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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개]

대한민국 경상북도 중동부에 있는 군이다.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동·남·북부가 산악 지형을 이루고, 동쪽으로 주왕산 국립공원과 주산지 등의 명소가 있다. 주산물은 고추와 사과이다. 군청 소재지는 청송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7면이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지질 공원이 있고, 명품 사과의 고장이며 명승 주왕산의 고장이다.

 

 

[여행지 추천]

1.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산(周王山)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것 같다하여 옛날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하였습니다. 주왕산은 신라말부터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주왕은 중국 당나라 때 주도라는 사람으로 진나라의 회복을 꿈꾸며 반역을 일으켰으나 당나라 군사에게 패하여 이곳 석병산(주왕산의 옛이름) 까지 쫓기어 왔습니다.

이에 당나라 왕이 신라왕에게 주왕을 잡아달라 요청하여 주왕은 이곳에서 신라장군 (마장군 형제들) 에 의해 주왕굴에서 최후를 마쳤습니다. 주왕산의 특징은 산 이름을 주왕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주왕산은 주왕과 관련된 전설의 산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岩山)중에 하나입니다.

기암의 운해가메봉일출 용추폭포 주왕산단풍주산지 노거수주방천 수달래월외계곡주왕굴빙하
[좌측상단부터. 기암의 운해, 가메봉 일출, 용추폭포 신록, 내주왕의 단풍, 주산지 노거수, 주방천 수달래, 월외계곡 설경, 주왕굴 빙하]

 1) 기암의 운해

택리지(擇里志)의 저자 이중환은 이 주왕산을 일러 '모두 돌로써 골짜기 동네를 이루어 마음과 눈을 놀라게 하는 산'이라고 했습니다.

 2) 가매봉의 일출

: 주왕산 일원이 한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뛰어난 가메봉 산행은 최고의 조망대입니다.

 3) 용추 폭포 신록

: 물소리가 가장 경쾌한 폭포입니다. 어디서 왔는지 그 시작점은 어느 곳인지 알 수 없지만 학소대를 지나면서 들리는 물소리는 휑한 마음을 쓸어가 버리는것 같습니다.

 4) 내주왕의 단풍

: 주왕산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단풍놀이의 명소입니다. 주왕산의 봉우리 정상과 그 사이사이에 물들고 있는 가을 단풍의 모습은 꼭 새신랑이 새색시의 붉은 연지곤지를 보는 것과 같은 설레임을 느끼게 합니다.

 5) 주산지 노거수

: 주산지는 수령 1백년이 훨씬 넘은 왕버들과 능수버들이 호수 수면위로 뻗어 나와 경이로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6) 주방천 수달래

: 주왕산의 수달래는 여느 꽃보다 새초롬한 빛을 발하며 산의 곳곳에 봄이 깊어 감을 알리고 있습니다.

 7) 월외계곡 설경

: 달기폭포는 청송읍 월외1리에서 약 2km지점에 있습니다. 폭포의 높이는 11m, 폭포밑의 용소의 깊이는 옛 전설에 의하면 명주실꾸러미를 다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을 만큼 깊었다고 하며,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고 합니다.

 8) 주왕굴 빙하

: 주왕산의 겨울 배경이 다른 계절보다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곳곳의 새 하얀 조각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시각적인 아름다움, 교육적 가치 등을 지닌 지질유산 지역으로서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특정 지역으로 보전, 교육 및 관광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함을 의미합니다.

기암단애청송 얼음골
기암단애 와 청송 얼음골 빙벽 등반 대회

1) 기암 단애

: 하늘을 받쳐 든 응회암 절벽 주왕산 일대에서는 아홉 번 이상의 화산폭발이 있었다. 뜨거운 화산재가 쌓이고 끈적끈적하게 엉겨 붙으면서 굳어졌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암석이 용결응회암이다. 기암 단애가 바로 이 용결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뜨거운 용결응회암이 급격히 냉각될 때 수축이 일어나면서 세로로 틈이 생겼는데, 이것이 침식을 받아 지금과 같은 단애를 이루게 된 것이다. 주왕의 군사가 이곳에 깃발을 꽂았다는 전설에 따라 기암(旗岩)이라 부르게 되었다.

 2) 청송 얼음골 

  기온이 올라갈수록 얼음이 어는 신비한 자연의 조화 주왕산에서 영덕군 옥계계곡을 향하다보면 얼음골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 계곡 주변은 한여름 외부온도가 32℃가 넘으면 얼음이 어는 곳으로 유명한데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에 있는 약수터에서는 시원한 생수가 솟아난다. 속칭 잣밭골은 내룡리에서 동쪽 2km 지점에 있다.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인적이 드물고 산새만이 한가히 지저귀는 곳으로, 잣밭골 입구에 웅덩이가 있는데 한여름철 섭씨32도 이상만 되면 돌에 얼음이 끼고 32도 이하가 되면 얼음이 녹아 버린다. 이상한 것은 기온이 올라 갈수록 얼음이 두껍게 언다는 것으로, 이는 자연의 신비한 조화일 것이다. 이 산 주변은 마치 석빙고 속에 있는 것처럼 겨울옷을 입고 있어도 더운줄 모르며, 이끼낀 바위를 감싸고 흘러내리는 청산 옥계수에 손을 담그면 마치 얼음같이 차다.

 

 3. 청송 주산지 일원 "마르지 않는 못의 비밀"

청송 주산지
[청송 주산지 일원]

주산지(注山池)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원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한 저수지입니다. 길이는 200m이고 평균수심이 약 8m인 주산지는 준공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주산지에는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 붙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 위로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 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층에서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주산지에는 150여 년이나 묵은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암석, 물, 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다른 풍광을 선보이는 주산지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5호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입니다.

 

 

4. 절골 계곡 "하늘아래 별천지 절골 계곡"

절골계곡
[절골 계곡]

원시적인 비경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절골계곡 많은 이들은 절골계곡을 외주왕산에 버금가는 곳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는데요. 절골계곡은 주왕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계곡으로 원시적인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왕산의 주등산로가 있는 대전사나 폭포가 있는 쪽 보다는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한적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깨끗한 물이 사철 흐르고 있을 뿐 아니라,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별천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지명은 옛날에는 절이 있어서 절골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절의 흔적은 사라지고 '절골'이라는 이름만 남아 있습니다. 

 

 

5. 주방천 페퍼라이트

페퍼라이트
[주상천페퍼라이트]

돌 속에 박힌 퍼즐 조각 페퍼라이트(Peperite)란 용암 혹은 마그마가 바다(호수)의 퇴적물, 혹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퇴적물과 만날 때 급격하게 식으면서 깨어진 퇴적물과 뒤섞이면서 생긴 암석이다. 후추를 뿌린 것과 같은 모양이라 해서 페퍼라이트란 이름이 붙었다. 주왕산 일대에서 만날 수 있는 페퍼라이트는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페퍼라이트와 달리 한 지역에서 다양한 모양의 암편을 함유하기 때문에 페퍼라이트의 형성 과정을 해석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용암과 마그마의 차이 용암은 화산이 분출할 때 땅 위로 흘러나와 기체가 빠져나간 것이고, 마그마는 땅속에서 기체를 품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출처. 청송군청 홈페이지  https://www.cs.go.kr/]

 

산소카페 청송군-명품사과의 고장, 청송 > 청송군

청송군,

www.c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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