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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개]

영양은 경상북도 동북부 태백산맥의 내륙지역에 위치하며 동쪽은 울진군과 영덕군, 서쪽은 안동시, 남쪽은 청송군, 북쪽은 봉화군 등 5개 시군과 경계하고 있다.태백산맥이 동남방향으로 뻗어 많은 대소계곡을 형성하여 북고남저의 산간분지상의 지역을 이루고 있으며 전반적인 해발고도가 경북에서 가장 높다.

고추, 일월산, 반딧불이 조상의 숭고한 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과 반딧불이 서식하고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지역의 영양 영양은 대대로 충의열사와 문인이 많이 배출된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입니다.

또한 영남의 영산인 해발1,219m의 일월산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 유적을 보전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여행지 추천]

1.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곳, 일월산

일월산 일출일월산 선녀탕 일월산 자생화 공원
[일월산 일출, 선녀탕, 자생화 공원]

일월산(1,219m) 산세는 하늘에 우뚝 솟아 웅장하고 거대하며 산정은 평평하다.

동쪽으로는 동해와 울릉도가 바라보이고 해와 달이 솟는 것을 먼저 바라본다 하여 일월산이라 부른다. 정상부에는 일자봉(日字峰), 월자봉(月字峰) 두 봉우리가 있으며, 천축사라는 사찰터와 황씨부인당, 용화사, 천화사, 용화선녀탕 등 볼거리가 많으며, 산나물(참나물, 금죽,나물취, 더덕, 고사리 등)은 뛰어난 맛과 향으로 인기가 아주 높다.

 일월산은 음기가 강하여 여(女)산으로 알려져있고 그믐날 내림굿을 하면 점괘가 신통해진다 하여 전국 각지의 무속인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무속인들로부터 성산(聖山)으로 추앙받는 산이기도 하다.

 

물이 맑고 부드러워 선녀들이 목욕하던 곳 선녀탕강림골 선녀암골자기에서 솟아나는 샘물은 맑고 부드러워서 선녀들의 피부를 아름답게 다듬어주기에 알맞아 하늘나라 선녀를 다스리는 신선이 내려와서 이곳을 보고 선녀들의 목욕할 곳으로 적합하다고 보아 선녀들이 하늘에서 땅으로 오르내림을 허락해서 골자기 이름이 강림골이며 선녀들이 목욕하던 곳을 선녀탕이라 하였다 전해진다.

 

일월산자생화공원 전국 최대규모의 야생화공원, 일월산 정기와 더불어 자연이 숨 쉬는 휴식공간. 5,475평의 부지위에 일월산과 주변에 자생하는 금낭화, 구절초, 원추리, 벌개미취 등 야생화 64종 112,000본을 식재하였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할미꽃, 하늘말나리 등 희귀 야생화도 감상할 수 있고, 일월산과 같이 고산 지대에 자생하는 야생화도 쉽게 볼 수 있다.

 

 

2. 낙동정맥을 따라 흐르는 사계절 맑은 물과 환상의 절정 선바위와 남이포

선바위와 남이포
선바위, 남이포

 절벽과 강을 사이에 두고 바위를 깎아 세운 듯하나 언뜻보기에는 거대한 촛대를 세워 놓은 것 같은 바위가 선바위이고, 석벽과 절벽을 끼고 흐르는 두 물줄기가 합류하여 큰 강을 이루는 강을 남이포라 부른다.

선바위는 경상북도 영양군지지(英陽郡地誌)에 자양산의 끝인 자금병과 함께 석물이라 하였으며 예부터 입암(立岩), 신선바위(仙岩), 선바우라고도 하였다. 선바위와 남이포에는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운룡지(雲龍地)의 지룡(地龍)의 아들인 아룡(阿龍)과 자룡(子龍) 형제가 있었는데 역모를 꾀하여 무리를 모아 반란을 일으키자 조정에서 남이장군(南怡將軍)에게 토벌할 것을 명하니 남이장군이 이곳까지 내려와 아룡과 자룡을 물리치고 도적의 무리가 다시 일어날 것 같아 큰 칼로 산맥을 잘라 물길을 돌렸다 하는데 그 마지막 흔적이 선바위라 한다.

 

 

3. 뜨거운 여름밤 화려한 낭만불빛 수하계곡과 반딧불이

반딧불이 생태공원수하계곡
반딧불이 생태공원, 수하계곡

백옥같이 맑은 물은 수하계곡을 만들어 30여리나 이어진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여름 피서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있다. 수하계곡은 수하2리에서 시작, 북쪽의 송방 휴양림을 지난 곳에 이르기까지 장수 포천을 따라 30여리 정도 펼쳐져 있다.

장수포천의 맑은 물은 소나무가 무성한 산과 골짜기를 흘러들어 넓적한 화강암과 부딪혀 웅덩이를 만들기도 하고, 크고 작은 폭포를 만들어 수하계곡을 만든다. 다른 계곡에 비해 폭이 넓어 피서지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뜨거운 여름밤 화려한 낭만불빛! 여름밤을 환하게 수놓은 반딧불이의 불꽃 향연! 반딧불이(개똥벌레)는 무더운 여름 밤하늘에 반짝거리는 모습으로 신비스럽게 다가온다. 1급수의 깨끗한 계곡물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를 먹고 사는 반딧불이는 그만큼 주위 환경이 깨끗해야 살수 있다. 수하계곡의 장수포천 물길을 끼고 있는 지푸네마을 주변에는 반딧불이와 함께 달팽이류와 논우렁이, 참다슬기등 수백여종의 곤충들이 함께 한다. 영양군에서 이곳에 29만 4천㎡의 생태공원과 생태학교를 조성하여 관광 뿐만 아니라 생태 학습과 체험의 장이 되고있다.

 

 

4. 기묘한 바위와 수림이 어울려 신비로움이 가득한 감천측백수림

감천측백수림
[감천측백수림]

영양읍 감천1리 마을앞에 끼고 도는 반변천의 깎아지른 절벽 사이에 도도히 흐르는 강줄기를 바라보며 붙어있는 측벽수림은 흡사 병풍과 같아 선명한 날에 물위에 비추는 그림자는 신선이 노니는 곳이 따로 없을 것 같다.

맑은 강에는 메기와 잉어ㆍ붕어ㆍ쏘가리가 한껏 힘을 자랑하며 감천보를 뛰어 오르고 절벽 건너편 마을에는 한가로운 마을숲이 한껏 오수에 잠들 때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소슬 바람에 콧깃을 여민다.

측벽에 매달린 소나무ㆍ단풍나무ㆍ산벗나무가 유달리 빽빽한데 측백수가 들어선 석벽에는 기묘한 바위와 수림이 어울려 신비롭기만 하다. 옛날부터 측백나무가 층대 사이사이에 자생하여 곳곳에 무성한데 이 측백은 이곳에만 집단적으로 자생하며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식물학상 희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옛날 어려웠던 시절에는 이 신비로운 곳에 자생하는 측벽수가 만병통치약으로도 사용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병원이 없어 치료 받을 수가 없고, 병원이 있어도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한 가난한 우리네 농촌에서는 이 측벽수 가지와 잎을 삶아 먹으면 부인병(대하증)에 좋다는 소문이 나돌아 멀리서도 이 측벽수나무를 구하러 오는 이가 많았다.

그러면 마을에서 수영도 잘하고 절벽도 잘 타는 힘있고 젊은 청년들이 손님들의 주문을 받아 허리에 새끼끈을 감고 한손에 낫을 들고 반변천의 강물을 헤엄쳐 건너가 절벽 귀퉁이를 한손으로 잡고 간신히 석벽을 올라간다.

 

 

5. 목장길 달려가는 낙동정맥의 초원길 맹동산

맹동산 목장영양 풍력 발전소
맹동산 목장과 영양 풍력 발전소

낙동정맥이 백암산을 지나 동해바다와 나란히 하며 내려오다가 창수령(자래목이)에서 한번 곤두박질 치다가 주왕산 초입 황장재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이 맹동산(768m)이다.

광활한 목장에서는 초겨울에도 소들이 풀을 뜯고, 들머리인 삼의계곡은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른다.

정상부근은 대관령의 고랭지 채소밭이 넓게 펼쳐져 하늘과 맞닿고 있다. 또한 억새밭이 수십리 능선을 이룬다.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등산객의 땀방울을 식혀주며, 갈참나무 낙엽이 등산로를 뒤덮은 곳곳에는 얼음덩이가 바지락 거린다. 사계절이 공존하는 산이다.

 

 

6. 6km 이어지는 환상의 절경 삼의계곡

삼의 계곡
[삼의계곡]

맹동산(768m)의 깊은 골짜기에서 시작된 삼의계곡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있어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물이 맑고 차갑다. 울창한 원시림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천주교 성지인 포도산과 야영장, 주차시설, 펜션 등이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즐겨 찾는곳이다.

또, 삼의계곡은 크고 작은 폭포가 많다.

널찍하고 하얀 화강암이 곳곳에서 계곡물을 가로막아 버티고 있어 쏴이아 쏴이아 시원한 물소리를 내지르는 목포가 여러군데 생겼다. 그 중 물줄기가 사자 입속으로 쏟아지는 형상을 한 사자암 폭포(높이 7-8m)의 모습은 장관을 이루며, 깊은 계곡은 한여름 기온 차이로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

 

 

7. 경북 내륙지방을 동해로 이어주는 길목 본신계곡

본신계곡
[본신계곡]

울창한 숲과 즐비한 기암괴석, 그 위로 흐르는 옥계수가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하고, 사시사철 언제 찾아가도 절경을 맛볼 수 있다. 수하계곡, 울련산을 옆에도고 있는 본신계곡은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펼쳐져 계곡 길이가 6km에 달한다.

무더운 여름철이나 눈 쌓은 겨울철에는 그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으로 경북 내룍지방을 동해로 이어주는 길목 역할도 하고 있어 그대로 차를 몰아 울진으로 가면 푸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

새싹돋는 봄엔 막 피어나는 꽃봉오리로, 무더운 여름철엔 담을 씻어주는 피서지로, 결실의 가을엔 만산호엽 화려한 단풍으로, 눈 내린 겨울철엔 셔터를 누르고 싶은 절경으로. 본신계곡은 일년내내 옷을 갈아입으면 동해바다로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인근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과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있어 피톤치트가 뿜어져 나오는 울창한 숲속의 삼림욕과 자연과 하나되는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8. 주변 바위와 소나무가 절경인 상계폭포와 하계폭포

상계폭포하계폭포
[상계폭포 와 하계폭포]

수비면 계2리 문상천은 주변 바위와 소나무가 절경이다. 이 곳에 상·하계폭포가 들어앉아 있다.

문상천은 영양에서도 아는 이가 많지 않은 오지 중 한 곳. 한적하고 여유롭게 단풍과 폭포를 탐할 수 있다.

하계폭포는 관법사 왼쪽 계곡에 박혀 있다. 경내로 들어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폭포에 닿는다. 절에서 만들어 놓은 출렁다리 밑으로 좁은 오솔길을 따라 간다. 계곡으로 내려서자 석대천척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마치 백옥이 부서지듯 아름답다.

높이는 3m 안팎으로 자그마하지만 거대한 암반 사이로 솟구치는 맑고 세찬 물줄기가 단풍과 어우러져 볼만하다. 폭포 아래쪽에는 출렁다리가 위태롭게 걸려 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절에서 만들어 놓은 것.

다리 이름이 ‘용왕가는 길’이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요동치는 다리에 오르자 기암과 폭포수, 짙푸른 소가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다. 상계폭포는 하계폭포에서 숲길을 따라 500m 위쪽에 있다. 하계폭포보다 규모가 크다.

양쪽 거대한 바위 사이로 슬며시 비껴 흐르는 모양이 멋을 더해준다. 상류가 댐으로 막혀 수량이 예전만 못하지만 당당한 기품이 느껴진다.

 

[출처. 영양군청 홈페이지 https://www.yy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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