움

주토피움은 다양한 희귀 생물들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 중인 ‘곤충파충류영농조합법인’이 2021년 8월 안동시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성황리에 운영중인 경북지역 최대규모의 ‘동식물체험 테마파크’입니다.

약 460평 규모의 ‘실내동물원’은 희귀 곤충관, 양서류관, 파충류관, 거북이관, 미니동물관, 희귀 조류관 등 약 150여 종의 생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하였고, 더불어 전국에서 제일 큰 판다누스 나무, 야자수 나무, 바우밤 나무 등의 식물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은 물론 4계절 기후와 봄철 미세먼지, 날씨와 상관없이 연중 언제든 편안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14. 유교랜드

안동시 성곡동 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유교랜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전시체험센터로서 2013년 6월 1일 개장했다. 특히,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로서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 단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즐기면서 자유롭게 배우는 에듀테인먼트(교육+놀이)형태의 시설로서 어려운 유교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15. 낙동 물길 공원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 좌측에 위치한 낙강물길공원(구 안동폭포공원)은 주변 수자원 환경과 어울리는 숲길과 정원을 조성하여 탐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안동 도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작은 연못을 끼고 메타세쿼이아와 전나무가 자라고 연못 위의 돌다리, 오솔길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나무 아래 곳곳의 벤치가 있어 안동시민은 물론 여행객들로 사랑 받는 휴식처입니다.

 

 

16. 월영교

이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 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 빛은 잊혀진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 오늘 우리는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달빛을 우리 의 사랑과 꿈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17. 법흥사지 7층 석탑

1487년에 개축되었으며 원형이 보존된 한국 최고(最古)의 전탑이다. 이 탑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칠층전탑. 판석 조각의 수법은 시대가 동일하지 않고 탑신부는 무늬 없는 회색 벽돌로 축조되었고, 옥개 상면에는 곳곳에 기와를 입혔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상륜부는 노반(露盤)만 남아 있는데 원래는 금동제(金銅製) 상륜이 있었다고 한다.

 

 

18. 임청각

이 건물은 세종 때 좌의정을 역임한 이원(李原)의 여섯째 아들 영산현감 이증공이 안동 산수의 아름다움을 좋아하여 이거하여 그의 셋째 아들 형조좌랑 이명이 건축한 조선 중기의 별당형 정자이다.

군자정은 평면이 ‘丁’자형의 누각으로 된 팔작지붕의 별당 건물로 대청은 정면 2칸, 측면 2칸이다. 남향으로 세웠고 서쪽에 접속하여 ‘丁’자형으로 온돌방을 부설하였는데, 그 내부는 4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다. 건물 주위에는 쪽마루를 돌려서 난간을 세웠고, 두 군데의 돌층계를 이용하여 출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온돌방은 각주(角柱)를 세워서 굴도리를 얹었고, 홑처마이며 대청 기둥은 원주(圓柱)를 사용하고 이익공계(二翼工系)의 공포와 화반을 배치하였으며, 대청은 연등천장이다.

대청 주위에는 판문, 온돌방에는 빗살문을 달았고 벽은 회벽이다. 정자 서쪽에 있는 본채는 전체 50여 칸 규모로 지은 용(用)자형이며 어느 방에서도 햇빛이 잘드는 집이다.

 

#출처. 안동시청 홈페이지 https://www.andong.go.kr/

 

안동시청

 

www.and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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