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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개]

산청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동부는 합천군과 의령군에, 서부는 함양군과 하동군에, 남부는 진주시에, 북부는 거창군에 각각 인접하였는데 그 규모는 동서가 38.8km, 남북 40.3km로서 주위는 대부분이 준험한 산령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특히, 서부는 천왕봉을 기점으로 한 지리산맥이 남·북으로 질주하여 하동, 함양군과의 경계를 이루고, 합천군과는 황매산이 양군의 분수령을 형성하고 있다.

 

[여행지 추천]

제1경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이 된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했다. 천왕봉은 이런 지리산에서도 가장 높은 봉우리며남한에서 주 번째로 높은 봉우리기도 하다. 20개가 넘는 산봉우리와 끝없이 뻗은 산맥, 산에서 발원하는 강이 한 눈에 굽어보이는 천왕봉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찾는 명소다.

 

 

제2경 대원사 계곡

대원사 계곡대원사 계곡
대원사 계곡

지리산 등산로의 초입인 대원사계곡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인 대원사를 끼고 있다. 시리도록 맑은 계곡물 소리, 울창한 금강 소나무의 바람소리, 산새들의 노래 소리를 사시사철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주위 경치와 어우러진 단풍 또한 빼어난 곳이다.지리산 천왕봉 동북쪽 유평 계곡에 위치한 대원사는 수덕사의 견성암과 석남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비구니 참선수행 도량이다.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그 후 여러 차례 화재로 부분적으로 보수하였다. 이후 여순 사건 때 빨치산 토벌로 모두 불타서 1955년 법일스님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다. 대원사 계곡은 깊고 울창한 수림과 반석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으로 원래는 마을 이름을 따와서 유평 계곡이라 불렸다. 후에 대원사를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대원사 계곡으로 불리고 있다.

 

 

제3경 황매산 철쭉

황매산 철쭉황매산 철쭉
황매산 철쭉

황매산(黃梅山,1113.1m)은 이름 그대로 매화 같은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이다. 봄이 되면 진달래와 철쭉이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이 돋보인다. 미리내파크와 미리내타운 등의 주변 시설이 방문객들에게 편리함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에 위치한 황매산은 한뫼산으로 큰(넓은) 산이란 뜻에서 비롯한 이름인데 후에 한자어로 바뀌면서 황매산이 되었다. 태백산맥(太白山脈)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 시대 호국 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서,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산 1번지의 황매봉을 중심으로 동남쪽으로 뻗은 기암절벽이 형성되어 있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제4경 전구형왕릉

전구형 왕릉
전구형 왕릉

구형왕은 구해(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 하며 김유신의 증조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사적 제214호)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구형왕은 구해(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증조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이 무덤을 둘러싸고 석탑이라는 설과 왕릉이라는 2가지 설이 있다. 탑으로 보는 설은 비슷한 탑이 안동과 의성지방에 분포하는 것을 근거로 한다. 왕릉이라는 근거는 『동국여지승람』, 『산음현 산천조』의 ‘현의 40리 산중에 돌로 쌓은 구룡이 있는데 4면에 모두 층급이 있고 세속에는 왕릉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다. 이 무덤에 왕명을 붙인 기록은 조선시대 문인인 홍의영의 『왕산심릉기』에 처음 보인다. 무덤의 서쪽에 왕산사라는 절이 있어 절에 전해오는 『왕산사기』에 전구형왕릉이라 기록되었다고 하였다.

 

 

제5경 경호강 비경

경호강 야경
경호강

“거울같이 물이 맑다”하여 이름 붙여진 경호강은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부터 산청읍을 거쳐 진주의 진양호까지 70여리를 도는 강이다.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빼어난 주변경관으로 시인, 풍류객이 남긴 시와 글이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았다. 맑은 강물에 그림같이 비치는 수계정과 적벽산, 백마산 일대의 옛 성터, 생초고분군과 조각공원, 양촌강변, 저녁노을에 불타는 엄혜산, 고기 잡는 풍경이 일품이다. 여름철이면 넓은 강폭과 빠른 유속으로 수상유람의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래프팅 장소로 유명하다.

 

 

제6경 남사 예담촌

남사 예담촌
남사 예담촌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그대로 풀이하면 옛 담 마을이라는 뜻이고, 그 안에는 담장 너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 전통테마마을, 체험휴양마을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한옥마을인 남사예담촌은 변화하는 현재 속에서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마음을 담고 있다.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 중 하나다.

‘예담촌’이라는 이름은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즈넉한 담장 너머로 볼 수 있는 ‘예 담’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와 선비들의 예절과 기상을 닮아가자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남사예담촌은 그 옛날 선비들이 살던 한옥들이 고스란히 보존된 곳이다. 고가를 감싼 흙돌담길도 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될 만큼 오랜 세월을 담은 이 마을은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린 소년이 어머니에게 홍시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손수 심은 나무가 대대손손 보존되어 이제는 수령만 600년이 넘는 감나무가 되었다. 부부 회화나무라는 별명이 붙은 신비로운 회화나무도 있다. 서로를 끌어안은 형상의 이 나무 밑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지나가면 백년해로 한다는 전설이 있다.

 

 

제7경 남명 조식 유적지

남명 선생
남명 조식 유적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은 영남학파의 거목으로 선비의 고장인 산청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조선 명종에게 어진 정치를 바라는 을묘 단성소를 올린 참 유학자로 그의 시조 두류산 양단수에 나오는 지리산 자락 입구인 시천면 덕천강변 일대에 산천재, 덕천서원, 남명기념관, 세심정, 묘소, 여재실 등의 유적이 있다. 봄이면 산천재에서 선생이 손수 심은 남명매의 그윽한 향기가 남명의 경의사상과 선비정신을 일깨운다. (사적 제305호)조선 중기의 유명한 유학자인 남명 조식의 유적이다. 조식 선생은 많은 벼슬이 내려졌으나 모두 거절하고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평생을 보냈다. 이 유적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사리(絲里)에는 산천재, 별묘, 신도비, 묘비가 있고, 원리(院里)에는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산천재는 선생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곳으로 명종 16년(1561)에 세웠고, 순조 18년(1818)에 고쳐졌다. 규모는 앞면 2칸, 옆면 2칸이다. 덕천서원은 선조 9년(1576)에 세웠고, 앞면 5칸, 옆면 2칸의 현재 건물은 1926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제8경 정취암 조망

정취암
정취암

대성산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풍경이 소금강에 비유되는 정취암은 신라 신문왕 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산신탱화를 보유하고 있다. 바위 끝에 서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면 높은 곳에서 하계(下界)를 내려다보는 시원함과 함께 적막과 고요 속에 온갖 번뇌를 잊고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든다. 정취암 가까이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목침을 짜올린 대웅전 건축설화와 새신바위에 얽힌 미완성 단청설화가 전해오는 율곡사도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대성산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탱화가 유명한 절이다.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옛 단성현(丹城縣) 북방40리에 위치한 대성산(大聖山)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절로 그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간다 하여 예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일컬었다.

 

 

제9경 동의보감촌

동의 보감촌
동의보감촌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수많은 명의를 배출한 곳이며, 지리산 약초의 효험이 널리 알려진 전통 한방의 본 고장이다. 왕산과 필봉산의 정상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한방을 테마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세계적인 휴양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도 꾸준히 늘고 있다.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당대 최고의 명의인 허준 선생, 조선중기 명의 유이태, 조선후기에 중국에까지 명성을 떨쳤던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로 이름난 전통한방의 본 고장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그 효능과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산청군에서 금서면 특리 일원에 동의보감촌을 조성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출처. 산청군청 홈페이지 https://www.sancheong.go.kr/

 

산청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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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anch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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