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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소개]

밀양시는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도시로서 부산과 대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KTX가 정차하고,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와 국도 24, 25호선의 확포장으로 명실상부한 영남의 교통중심도시로 발돋움하였으며 인근 대도시인 창원(34.3km), 울산(77.1km), 부산(79.1km), 대구(85.4km)를 연결하여 명실상부한 영남의 교통중심지이다.

 

[여행지 소개]

1. 영남루 야경

영남루 야경
영남루 야경,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신라 경덕왕(742~765년)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가 되었다. 고려 공민왕 때(1365) 밀양부사 김주(金湊)가 규모를 크게 중수하였으며, 현재의 누각은 이인재(李寅在)부사가 1844년에 중건한 것이다.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보물 제 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깨끗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적인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높은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주변의 경치 또한 수려하다.
 영남루 일원에는 단군을 비롯한 창국 8왕조의 위패를 모신 천진궁과 아랑낭자의 전설을 간직한 아랑사당, 영남루 앞뜰에 꽃으로 피어난 석화군락, 530여년을 이어온 밀양읍성, 옛 영남사의 부속 암자였던 천년 고찰 무봉사가 있어 영남루는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 시례 호박소

시례 호박소
시례 호박소,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臼)의 호박 같이 생겼다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臼淵)이라고 한다.동국여지승람 구연 기우소(臼淵祈雨所)에 따르면, “세상에 전하기를 이곳에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고 있으며, 깊이는 헤아릴 수 없고, 가뭄에 범의 머리를 넣으면 물이 뿜어 나와서 곧 비가 되는데, 연못 속에 더러운 것이 들어오면 그것을 씻어 내기 위해 조화를 부리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3. 표충사 사계

표충사 사계
표충사 사계,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재약산(해발 1,189m)기슭에 자리하는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하는 표충서원이 사찰영역 안에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 자리에 공존하는 특색 있는 사찰이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사명대사의 8세(世) 법손(法孫)인 월파당 천유(月坡堂天有)화상이 8도 도총섭(八道都摠攝)에 올라 전국사찰(八道寺刹)의 승규(僧規)와 풍기(風紀)를 감찰 단속하는 규정소(糾正所)가 설치되었으며, 근대에는 조계종 종정과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을 지낸 효봉(曉峰)선사가 주석하다가 입적한 곳이다.

 예부터 명산유곡으로 이름이 높았던 표충사 일대에는 수많은 고승대덕들이 남긴 각종 전설들이 전해 온다.

 

 

4. 월연정 풍경

월연정 풍경
월연정 풍경,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용평동)

 월연정(月淵亭)은 본래 월영사(月影寺)가 있던 곳으로 월영연(月影淵)이라 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한림학사등 여러 요직을 지내다가 기묘사화를 예견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월연 이태(月淵 李迨)선생이 중종20년(1520년)에 세운 정사(亭舍)로 처음에는 쌍경당(雙鏡堂)이라 편액(扁額)하였습니다. 그 후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던 것을 영조33년(1757년)에 8대손인 월암(月菴) 이지복(李之復)이 쌍경당을 복원하였습니다.

 

 

5. 위양못 이팝나무

위양못 이팝나무
위양못 이팝나무,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도 한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다.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이다. 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룬다.

 

 

6. 만어사 운해

만어사 운해
만어사 운해,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해발 674m의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다 하였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供佛處) 였다고 한다. 이와 함께 삼국유사에는 동량 보림이 글을 올렸는데, 금나라 대정 12년 경자년 곧 고려 명종10년(1180)에 처음 건립하고 삼층석탑(보물 제466호)을 세웠다 하였다.

 

 

7. 종남산 진달래

종남산 진달래
종남산 진달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종남산은 밀양시 중심에 솟아있는 산이다. 동쪽으로는 만어산, 북쪽은 화악산, 서쪽으로는 화왕산과 영취산, 남쪽으로는 덕대산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다. 원래 이 산의 이름은 자각산(紫閣山)으로 불렸지만 이후 밀양땅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다가 다시 종남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종남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종남산 서면 섬마을인 삼문동을 감싸는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유장한 흐름과 너른 들녘, 그리고 영남알프스 산군이 시원하게 펼쳐진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탁월하다.산행을 시작해 3시간 정도 땀 흘려 오르면 밀양 시가지와 낙동강 들녘이 한눈에 들어오는 능선에 올라선다. 

 

 

8. 재약산 억새

재약산 억새풀
재약산 억새

천 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재약산 (주봉: 수미봉 1,018m)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로 사자평 억새와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 능선길은 가을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길이다.

 

 

9. 밀양의 3대 신비

1)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185-1번지)

여름 얼음골
여름 얼음골

해발 1,189m의 천황산 북쪽 중턱 해발 600m지점의 얼음골 계곡은 삼복(三伏)한더위에 얼음이 얼고 처서가 지날 무렵부터 얼음이 녹는 신비로운 이상기온 지대이다. 약 3,000평쯤 되는 이 돌밭에는 해마다 6월중순부터 바위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위가 심해질수록 얼음이 더욱 많아지는 삼복더위가 한창일 때 그 절정에 이르고 반대로 가을철에 접어들면서부터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겨울철에는 바위틈에서 얼음대신 더운김이 올라오고 계곡을 흐르는 물도 얼지 않는 이상기온 지대이다.

 

2) 사명대사 비석에 흐르는 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 4)

땀이 흐르는 비석
사명대사의 비석

조선 영조 때(1742년) 사명대사 5대 법손이 당대의 명재상과 명유를 찾아다니며 비문과 글씨를 얻어 경주산의 검은 대리석에 사명대사의 한평생 행적과 임란시 구국의 충렬을 찬양한 내용,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공적과 사적을 새긴 비각이다.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땀방울이 맺혀 구슬땀 처럼 흐르는 신비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후에도 나라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하고 있으며,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불린다.

 

3)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종소리 나는 경석
만어사의 경석

만어사 앞 너덜겅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물고기 형상의 돌들이 널려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그 돌들은 부처영상이 어린다는 산정의 불영석을 향하여 일제히 엎드려 있는 듯 한데, 크고 작은 반석들은 모두 경쇠소리가 나며,이는 동해의 물고기와 용이 돌로 변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고려 말기의 일연선사도 이 절을 순례하며 영험한 명찰이라고 일컬었을 만큼 유명한 사찰이고 신비스런 경석이다.

 

출처. 밀양시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

 

해맑은 상상 밀양

2023 밀양 방문의 해 2023 밀양 방문의 해 바로가기

www.mir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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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소개]

주)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말이 통영(統營)으로 선조37년(1604) 통제사 이경준이 두룡포(지금의 통영시)로 통제영을 옮기면서 통영의 명칭이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충무시(忠武市)의 본 지명은 통영군이고, 통영군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충무공(忠武公)의 시호를 따서 충무시라 하였으며, 통영이나 충무시의 탄생은 삼도수군통제영과 충무공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행지 추천]

1. 남망산 조각공원

남망산 조각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동호동)

충무공원이라고도 불리며,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공원이다. 남동쪽으로 거북등대와 한산도,해갑도,죽도 등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산꼭대기에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이충무공의 동상이 서 있다. 공원 기슭에는 조선시대에 1년에 2번 한산무과의 과거를 보았다는 열무정의 활터와 무형문화재 전수관, 시민문화관이 있고 남망산 꼭대기에 올라 공원 안을 한차례 둘러 보면 무엇보다도 먼저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눈에 띈다.

 

 

2.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달아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

 미륵산이 최고의 일출정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면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다. '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통영 시민들은 보통 '달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주도로는 동백나무 가로수가 있어 동백로라고도 하며,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이다. 공원 입구 도로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대고 5분 정도 완만하게 닦인 공원길을 올라가면 관해정(觀海亭)이 나온다. 정자 그늘 아래 앉아 여유롭게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관해정을 비껴 바다쪽으로 조금 더 나가면 그야말로 땅끝에 선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에서부터 대·소장도, 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오곡도, 추도 그리고 멀리 욕지열도까지 수십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도해 풍경을 한폭의 그림으로 감상하는 순간이다. 섬 이름을 안내하는 대형지도가 한쪽에 설치돼 있으므로 실제 섬과 이름을 짝지어가며 보는 재미도 있다.

 

 

3.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미륵산 정상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미륵산

산에다 절을 짓는 불교 전통 때문인지 우리 나라에는 '미륵'이란 이름의 크고 작은 산들이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다. 그 가운데 높이가 꽤 있고 유명한 '미륵산'으로 세 군데를 꼽을 수 있다. 미륵산성을 가지고 잇는 전북 익산의 미륵산과 울릉도의 미륵산, 그리고 통영의 수호산이라 부르는 미륵산이 그것이다. 통영의 미륵산은 예로부터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내려오는 곳으로 믿어져온 곳이다. 높이 461미터의 통영에서 가장 높은 지대인 미륵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명소 중 하나다. 올라가는 도중 볼 수 있는 푸른산의 경치도 아름답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는 한 마디로 장관이다. 마치 섬을 조각내어 바다위에 뿌려놓은 듯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멀리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4. 사량도 옥녀봉 

사량도 옥녀봉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바다 위에 해무(바다안개)가 끼면 신기루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량도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뱀이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서 '뱀사'(蛇)자를 써서 사량도라 한다. 통영에서 뱃길로 약 20Km에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량도'라는 이름은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가마봉·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이 산 최고봉인 옥녀봉은 불모산보다 1미터 낮으면서도 이름 덕분에 유명해졌다.

 옥녀봉은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지리산, 불모산을 거쳐 옥녀봉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5.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소매물도에서 본 등대섬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등대섬

 소매물도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동남쪽 바다 위에 떠 있는 주민 50여명이 살고 있는 조그만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보석 중 하나이다.

 대매물도·소매물도·등대도(글씽이섬) 등 세개의 섬을 통털어 '매물도'라 부른다. 흔히 소매물도와 등대도를 합쳐 소매물도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소매물도와 등대도 사이의 해안암벽이 천하의 장관을 연출하는 통영 3경이다.

 섬 서쪽과 남쪽 해안에 위치한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은 남해제일의 비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6. 연화도 용머리

용머리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용머리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킬로미터 바다 위에 위치한 연화도는 통영시 관내 유인도 가운데 제일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한 섬으로 의미가 깊다. '연화도'란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인데,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오리진 연꽃을 떠올리게 한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지만 그만큼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낸다.

지금으로부터 약 4백여년 전 이순신 장군과 거승 연화도사, 사명대사, 자운선사에 얽힌 전설이 역사적인 사실로 밝혀져 불교계의 중요한 유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방이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난데다 연화도사가 비구니 3명과 함께 수도했다는 서낭당(실리암)과 도승들이 부처처럼 모셨다는 전래석(둥근 돌) 등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이 섬에서 용이 대양(大洋)을 항해 헤엄쳐 나가는 형상인 용머리는 빼어난 절경이다.

 

 

7. 제승당 앞바다

제승당 앞바다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염호리 , 제승당 앞바다

한산대첩( 閑山大捷)을 이룩한 충무공(忠武公 ) 이순신(李舜臣)의 충절을 기리는 호국의 성지이다. 선조 26년부터 30년(1593년~1597년)까지 수군의 본영으로 해상권을 장악하고 국난을 극복한 중심지이기도 하다.

정유재란 때 원균의 패전으로 한산진영이 불타버리고 폐허가 된후 142년만인 영조 15년(1793년) 조경(趙儆) 제 107대 통제사가 이곳에 유허비를 세우면서 운주당(運籌堂) 옛터에 집을 짓고 '제승당'(制勝堂)이라는 친필 현판을 걸었다.

그후 여러차례 증축이 이루어지다가 1975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경역을 확장, 보수해 오늘날의 모습으로 정착됐다. 뜻을 기리는 것도 좋지만 주변 경관이 몹시 아름다워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제승당 입구에는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에서 펼쳤다는 '학익진(鶴翼陣)'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영문과 한국어, 일본어로 게시판에 적혀 있다.

 

 

8. 통영운하야경 

통영 운하 야경
통영 운하,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

길이 1420미터, 너비 55미터로 통영반도 남단과 미륵도 사이를 흐르는 통영 운하는 그 아래로 동양 최초로 만들어진 해저터널을 품고 있어 더욱 유명해졌다. 본래는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이 드러나 반도와 섬이 연결되는 곳이었는데, 한산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에게 쫏기던 왜선들이 이곳까지 흘러 들어 왔다가 퇴로가 막히자 도망치기 위해 땅을 파헤지고 물길을 뚫었다고 한다(즉, 통영운하의 시초는 일본군이 뚫어주고 간 것이다!). 이 전설에 연유해 이곳을 판데목이라고 불렀으며, 물길을 뚫었음에도 결국 우리 수군의 공격으로 무수한 왜군이 죽어나간 탓에 송장목이라고도 불리었다. 역사는 참으로 역설적인 것이어서, 일본군에 의해 뚫린 물길은 다시 1932년 일제에 의해 운하로 확장개통되었다.

 

 

9. 놀거리

루지어드벤쳐 케이블카
루지 / 어드벤쳐 타워 / 케이블카

루지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319-3)

어드벤쳐타워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72-12 (도남동))

케이블카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205(도남동 349-1))

 

 

출처. 통영시 유투어 홈페이지 https://www.utour.go.kr/

 

UTOUR 통영관광

UTOUR 통영관광

www.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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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소개]

"한국의 시애틀과 시드니 로드맵 설정" 전력추구하는 사천시입니다.

사천시는 바다와 육상, 하늘길이 연결되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청정바다의 싱싱한 수산물, 한려수도의 비경과 유람선관광, 국내 최대의 백천사 약사와불, 다솔사 등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사천시는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미래 신 성장동력 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지로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굴뚝없는 고부가가치산업인 사천 바다케이블카 설치로 관광산업을 중점 육성해 한국의 시애틀과 시드니를 만든다는 발전 로드맵을 설정하고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건설"을 만들어 나가는 희망이 넘치는 곳입니다.

 

[여행지 추천]

1.삼천포대교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삼천포대교삼천포 대교 바다 케이블카
삼천포 대교 & 바다 케이블카

낮에는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빠지고, 저녁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검은 바다와 하늘, 도시의 불빛과 어울려 다양한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곳!창선·삼천포대교는 우리 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써 우리 시와 남해군 사이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5개의 다리를 말합니다.

사천 시내를 지나 해안가로 들어서면 시원한 바다 내음이 나를 반기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 만큼 푸르고 맑은 바다가 있습니다. 그 위에 아기자기 섬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다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창선·삼천포대교입니다.

 

 

2. 실안낙조

실안낙조
실안낙조

전국 9대 일몰지의 하나로써 해안에서 보는 바다와 섬을 건너 남해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이 일품인 사천 실안낙조 부채꼴 모양의 참나무 말뚝으로 만든 죽방렴과 섬, 바다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삼천포 대교 옆 아름다운 실안노을 길에서 볼 수 있는 실안낙조는 주변 바다의 죽방렴과 옹기종기 떠 있는 그림 같은 섬들 그리고 마치 이 풍경을 감안하여 일부러 그 자리에 세운 듯 한 등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작품과 같은 경관을 연출합니다. 낙조가 시작 될 때면 따뜻한 느낌의 색상이 온 세상을 물들이듯 실안만 전체를 감싸고 푸르던 바다마저도 그 온기로 감싸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3. 남일대 코끼리 바위

남일대 코끼리 바위
남일대 코끼리 바위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받고 물을 마시는 듯한 모습의 코끼리바위 사천의 8경중 하나로 남일대 해변과 인접하여 주변 관광을 하는 동시에 볼 수 있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조개들이 잘게 부서져 이루어진 고운 모래실 백사장을 품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 그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코끼리 형상의 바위,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 한 모양이라 하여 남일대 코끼리 바위라고 부른답니다. 사시사철 눈이오나 비가 오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고 눈길이 가는 코끼리바위. 주변의 수려하고 시원한 풍경과 함께 잘게 부서지는 파도까지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남일대 코끼리 바위로 지금 안내합니다.

 

 

4. 선진리성 벚꽃

선진리성 벚꽃
선진리성 벚꽃

봄의 숨소리를 자연 곁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이곳, 아름다운 꽃눈을 가족, 연인, 형제들과 즐기며 산책 할 수 있는 이 곳, 이 곳은 사천의 명소 선진리성입니다.봄이 오면 움츠렸던 몸을 움직이고 따스한 봄 공기와 꽃향기를 맡으러 사람들은 봄나들이를 많이 나섭니다. 그중 봄꽃하면 벚꽃, 벚꽃하면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떠올려집니다. 대한민국에는 여러 지역에 걸쳐 수많은 벚꽃 축제가 벌어집니다.

 

 

5. 와룡산 철쭉

와룡산 철쭉

5월, 온 산이 진홍색으로 물들다! 다양한 기암괴석과 함께 5월이면 진분홍의 철쭉이 온산을 뒤덮어 신선이 산다는 무릉도원에 온 듯한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낸다. 와룡산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 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불립니다.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양에서 따온 와룡산이란 이름은 경북 안동의 와룡산에도 붙어있지만 높이로나 산세로나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천 와룡산의 조망은 뛰어나고 산세가 웅장합니다.

 

 

6. 봉명산 다솔사

봉명산 다솔사
봉명산 다솔사

봉명산에 위치한 다솔사는 계절마다 다른옷을 갈아입는 산과 어울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절로 유명하다. 어느 계절에 가도 그림같은 전경이 펼쳐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봉명산 다솔사(多率寺)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에 위치한 봉명산 자락에 터를 잡고 앉은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입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 만큼 중요한 가치와 사연을 간직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아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절 이름인 다솔은 소나무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 절의 주산이 마치 대장군이 앉아 있는 듯하고 군사를 많이 거느린다는 뜻에서 다솔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7. 사천읍성 명월

사천읍성 명월
사천읍성 명월

백성을 사랑하는 왕의 마음이 남아있는 사천읍성!

황진이의 한시 한 구절인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가 가장 생각나는 곳으로 달이 뜬 밤에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난다.

백성을 보호하고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사천읍성은 현재 사천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사천읍성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사천읍 경관과 달맞이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사천읍성의 위치는 정의리 일부와 선인리에 걸쳐 있으며, 현재의 수양공원 일대를 포함하는 전 지역이 옛 읍성지입니다.

 

 

8. 비토섬 갯벌

비토섬 갯벌
비토섬 갯벌

토끼와 거북이,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곳!

육지와 바다사이에 두 번씩 나타났다가 사라졌다하는 두 세계를 연결하는 갯벌은 천연 자원의 보고로 자연생태체험지로 최고이다.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한 사천에서 우연히 만난 비토섬은 마치 ‘겨울 속에 봄’이 몰래 숨어든 것 같은 서정적 풍경을 자아낸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초록빛이 오른 감태, 그리고 갯벌에서 굴을 따는 아주머니들의 미소는 빨개진 볼 만큼이나 따스하고 정겹다. 눈부시다 못해 시릴 만큼 푸른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 길은 또 어떠한가.

굽이굽이 펼쳐지는 어촌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어디에서나 조망되는 황홀한 일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상에 젖게 한다.

 

 

9. 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

용두 공원과 청룡사
용두 공원과 청룡사 벚꽃

용두공원은 삼천포천과 어우러져 사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공원입니다.

2009년에 조성된 용두공원은 약 2만 평의 공간에 편백숲, 바닥분수, 풍차,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어 나들이객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고 여름이면 정자에 앉아 뜨거운 햇빛을 피하며 쉴 수 있는 곳, 토끼들이 뛰놀고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 용두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거닐어 보세요. 몸과 마음이 한결 가뿐해진답니다. 

 

출처. 사천시청 홈페이지 https://www.sacheon.go.kr/

 

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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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a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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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추천]

1.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
해금강 모습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서불(서복)이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고 하여 ‘약초 섬’이라고도 부른다.
우제봉 절벽 아래 ‘서불과차’란 글씨를 써놓았으나 1959년 태풍 ‘사라’로 소실되어 지금은 글자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있다. 배를 타고 지나칠 때 찾아 과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기를 권장한다.

 

2.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바람의 언덕 풍차 모습 (남부면 갈곶리 14-47번지)

해금강 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 북쪽에 자리 잡은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의 지명은 ‘띠밭늘’로 불렸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한 없이 넓고, 고즈넉하며, 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선사한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섬도, 등대도, 유람선도, 바람마저도 한가해 보인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3. 외도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거제도와 4㎞ 정도 떨어져 있는 외도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맑고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거제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다.

1969년부터 소유자 (고)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145,002㎡의 부지에 희귀 아열대 식물 740여 종과 리스하우스 등 7동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으로,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가꾸어져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외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고, 수심이 30~50m, 해발 84m로, 서도에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4.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몽돌 해변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276-5번지)

해변 면적은 3만㎢, 길이는 1.2㎞, 폭은 50m로 거제도 남쪽에 위치한다.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힌다.

남해안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쳐서 몽돌을 굴리며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이는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해안을 따라 발 지압을 하며 걸으면 노자산, 가라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다가오고, 코앞에 펼쳐진 야생 동백림 군락지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팔색조의 울음소리가 귓가를 간질인다.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고 하여 지어졌다.

 

5.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시 계룡로 61(고현동) )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으로 수많은 포로들이 생겼고,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하여 1951년부터 거제도 고현, 수월지구를 중심으로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다.

인민군 15만, 중국군 2만 등 최대 17만 3천 명의 포로를 수용하였고, 그 중 300여 명의 여자 포로도 있었다. 1951년 7월 10일 최초의 휴전회담이 개최었으나 전쟁포로 문제에서 난항을 겪었고, 특히 반공포로와 친공포로 간 유혈살상이 자주 발생하였으며, 1952년 5월 7일에는 수용소 사령관 돗드 준장이 포로에게 납치되는 등 냉전시대 이념 갈등의 축소 현장과 같은 모습이었다. 1953년 6월 18일 한국 정부의 일방적인 반공포로 석방을 계기로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됨으로써 전쟁은 끝났고, 수용소는 폐쇄되었다.

 

6. 동백섬 지심도

동백섬 지심도
동백섬 지심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산1번지 )

일운면 지세포 동쪽 6㎞ 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남북이 긴 사각형 모양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섬 전체가 거의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다. 남쪽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면적은 0.36㎢, 해안선은 3.7㎞m이다.

조선 현종 15년에 15가구가 이주하여 살았다고 문헌에 남아 있으며, 1936년 주민들이 강제이주하게 되었고, 그 이후 일본군 요새로서 1개 중대가 광복 직전까지 주둔하였으며, 광복 이후 주민들이 다시 이주하여 살게 되었다. 현재 지심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민박집을 겸하여 생활하고, 밭농사와 과수원 등 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소량의 김, 미역, 굴도 생산한다.

 

7. 여차 홍포 해안 비경

여차 홍포 해안 비경
여차 홍포 해안 비경 (남부면 다포리 산21-2번지 )

여차 해변을 따라 명사해수욕장으로 향하다 보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푸른 물결 위로 춤을 추듯 나타나고, 해안 절벽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비포장길이 다소 있지만 아름다운 비경을 바라보노라면 금세 잊힌다.

 

8. 공곶이/내도

공곶이 / 내도
공곶이 / 내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94-2)

거제시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와현해수욕장 너머, 예구마을에서도 능선을 하나 더 넘어 산비탈에서 서면 마치 산 뒤에 숨어 있는 공곶이가 보이고, 맞은편에 내도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저 멀리 해금강이 보인다.

지명은 지형이 궁둥이처럼 툭 튀어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1957년 강명식, 지상악 노부부의 정성과 땀으로 산비탈에 16,000㎡ 되는 밭을 일궈 동백과 수선화, 종려나무 등을 삽과 곡괭이로 수십 년 간 만들었다. 봄이 오면 빨간 동백꽃과 노란 수선화가 장관을 이루어 아름다운 자연농원 공곶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전해여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찾는 숨은 명소가 되었다.

 

9. 거가대교

거가대교
거가대교 모습

국내 최대,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토목 기술의 집합체인 거가대교가 2004년 12월 착공하여 6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12월 13일 개통했다. 거가대교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를 잇는 다리로서 총 길이 8.2㎞의 왕복 4차선 도로로 2개의 사장교(4.5㎞)의 해저침매터널(3.7㎞)뉘어져 있다. FAST TRACK방식(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기법)을 이용하여 건설되었고, 침매터널은 48m 수심을 포함 5가지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와 부산 간 거리는 140㎞에서 60㎞로 줄었고, 시간은 2시간여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또한 대전~통영,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가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남해안관광벨트의 핵심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거제시청 홈페이지 https://www.geoje.go.kr/

 

거제시청

 

www.geoj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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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개]

양산 시는 예와 멋을 사랑하는 양산인의 기상이 어우러져 시화인 목련과 같이 화사하고 희망차게 21세기를 지향하는 미래 도시로 열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부내륙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로서 초일류 양산을 건설하겠다는 양산인의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여행지 추천]

1. 오봉산 임경대

오봉산 임경대
오봉산 임경대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산72-4)

 가지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이어가는 영남알프스는 영축산 시살등 염수봉으로 솟구치며 남으로 내리닫다가 어곡의 매바위에 못 미쳐서 두 갈래로 나눠진다. 한가락은 남서로 뻗어 토곡산을 토한 뒤 낙동강에 첨벙 뛰어들었다. 나머지 한 능선은 동남으로 방향을 잡고는 매바위를 지난 뒤 남쪽을 향하다 화제 고개에서 남서로 뒤틀어 오봉산 줄기를 이루고는 살며시 낙동강으로 기어들었다. 왕성하고 힘찬 내달림을 하던 영남알프스는 오봉산에서 그 끝막음을 했고 토곡산은 큰 곁가지일 뿐이다.

 

 

2. 배내골

배내골
배내골 (양산시 원동면 대리/선리)

영남알프스라고 하는 가지산 고봉들이 감싸고 있으며, 산자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이 모여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하는 곳이다. 맑은 계곡 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이천동(梨川洞)이라는 뜻의 우리말 배내골이라고 부른다.

 

 

3. 내원사 계곡

내원사 계곡
내원사 계곡  (양산시 하북면 내원로 207)

내원사 아래에 위치하며 울창한 숲과 맑게 흐르는 계곡이 천혜의 자연을 그린다. 내원사, 노전암 쪽 2개의 계곡은 예부터 소금강이라 할 정도로 깊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돌부리를 울리며 흐르는 그 광경은 인간의 온갖 번뇌와 망상을 한숨에 잊게 할 정도로 신비스럽다. 여름에는 피서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고 이곳 산에서 채취하는 도토리로 만든 묵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85년 1월 14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었다.

 

 

4. 홍룡폭포 

홍룡폭포
홍룡폭포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가지산 도립공원 내의 원효산 골짜기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홍룡폭포이다. 홍룡폭포는 보기 드물게 상·중·하 3단 구조로 되어 있어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이미지를 자아내며, 깎아 세운 듯한 바위와 떨어지는 물보라의 풍광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5. 통도사 

통도사
통도사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영축산 속에 자리한 통도사는 천년 고찰로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며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당나라에 수도를 떠난 자장율사가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서 신라 27대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이 절을 지었다고 하며,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400여 년 동안 법등이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고 전한다. 대웅전 안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불단만 마련해 놓고 있으며 대신 대웅전의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6. 대운산 자연 휴양림 

대운산 자연 휴양림
대운산 자연 휴양림 (양산시 탑골길 208-124)

탑골(일명 탑지골)은 대운산 서북쪽 자락에 자리를 잡아 깊고 웅장하면서도 물이 맑고 그 주변 분위기가 새와 바람 소리만이 들리는 깊은 계곡 산사의 분위기를 자아낼 만큼 고요한 곳이다. 이곳에 있는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회의실,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7. 천성산

천성산
천성산 정상

해발 922m 높이의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소주동, 평산동의 웅상지역과 상북면,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여 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 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8. 천태산 

천태산
천태산 정상 (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해발 630.9m 높이의 천태산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예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서쪽으로 삼랑진 양수발전소 댐, 동북쪽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부산·울산·마산 등지에서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9. 에덴벨리 루지

에덴벨리 루지
에덴벨리 루지(양산시 원동면 어실로 1206)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루지는, 눈썰매와 유사한 외형의 특수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 카트를 타고 중력에 의해 경사로를 주행하는 신개념 레포츠 입니다. 에덴밸리 루지 트랙은 2.04km로, 세계최장의 트랙을 자랑합니다. 

 

출처. 양산시청 홈페이지 https://www.yangsan.go.kr/

 

양산시 코로나 19 상황알림

나동연의 공약사항

www.yang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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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추천]

1. 김해 수로왕릉, 왕비릉

김해 수로왕릉김해 수로왕비릉
수로왕릉 (가락로93번길 26 (서상동)), 수로왕릉비 (가락로190번길 1 (구산동) )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 부른다.왕릉 앞 납릉정 문의 화반 위에는 석탑을 가운데 두고 2마리의 물고기가 마주보고 있는 문양(신어상 또는 쌍어문)이 새겨져 있다.

왕릉을 보고 왼쪽에 있는 비석의 이수에는 태양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 모두가 수로왕비의 나라인 인도 아요디아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웅장한 스케일과 안정감 있는 배치, 군더더기 없이 단아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김해시 구산동(龜山洞)에 있는 가야시대의 능묘로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왕비 허왕후의 왕비릉(王妃陵-국가사적 제 74호)이다. 능의 전면에는 장대석(長大石)으로 축대를 쌓고 주위에는 범위를 넓게 잡아 얕은 돌담을 둘렀다.

허왕후가 배를 타고 시집 올때 바람과 풍랑을 잠재웠다는 유래가 얽힌 파사석탑(婆娑石塔)이 흥미롭다.

허왕후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 열 아들 중 두 아들에게 자신의 성인 허씨를 따르게 하여 김해 허씨 성이 유래되었고, 그로 인해 김해 김씨와 허씨는 혼인이 금지되어 왔다고 한다.

 

 

2. 김해 구지봉

구지봉
김해 구지봉

구지봉은 서기 42년 수로왕이 탄강한 성스러운 장소이다. 구릉의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다고 하여 구수봉, 구봉 등으로 불리운다. 삼국유사 가락국에 실린 수로왕의 탄강설화에 의하면 서기42년 당시 이 지역을 다스렸던 구간과 백성들이 구지봉에 모여 구지가를 부르며 춤을 추자 하늘에서 보라색줄에 매달린 황금상자가 내려왔으며. 상자에서 나온 6황금알을 깨고 태어난 분들이 6가야를 세운 왕들이 되었다고 한다.

 

 

3. 국립 김해 박물관

국립 김해 박물관
김해 박물관 (가야의길 190 (구산동))

"대가락국의 건국설화(建國說話)가 깃든 구지봉(龜旨峰) 기슭에 자리 잡은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문화재를 집약 전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부산·경남 지역의 선사시대의 문화상과 가야의 성장 기반이 된 변한(弁韓)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다.

 

 

4. 김해 대성동고분 박물관

대성동 고분
대성동 고분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김해공설운동장 사이의 동서로 뻗은 구릉지대에 있는 가야의 무덤들이다. 구지봉(龜旨峯)과 회현리 조개더미의 중간지점, 수로왕릉(首露王陵)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약 300m, 높이 20m정도의 구릉지대로 경사가 완만해 무덤이 있기에 매우 적합하다. 현재 구릉의 정상 일부분을 제외한 주변의 경사지는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5. 산해정

산해정
산해정 (대동면 대동로 269번안길 115)

조선시대 중종 때의 거유 남명 조식선생께서 30년간 강학하던 곳으로 조선 선조 21년(1588년) 향인들의 청에 의해 김해부사 양사준이 정자의 동쪽에 서원으로 착공했으나 왜란으로 중지된 것을 광해군 원년(1609년) 안희, 허경윤에 의해 준공되어 신산 서원이라고 하였으며, 순조 23년(1823년) 송윤증 등이 중건하였다.

대원군의 훼철령으로 철거되었다가 해방 후 다시 중수한 것이 지금 건물인데 팔작지붕의 목조건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이다. 사당영역이 없이 강학공간만으로 이루어진 서원형식을 가지고 있다.

 

 

6. 김해 가야 테마파크 

김해 가야 테마 파크
가야 테마파크 (가야테마길 161 (어방동))

김해의 랜드마크, 경남의 대표적 관광지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의 역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통해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는 크게 공연 및 전시, 체험, 놀이 및 휴식, 편의시설, 캠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국의 역사를 한눈에 알고 싶다면 가야왕궁 태극전과 가락정전으로 가보자. 생생하게 재현된 가야왕궁의 기상과 수로왕과 허왕후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어드벤쳐 시설인 가야무사 어드벤쳐에는 시원한 바닥 분수와 재미있는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환상적인 빛의 향연, 미디어 파사드쇼와 짜릿한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더블 익스트림도 준비되어 있다

 

 

7. 수릉원

수릉원
수릉원 (분성로261번길 35 (봉황동))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거닐었던 정원과 같은 이미지로 수로왕릉과 가야왕들의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을 이어주는 단아한 숲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39,600㎡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을 테마로 조성되었다.

동쪽 마운딩에 자리한 산책로는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을 기념하는 공간으로서 구실잣밤나무와 가시나무, 상수리나무 등 곧게 뻗은 나무를 심어 남성의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서쪽은 대성동 고분군을 지나 허왕후를 위한 공간으로 야생감, 돌배, 살구, 개복숭아 등 열매를 맺는 유실수를 심어 여성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8. 김해 봉황동 유적

김해 봉황동 유적
봉황동 유적 (김해시 가락로63번길 51 (봉황동))

"가야시대의 대표적인 패총(조개무지). 초기 철기시대 유적으로, 높이 7m, 동서 길이 약 130m, 남북의 너비 약 30m의 낮은 언덕 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가야시대 주거지와 고상가옥, 망루, 선박 등을 복원 설치해 가야시대의 생활상을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구릉의 남쪽에는 회현동의 마을이 있고, 북동쪽 낭떠러지 밑에도 민가가 들어서 있어 패각층이 드러난 단면과 구릉 위에 흩어진 흰 조개껍데기를 볼 수 있다.

 

 

9. 은하사 

은하사
은하사 (신어산길 167 (삼방동))

신령스런 물고기'란 뜻을 가진 신어산(神魚山) 서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당시의 이름이 서림사(西林寺)였다 한다. 그러나 전설 속의 창건 연대가 불교 전래 이전인 서기 1세기라 확실한 고증은 할 수 없다. 단, 이 전설이 사실이라면 1900년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찰에 해당한다.

 

 

10. 김해 분산성

김해 분산성
분산성 (가야로405번안길 210-162 (어방동))

  분산 정상에 둘레 약 923m, 폭 8m 정도로 쌓은 성벽. 사적 제66호로 낙동강 하류의 드넓은 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그 주위에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는데, 수직에 가까운 석벽의 높이는 약 3~4m에 이른다. 이곳에 세워진 '정국군박공위축성사적비'를 보면, 조선 초기에 박위가 고산성(古山城)에 의거 수축했으며, 임진왜란 때 무너진 것을 1871년 (고종 8년)에 다시 현재의 성벽으로 고쳐지었다고 적혀 있다.

 

 

11. 김해 천문대

김해 천문대
김해 천문대 (가야테마길 254 (어방동))

"김해천문대는 김해시 분성산 정상에 마치 산이 알을 품은 듯한 모습의 신기한 건물로 영남지역 유일의 시민천문대이다. 천문대의 형상이 알을 닮은 것은 기원전에 김해지역에서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되었다.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은 인도의 아유타국 출신의 공주로 알려져 있는데, 첨단 항해장비가 없던 당시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올 때 별을 보고 항해해 왔을 것으로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출처. 김해시청 홈페이지 https://www.gimhae.go.kr/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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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개]

가야시대에 고령가야의 고도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거열성으로, 통일신라시대에는 거열주, 청주, 강주로 개칭되었고,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처음으로 진주로 개칭되었으며 성종 2년(983년)에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진주목이 되었다.

조선 고종 33년(1896년)에 전국을 13도로 개편함에 따라 진주는 경상남도에 속해지고 도청소재지가 되어 관찰사가 진주에 상주하였으며, 경남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1925년 4월 1일 경상남도의 도청이 부산으로 이전 되었으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함께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는 진주시로 승격되어 시장(市長)을 두게 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주시와 진양군을 각각 폐지하고 통합진주시를 설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행지 추천]

1. 진주성 촉석루와 김시민호

촉석루
촉석루, 김시민호 (진주시 남강로 626(본성동) )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된 촉석루는 남강변 벼랑 위에 우아하고 위엄 있게 서있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고려 고종 28년(1241)에 창건하여 8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다

 진주성 촉석루는 진주의 상징이자 영남 제일의 누각이다. 진주성 남쪽 석벽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은 웅장한 위풍은 진주성의 위상을 대변하고 있다. 성의 남쪽에 있다하여 남장대(南將臺), 향시(鄕試)를 치르는 고사장으로 장원루(壯元樓)라고 한다. 고려 고종28년(1241) 진주목사 김지대(金之岱)가 창건하였으며, 1950년 6.25 전쟁으로 불탄 것을 1960년 진주고적보존회에서 중건하였다.

 

자나 깨나 백성들과 함께 한 누각

예서 바로 세상인심 환하게 드러났네

임진, 계사 묵은 함성 나라 지켜 몸 바친 듯

충절의 일 번지로 오늘 다시 드높이세

 

[김시민호] ‘김시민호’로 명명된 남강 유람선은 진주 남강의 뱃놀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통 정자선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알루미늄 선체로 제작됐다.

 

 

2. 남강 의암

남강 의암
남강 의암 (남강로 626(본성동))

진주성 진주성 촉석루 암벽아래 남강 물속에 있는 바위로서 임진왜란 전에는 위험한 바위라 하여 위암(危巖)이라고 불리었으며, 임진왜란 때 논개가 이 바위에서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후 의리를 세운 바위라 하여 의암(義巖)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바위의 크기는 가로 3.65m, 세로 3.3m이며 오랜 시일을 두고 눈에 뜨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움직여 암벽쪽으로 다가섰다가, 때로는 강쪽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버림으로 얻은 사랑 절개로 되살아나

입다문 님의 진실 사리로 굳었네

의기 논개 붉은 마음 노을보다 더 고우니

4백년 물굽이도 이제 금 푸르나니

 

 

3. 뒤벼리와 새벼리

새벼리뒤벼리
새벼리와 뒤벼리

 남가람 문화거리를 마주보며 남강 가에 우뚝 솟은 벼랑으로 굽이쳐 흐르는 남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곳이다. 진주성의 동쪽 기슭을 흘러가던 남강의 물결이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휘돌아 흐르기 시작하면서 병풍을 두른 듯 깎아지른 절벽이 강줄기를 따라가며 절정을 이루고 있으니 남강의 오묘한 풍치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시내에서 뺨 맞고 모퉁이서 눈 흘기네

여리디 여린 마음들 그 품안에 껴안고

봄으로 벼랑사이 온갖 풀, 꽃 길러내며

가을 붉은 단풍 꽃비를 흩뿌리네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한 새벼리는 가좌동에서 주약동에 걸쳐있는 절벽을 말하는데 아래의 남강과 절벽을 따라 펼쳐진 도로가 주변 경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입구에는 석류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망원정에 오르면 칠암지역과 도동지역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진주라 천리 길도 예서부터 헤아리네

진주사람 첫 마음도 여기서 시작하니

새벼리 석류공원 드나들며 쉬어가세

진주고을 인심이야 겉과 속이 다르잖네

 

4. 만진산 봉수대

만진산 봉수대
만진산 봉수대 (봉수대길 116(망경동) )

 이곳 봉수대는 예부터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통신 수단으로 이용된 것으로 크기는 옛날의 것보다 1/3로 축소 조성되었다. 석류공원보다 진주 시내를 전체적으로 더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맑은 날은 지리산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시내 야경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자동차가 봉수대까지 올라갈 수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예부터 정갈한 맘으로 봉화를 올린 뜻은

나라의 중대한 일 모두에게 알림이라

진주사람 소원 담아 통일의지 지펴내니

눈 아래 천년고도 시방 살아 꿈틀대네

 

 

5. 비봉산의 봄

비봉산의 봄
비봉산의 봄

비봉산은 시내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산을 중심으로 비봉공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산 동쪽에 의곡사(義谷寺)와 연화사가 있고, 서쪽 기슭에는 비봉루(飛鳳樓)가 있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여 가는 이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우러러 비봉산의 정기를 받아

봄으로 피어나는 듯 생명이 경이롭다

복사 꽃 만발하니 종달새도 노래하네

비봉이여 새 천년도 이처럼 피어나게

 

6. 월아산 해돋이

월아산 해돋이
월아산 해돋이 (진성면 달음산로 313)

월아산은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산이다. 장군대봉과 국사봉 사이 밑바닥(질매재)에서 튀어 오르는 해돋이 광경은 금호지와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아산토월(牙山吐月)이라 하여 동쪽 멀리 우뚝 솟은 월아산이 달을 머금고 금호지에 토해내는 장면은 천하일품이다.

월아산 솟은 해사 서기를 비추니

흐르는 남가람에 매운 얼 다시 뜬다

일구고 가꾸는 맘 알알이 맺혀

슬기로 살아가는 내일을 여세

 

7. 월아산 우드랜드

월아산 우드랜드
월아산 우드랜드 (진성면 동산리 산 134)

 ○ 친환경 소재 목재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목재의 가치와 나무, 숲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일깨워 줌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의 환경문제를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홈페이지 참조) 월아산 우드랜드에는 유아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숲 해설 및 목공체험과 함께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영상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영상실, 체험 작품전시와 기획전시를 할 수 있는 목재전시실을 제공합니다.

○ 휴식과 즐거움 시 유림에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린이들이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숲과 목재 체험교육공간 조성으로 정서함양 및 아이들이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합니다.

 

 

8. 진양호 노을

진양호 노을
진양호 노을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1번길 96-6(판문동) )

진양호는 덕천강과 경호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이다. 이곳의 노을은 진양호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무한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공원으로 조성된 진양호는 연인들과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데이트 장소로 즐겨 찾는 곳으로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문득 사무치는 바가 있을 때 진양호로 달려가세

거기 해 어스름 스러지기 직전의 노을을 보세

때로는 저무는 것이 이다지도 아름다울 줄이야

붉은 물감 진양호에 풀어놓은 날

 

출처. 진주시청 홈페이지 https://www.ji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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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추천]

1. 경남 마산로봇랜드

경남 마산 로봇 랜드
로봇랜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로 250)

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를 비롯하여 R&D센터, 컨벤션센터 등 로봇관련 시설이 직접화된 로봇융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 9월 7일 개장하였다.

 11개 로봇전시체험시설 및 22개 어트랙션으로 구성된 테마파크는 창원만의 특별한 체험거리이다.

 

 

2. 저도연륙교

저도 연륙교
저도연륙교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872-60(구복리))

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운 저도연륙교는 괭이갈매기 형상으로 광케이블 조명을 설치해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교량이다.

저도연륙교는 해양 경관이 뛰어난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길이 170m, 높이 15.5m의 1987년 완공된 다리로서 다리 양쪽 아래에 자리한 바위가 바다 가운데로 길게 드리워져 있고 푸른 바다를 감상하면서 건널 수 있으며,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닮았다 하여 일명 콰이강의 다리로도 불리고 있다.

 

 

3. 해양드라마세트장

해양 드라마 세트장
해양 드라마 세트장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876-2)

해양드라마세트장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야시대로 거슬러 가는 여행지다. 마산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목조건물 25채와 선박 3척 등이 들어서 있다. 세트장에서는 옛 시대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2010년 4월 조성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 중이다.

 2010년 MBC 드라마 <김수로>가 처음 촬영되었고, 이후 <무사 백동수>, <기황후>,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등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4. 창동예술촌

창동 예술촌
창동 예술촌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일원)

창동은 과거에 경남의 명동으로 불리던 중심가다. 2000년을 전후로 쇠락의 길을 걷다가 창동예술촌을 주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창원시는 창동 일대 빈 점포를 예술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고, 이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이름을 딴 문신예술골목, 마산 예술의 역사를 담은 마산예술흔적골목, 상점과 예술을 접목한 에꼴드 창동 골목이 차례로 생겨났다.

2012년에는 이들 세 골목을 하나로 묶어 창동예술촌이라 이름 지었다. 창동예술촌은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아고라광장, 창동예술체험관, 갤러리, 그리고 50여 개 공방이 골목 사이사이에 자리한다. 1955년 문을 열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학문당과 40년이 넘은 헌책방 영록서점은 창동예술촌의 산증인이다. 작가들의 공방은 여행자의 체험공간이 되기도 한다. 도자기 만들기, 민화 그리기,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창동예술촌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5. 군항마을 역사길

군항마을 역사길
군항마을 역사길 (창원시 진해구 일원)

군항마을 역사길은 창원시 진해구에 남아있는 근대문화유적을 돌아보는 길이다. 그 중심은 중원로터리. 뾰족한 빨간색 지붕이 인상적인 수양회관, 러시아식 건축물인 진해우체국 그리고 6·25 전쟁 당시 중공군 포로출신 장철현 씨가 중화 음식점으로 운영했던 원해루 등이 모두 이곳에 모여있다.

 뾰족집이라고도 불리는 수양회관과 영화 [장군의 아들] 촬영지이기도 한 원해루는 수십 년째 한식당과 중화 음식점으로 성업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세운 이순신 장군 동상과 김구 선생의 친필 시비는 북원로터리와 남원로터리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6. 제황산공원

제황산 공원
제황산 공원  (창원시 진해구 중원동로 54)

중원로터리 잔디광장에서 북쪽에 자리한 진해역을 바라고 서면, 우측으로 야트막한 산이 보인다. 부엉산이라고도 불리는 제황산(90m)이다. 산정에 당당히 선 거대한 탑은 진해탑이다. 1967년, 러일전쟁 승전기념탑이 있던 자리에 군함의 마스트를 본떠 세운 9층탑이다. 진해탑 2층은 진해에서 발굴한 각종 유물을 전시한 창원시립진해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진해탑이 있는 제황산 정상까지는 도보나 모노레일을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은 4분 만에 상부역사에 닿는다. 도보 이용자는 모노레일 매표소 옆 365계단이나 중앙시장 주차장 뒤편 계단을 통해 오르면 된다.

 

 

7. 중앙시장

중앙시장
중앙시장 (창원시 진해구 벚꽃로60번길 25(화천동 60-1))

진해 최대 규모의 상설 전통 종합시장으로 1999년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자체 발행하였으며 약 270여 개의 점포와 지하 어시장의 80여 개의 좌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8. 진해해양공원 

진해 해양 공원
진해 해양 공원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진해해양공원은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 해양력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해양 교육의 살아있는 체험학습공간이다. 세계의 해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전사체험관과 해군의 함상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군함전시관, 해양생물의 탄생과 진화과정, 다양한 어패류 전시실과 체험실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는 해양생물테마파크, 화려한 경관조명과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길이 250m의 음지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하는 곳이다.

 

 

9. 웅천도요지전시관

웅천 도요지 전시관
웅천 도요지 전시관  (창원시 진해구 두동로 236 (두동))

웅천도요지전시관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160호 웅천도요지(熊川陶窯址)에 건립되어 2011년 11월 23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는 웅천도요지 출토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과 함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마터 관람데크를 통해 실제 가마터를 돌아볼 수 있어 유적답사와 전시관람, 그리고 도자기 제작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출처. 창원시청 홈페이지 https://www.changwon.go.kr/

 

창원시청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창원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창원이 되겠습니다. 30일인기차트 접속자수 1,212,001 창원시보제316호

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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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개]

창원은 한반도의 동남단 경상남도의 중부남단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 부산, 사천을 연결하는 동남임해 중화학공업지역내의 대규모 기계공업단지로서 경남 중부지역 산업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원은 위치상 경전선과 남해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창원시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마산만과 진해만이 위치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함안과 밀양, 동쪽으로는 부산과 김해, 서쪽으로는 고성군이 위치하고 있다.

 

[여행지 추천]

1. 주남 저수지

주남저수지
주남 저수지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101번길 26)

철새의 낙원으로 불리는 주남저수지는 898ha의 면적과 109여종의 철새가 찾아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철새 도래지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수만 마리의 철새들과 텃새들의 서식지로 다양한 수생식물, 수서곤충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철새들의 자유로운 곡예비행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1980년 가창오리 5만 마리가 월동한 것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16여 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10여 종 등 다양한 철새들을 직접 볼 수 있다.

 

 

2. 창원 국제 사격장

창원 국제 사격장
창원 국제 사격장 (창원시 성산구 사림로 99번길 63)

 창원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566m 높이의 봉림산 기슭에 사격장이 위치하며, 4만여 평의 대자연 속에 국제 규모를 갖춘 종합 사격장으로 산탄총 사격장, 화약총 사격장, 공기총 사격장 등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매년 국내 및 국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일반 관광객들을 위하여 관광사격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탄사격체험으로 산탄총, 화약권총, 공기소총이 있고, 비실탄사격으로 스크린/레이저 사격, 전투사격체험 등이 있어 색다른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3. 창원의집

창원의집
창원의집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16번길 59)

 창원의집은 순흥 안씨 집안이 대대로 살던 터로, 퇴은(退隱) 안두철(安斗喆, 1809~1877)이 당호(堂號)를 성퇴헌(省退軒)이라 지어 거주하였으며, 5대손 안택영에 이르기까지 200여 년 동안 이곳에 살았다고 한다. 이후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창원시에서 이를 매입하여 개축과 복원 과정을 거친 후 1985년 창원의집으로 새롭게 공개되었다. 우리 고유의 한옥을 이해하고 조상들의 생활 풍습과 지혜를 알 수 있는 문화적·교육적 가치들로 가득 찬 공간으로, 전통혼례와 민속공연, 전통놀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이자 배움터로 자리하고 있다.

 

 

4.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일원)

창원 시가지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1982년 총혼로를 시작으로 용호로(옛도지사관사 일원) 창원대로 등에 식재한 가로수로서 당시 허허벌판에 크고 빨리 자랄 수 있는 조경수를 선정하여 식재한 것으로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 신속한 녹화가 필요한 창원시에 제격이었으며 현재는 창원시의 명품 가로수로 자리잡고 있다.

오래전에 조용한 주택가였던 이곳은 공무원들을 위한 점심 밥집이 한 두군데 있었다. 조용하고 이쁜 동네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생긴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창원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거리가 되었다. 메타세콰이아의 성장과 함께 창원용지로 일원은 용지호수로 연결되는 도로변에 자발적으로 카페가 속속 생겨나면서 찾는 이가 많아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함께 카페거리로 창원의 명소가 되었다.

 

 

5. 시티세븐(복합문화공간) 

시티세븐 복합 문화공간
시티세븐 (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320 더시티세븐)

컨벤션센터, 특1급 호텔, 다양한 쇼핑 공간과 여러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예술공간이 조성된 복합쇼핑몰이다. 쇼핑과 더불어 영화 감상, 공연 관람, 맛집 투어, 산책 등 복합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5층에서 1층까지 이어지는 순환형 워터로드와 쇼핑스트리트 등 세계 거장들의 혼이 담긴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6. 창원수목원 

창원수목원
창원 수목원 (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산14-1)

창원수목원은 104,716.5㎡의 부지에 ‘하늘정원’, ‘유럽식정원’, ‘동요의 숲’, ‘꽃의 언덕’, ‘암석원’등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돼 있다. 식물유전자원은 단풍나무 등 총 1,205종 23만 본을 식재해 공립수목원 등록조건을 갖춰 2020년 03월 12일 경남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되었으며, 선인장 및 다양한 아열대 식물 6,621본이 식재돼 있는 온실은 일상에서 보기 힘든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교과서 식물원, 동요의 숲 등 143개 테마 전시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숲의 역사 및 수목원의 역할 등을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7. 창원과학체험관

창원 과학 체험관
창원 과학 체험관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충혼로72번길 16)

창원과학체험관은 경남 유일의 과학체험관으로, 하이테크적 이미지를 강조한 건물 형상을 하고 있다. 로비층은 다목적 강당, 1층은 기획전시실, 창작교실이 위치해있다. 2층 상설전시관은 기초과학존, 생명과학존, 환경에너지존, 기계소재존, 지진체험장이 있으며, 3층은 4D특수영상관과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이 있다. 특히 바람, 진동 등을 느낄 수 있는 4D특수영상관과 15m 돔 안 천장에 별자리 영상을 볼 수 있는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 김종영생가

김종영 생가
김종영 생가  (창원시 의창구 의안로 44번길 33(소답동 131-14))

근대 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생가는 조선후기 전통한옥으로 「고향의 봄」노래무대인 꽃 대궐의 배경지로서, 근대 한옥 양식의 치목이 정교하고 비례가 아름다우며,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 수납공간과 높은 다락, 미서기 유리문과 출입문 상부의 채광을 겸한 환기창 등 현대적인 주거요소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건물로 인물사적 건축사적 가치가 있다.

 

 

9. 북동시장

북동시장
북동시장 (창원시 의창구 의안로 49번길 30(북동))

일제강점기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처음에는 창원시장이라 하였으나 일제강점기 때는 소답시장으로 불렀다.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5일장이 열리며 각지에서 모여든 장꾼들이 100여 개가 넘는 노점을 펼치는 곳이다.

 

 

10. 3.15 해양 누리 공원

315 해양누리공원
3.15 해양 누리 공원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46-4)

3ㆍ15해양누리공원은 마산항 서항부두~제1부두~중앙부두까지 이어지는 총길이 2.3km 규모의 국내 최대 해양 친수공원이다. 체육시설과, 물놀이장,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마산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해양신도시를 연결하는 보도교는 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8자형 보도교로 야간에 마창대교의 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연출한다.

 

출처. 창원시청 홈페이지 https://www.changwon.go.kr/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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