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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소개]

장흥군(長興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남부에 있는 군이다. 탐진강이 군의 북서부를 남류하다가, 장흥읍에서 여러 지류가 합류하여 서쪽의 강진만으로 흐른다.

관산읍 신동리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면 도착하는 나루라는 뜻으로 정남진(正南津)이 있다. 군청 소재지는 장흥읍이고, 행정구역은 3읍 7면이다. 장흥군의 남쪽은 회진면의 회진성이 북쪽은 유치면의 수인산성이 위치한다. 전남 서남권 9개 시군 64 만 명의 식수원인 장흥댐이 있으며 불교 선종의 발상지인 천년고찰 유치면에 보림사가 있다.

(출처. 위키백과)

 

[여행지 추천]

1.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치유의 숲
장흥군 장흥읍 우드랜드길 180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가장 많이 내뿜는 100ha 편백나무숲 장흥군 억불산 자락 100ha에 60년생 이상의 편백나무 숲 속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친환경 자재로 건축된 생태 건축 체험장과 목재 문화 전반을 보고 체험하는 목재 문화 체험관, 억불산 정상과 연결된 무장애 데크로드인 말레길, 힐링과 휴식의 장인 치유의 숲, 천일염과 편백으로만 구성된 온열 치유시설인 편백소금집, 다양한 난대수종을 관찰할 수 있는 난대자생식물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2. 정남진 토요시장

정남진 토요시장토요시장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3길 15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형 시장 토요시장은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단순한 시장이 아닌 꼭 가봐야 할 명소이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장흥의 맛과 흥이 넘친다. 향긋한 표고버섯과 쟁반 가득 담긴 키조개, 매생이 등이 발걸음을 붙든다. 어머니 텃밭장터는 토요 시장을 더 정겹고 믿음직스럽게 만드는 시장 속 시장이다. 할머니들이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하여 신선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시장 광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시간에 맞춰 흥겨운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토요시장 주변에서는 장흥의 대표 먹거리인 장흥 삼합을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한우와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자란 키조개, 맑은 숲에서 키운 표고버섯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3. 천관산

천관산
관산읍 칠관로 842-1150

 천관산은 다양한 유적지와 볼거리도 있다. 산중턱에 있는 신라 애장왕 때 영통화상이 세운 천관사에 들러 고즈넉한 운치도 느끼며 천관사 3층석탑, 석등 및 5층석탑 등의 유물도 볼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이 힘을 보태 만든 수많은 돌탑이 즐비한 천관산 문학공원도 들러서 기암괴석에 새겨진 문인들의 글도 만날 수 있다. 동백나무, 비자나무 등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천관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숙박과 캠핑도 가능하고 숲 해설, 동백 아가씨, 표고버섯 관찰하기,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 등 다양한 산림문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봄에는 싱그러운 푸른 잎과 붉은 동백숲, 가을에는 드넓은 억새밭이 특히 아름답다.

 

 

4. 제암산

제암산제암산
장흥군 장흥읍 금산신기길 131 

제암산 산행 코스는 다양하다.

가장 인기 높은 코스는 장흥읍 신기마을 주차장을 기점으로 한 원점회귀형 코스와 보성군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한 바퀴 돌아내려 오는 원점회귀형 코스, 그리고 장동면 감나무재에서 출발해 작은산 ~ 큰산 ~ 제암산 정산 ~ 곰재 ~ 사자산으로 이어지는 장거리 종주 코스가 있다.

 

우뚝 솟구친 정상은 과연 ‘임금바위’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고, 그 양옆의 능선도 힘차게 뻗어 내린다. 제암산 정상은 다가설수록 더욱 높고 힘차게 솟구치고 주변에는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심심찮게 나타나 지루함을 덜어준다. 정상은 제암단이라 하여 예부터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보성과 장흥뿐만 아니라 고흥, 강진, 영암,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호남정맥의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다.

 

 

5. 탐진강

탐진강
장흥군 장흥읍 일원

 탐진강이 장흥읍 중심을 지나면서 많은 이들에게 도심 속의 휴식을 주고 있는데, 생태 습지원이 조성되어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 나오고 평일엔 운동 겸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중 탐진강 둔치 공원은 장흥읍 평화교에서 부산교까지 4.92km 구간으로 둔치에 조성한 자연형 연꽃 방죽과 지압로, 목재테크 생태관찰로 등 산책하며 거닐며 다양한 식물들도 감상할 수 있다.

 

 

6. 보림사

보림사
장흥군 유치면 보림사로 224

 현재 보림사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 등의 국보와 보물, 지방문화재가 남아 있어 역사의 흐름과 우리나라의 불교 미술사를 엿볼 수 있고 후대에 물려주어야 할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다. 국보로는 국보 제44호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과 국보 제117호 보림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고, 보물 제155호‧156호인 장흥 보림사 동승탑(東僧塔) 및 서승탑(西僧塔), 보물 제157호‧158호인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普照禪師塔) 및 보조선사탑비(普照禪師塔碑) 등이 있다.

 

 

7. 정남진 전망대

그림을 그린 듯한 하늘과 탁 트인 바다 광화문에서 정남쪽

정남진 전망대
장흥군 관산읍 정남진해안로 242-58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위도상 정동쪽에 정동진이 있고 경도상 정남쪽에 정남진 장흥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먼바다의 섬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 득량만 일대와 고흥 소록도, 거금대교, 완도, 금일도 등 수많은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 푸르른 에메랄드빛 남해바다와 그림을 그린 듯한 하늘, 저 멀리 서있는 웅장한 천관산! 한 폭의 그림이 아닐 수 없다.

 

 

 

8. 소등섬

소등섬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

소등섬은 남포마을 앞에 떠 있는 작은 무인도이다. 먼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빌었다 하여 소등섬이라 불린다고 한다. 이 섬을 보호하고 연인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하여 바다의 용이 승천하지 않고 섬 주변을 휘감고 영원히 머물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소등섬은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일출 명소이며 득량만의 떠오르는 해나, 지는 해와 같이 어우러졌을 때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신비한 바닷길이 열린다 소등섬은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는 신비로운 섬으로 하루 두세 차례 썰물 때가 되면 바닷물이 빠지고 섬으로 이어진 길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를 가로질러 나타난 길로 소등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천천히 5분 정도 걸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9. 선학동 마을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1212

 

선학동마을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은 장흥이 고향인 작가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이 소설이 영화로 제작된 것이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으로 천년학의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유채꽃 흐드러진 벌판 위에 세워진 선술집이 바로 천년학 남녀 주인공들이 마지막 만남을 가지던 장소이다.

 

 

출처. 장흥군청 홈페이지 https://www.jangheu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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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개]

화순군(和順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중앙부에 있는 군이다. 동쪽은 순천시·곡성군, 서쪽은 나주시, 남쪽은 보성군·장흥군·영암군, 북쪽은 광주광역시·담양군·곡성군과 접한다. 도곡면, 춘양면 일대의 화순 고인돌 유적은 전북 고창, 강화도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청 소재지는 화순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12면이다.

 

[여행지 추천]

제1경 화순적벽

화순적벽
화순군 이서면 월산리 26-4

국가명승 제112호 화순적벽은 1519년 기묘사화로 동복에 유배를 왔던 신재 최산두가 중국 적벽에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화순 적벽은 보산적벽, 장항적벽, 물염적벽, 창랑적벽 총 4개의 적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산적벽과 장항적벽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신비하고 웅장한 절벽과 그 절벽을 감싸는 물빛의 자태를 가만히 보고있으면 무념무상의 여유를 느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제2경 운주사

운주사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

천불천탑의 미스터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화순 운주사는 적벽과 함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운주사의 창건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존재하듯 느낌도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불상과 탑은 일정한 틀과 형식을 벗어난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운주사의 백미인 와불은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워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했던 흥미로운 전설이 있다.

 

 

제3경 백아산 하늘다리

하늘다리
화순군 백아면 1310-56

 산에 희끗희끗한 바위가 널려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흰 거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흰 거위산이란 뜻으로 백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하늘다리는 백아산 756m 지점의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연결하는 연장 66m, 폭 1.2m의 산악현수교량이다. 다리 가운데에 강화유리 조망창(가로 40cm, 세로 1m) 3곳이 설치되어 하늘 위를 걷는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백아산 하늘 다리는 등산객들에게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4경 고인돌유적지

고인돌 유적지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64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인돌 유적지는 도곡면 효산리를 잇는 고개의 양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다른 고인돌 유적지와는 다르게약 3km 거리에 596기가 밀집되어있으며, 채석장이 함께 존재해 고인돌의 기원 및 성격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제5경 만연산 철쭉공원

철쭉공원
화순군 화순읍 안양산로 258

화순읍 수만리서 큰 재를 지나 안양산까지 이어지는 철쭉공원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무등산 자락이 화순을 향하다 이룬 봉우리가 깊은 골짜기를 이뤄 물 또한 풍부한 곳이다. 봄철 철쭉이 만개할 땐 도로변에서 산 정상까지 마치 융단을 깔아놓은 듯 다양한 철쭉 꽃잎이 온 산을 뒤덮어 별 천지에 다다른 환상을 선사한다.

 

 

제6경 규봉암

규봉암
화순군 이서면 도원길 40-28

규봉암은 무등산(해발 1,187m) 입석대(1,017m) 아래 남동쪽으로 1.6km 지점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에 있다. 화순출신 진각국사 혜심(1178~1234)이 이곳에서 수도하며 득도하였다고 한다. 규봉암 인근에는 광석대, 설법대, 은신대, 풍혈대, 삼존석, 송하대 등 바위 생김에 따라 이름 붙여진 바위들이 사찰 주변을 감싸고 있어 신비로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제7경 연둔리숲정이

연둔리 숲정이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472-1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에 자리한 숲정이는 동복천을 따라 물가에 심어진 아름드리 수양버들 나뭇가지가 동복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이 같은 명성으로 지난 2002년 ‘아름다운 마을 숲’에 선정되었다. 주변엔 김삿갓의 방랑벽을 멈추게 한 적벽이 있고, 그가 숨을 거둔 종명지가 있으며 김삿갓 문학동산이 잘 조성되어있다. 또한 구암마을 인근엔 김삿갓 시비가 곳곳에 세워져있어 그의 시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8경 세량지

세량지세량지 호수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98

 미국의 유명한 뉴스 채널 CNN이 2012년에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다. 세량지는 산 벚꽃이 만발하는 봄철에 찾아야 진가를 만끽할 수 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면 호수에 비친 벚꽃이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은 사람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매년 봄 화순을 찾고 있다.

 

출처. 화순군청 홈페이지 https://www.hwasun.go.kr/

 

화순군청 홈페이지

Face Book 화순향교 놀이 한마당 '만화향연'으로 초대합니다!

www.hwasu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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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소개]

보성군(寶城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중남부에 있는 군이다. 특산물로는 녹차와 벌교의 꼬막이 유명하다. 군청 소재지는 보성읍이고, 2읍 10면을 관할한다.

[여행지 추천]

1. 녹차향 가득한 보성차밭 '대한다원'

가을 보성차밭여름 보성 차밭
보성 차밭의 가을과 여름 (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5 )

보성은 원래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지리적으로 볼때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 재배에 아주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한다업관광농원이 이곳에 차재배를 시작한 것은 1957년부터였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재배지라 할 수 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차의 품격도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2. 한국 차 박물관

한국 차 박물관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봉산리 1197번지)

 국내 최대 차밭에 자리한 한국차박물관은 차에 대한 콘텐츠를 담은 차 전문 박물관이다. 2010년 9월에 개관하여 차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통하여 한국 차문화의 올바른 정립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보성군 대표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계단식 차밭과 어우러져 자연과 예술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향기로운 녹차향이 가득한 한국차박물관은 여러분에게 기분 좋은 여행을 선사할 것입니다.차박물관은 1층에 차를 이해할 수 있는 차 문화실, 2층 차의 발자취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시대별 차 도구 전시실인 차 역사실, 3층에 체험공간인 차 생활실로 구성하여 차의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보성차와 더불어 한국차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차 문화 교류의 공간이다.

 

 

3. 태백산맥 문학관

태백산맥 문학관태백산맥 문학관
벌교읍 홍암로 89-19 

건축가 김원씨는 소설「태백산맥」을 통해 어둠에 묻혀버린 우리의 현대사를 보며, 동굴과 굿판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고 절제된 건축양식에 한 발 물러선 듯한 모습으로 문학관을 시각화 시켰다. 그런 이유에서 문학관은 깊이 10m 아래에 자리잡았고,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마주하게 될 일랑 이종상 화백의 벽화는 높이 8m, 폭 81m에 이른다. 또한 해방 후 부터 6ㆍ25를 거친 민족 분단까지 '민족사의 매몰시대'를 벽 없이 공중에 떠 있는 2층 전시실에 반영했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옥상으로 가면 18m의 유리탑이 새 역사의 희망을 상징하듯 솟아 있다.

 

4. 율포 해수욕장 관광지

율포 해수욕장
율포 해수욕장 ( 회천면 우암길 24 )

율포솔밭해수욕장

호수처럼 잔잔한 득량만이 안겨준 고운 은빛 모래와 해송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해수욕에 편안하다. 그래서 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아름다운 노을, 바지락과 새조개를 잡을 수 있는 모래개펄, 이웃한 식당들의 넉넉한 인심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바다는 언제나 잔잔한 수면에 길손의 정다운 얼굴을 비춰주고, 사철 청정한 바다에서는 싱싱한 어패류(해산물)를 만날 수 있다.

율포해수녹차센터

율포솔밭해수욕장 바로 곁에 위치하고 있는 해수녹차센터는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가 보성 녹차와 만나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전국 유일의 녹차해수탕이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관절염, 신경통, 건성피부 보호와 피부병 예방효과가 빼어난데다 탕실에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5. 비봉 공룡공원

공룡공룡알
득량면 공룡로 822-51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의 공룡알 화석지는 지난 2000년 4월 24일 대한민국 문화재청에 의하여 천연기념물 제418호 및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공룡알 화석지는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공룡알둥지가 발견된 곳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고 공룡알 화석지에 대한 관광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이곳에 2007년에 소규모 야외전시장 및 관찰 데크를 건설하여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화석지는 비공공룡공원에서 1km 떨어진곳에 있다.

 

 

6. 제암산 자연 휴양림

제암산 휴양림제암산 휴양림
웅치면 대산길 330 

제암산자연휴양림은 96년에 개장하여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았으나, 시설물 관리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2011년부터 입장료 1,000원씩을 징수하고 있다. 매년 편의시설을 보완하여 주차공간과 야영장, 통나무집 6동과 현대식 콘도 11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하고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녹차 및 철쭉, 야생화등을 식재하여 주변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7. 일림산 / 용추계곡

일림산 철쭉용추계곡
웅치면 용추덕림길 89-56

일림산은 호남정맥이 제암산(779m)과 사자산(666m)을 거쳐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산으로 산의 8부 능선에 형성된 무릎 높이 정도의 산죽밭과 정상 부근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빼어난데, 북서쪽으로 사자산에서 제암산으로 벋은 호남정맥을 비롯해 장흥군 천관산(723m)과 멀리 무등산(1,187)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남동쪽 산 아래로는 득량만에서 율포해수욕장을 거쳐 장흥군 안양면 해안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와 보성만 일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용추폭포는 옛날용이 승천을 했다는 용소가 암반에 뚫려있어 명주실 한타래를 풀어도 끝이 닿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으며, 용소 바로 옆에는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10여평 규모의 선녀탕이 있고, 그 옆에 비누통 자리가 있다. 또 용소 바로 위에는 용바위가 있어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그 바위에서 돌을 용추폭포 물에 던지면 아이를 갖는다는 전설이 있다

 

 

8. 대원사

대원사대원사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대원사는 천봉산 봉우리를 약간 오른쪽으로 둔 정남향을 하고 있는 사찰로서 6·25동란 이전까지만 해도 10여동의 건물들이 유전되고 있었으나 여순사건때 모두 불타버리고 거의 폐허가된 상태였다. 그러나 다행이도 당시 극락전 건물만 남아있게 되었다. 사찰의 연혁을 보면 오랜 전통을 갖고있어 조선사찰사료에 의하면 초창(初創)은 신라지증왕시 아도화상(阿道和尙)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 후로 고려시대에 와서는 조계 제오세 원오국사(圓悟國師)가 중건하였고 조선조로 넘어와서는 영조 43년에 중건하였다고 기록되고 있다.

 

 

9. 주암호 / 서재필 기념관

주암호서재필 기념관
주암호 & 서재필 기념관

주암호

보성군의 접경지역으로 호수가깊고 넓을뿐 아니라 보성에서흘러내린 보성강과 화순군의 동북천 및 용덕천이 합류되어 장쾌한 호반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바다와는 또다른 낭만을 맛볼수 있다. 제암산 깊은 골에서 시작된 차고 맑은 물줄기는 보성 사람들의 목을 축이고 기름진 들녘을 넉넉히 적시면서 정자강과 명경지수의 보성강을 따라 주암호에서 남도의 주요한 식수원을 이룬뒤 섬진강을 거쳐 남해로 흘러든다.

 

서재필 기념관

서재필 선생의 생전의 위업을 기리고자 1992년 사업을 시작하여 사당건립, 송재로 개설, 독립문건립을 통해 유적지로 면모를 갖추었으며 조각공원, 유물전시관 건립, 생가등을 복원해 기념공원을 만들었다. 특히 서재필선생 생전의 유품 800여점을 전시한 유물전시관이 개관되며 국민교육장으로서 역할도 큰 기대가 된다.서재필 선생은 1864년 1월 7일 문덕면 용암리 가내마을에서태어나 농촌의 풍경과 정서를 익혔으며, 1884년 갑신개혁을 주도해 3일천하를 이룬 뒤 이의 실패로 망명 미국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박사가 된후 1895년 귀국하여 독립신문을 창간하고독립협회를 결성하여 민중운동을 이끌어 오시는등 평생을 조국의 광복과 근대화를 위해 열정을 다하시다 1951년 병석에서 우리나라 명운을 통탄하며 8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셨다.

 

출처. 보성군청 홈페이지 https://www.boseong.go.kr/

 

보성군청

 

www.bos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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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개]

고흥군은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의 동남단에 돌출한 고흥반도와 206개(유인 23개, 무인 183개)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 보성군과의 경계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남해에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이나 교통 면에 있어서 해양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여행지 소개]

1. 구름도 쉬어가는 '팔영산'

팔영산팔영산
전남 고흥군 점암면 능가사로 292 (주차장)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팔영산은 1봉 유영봉(491m), 2봉성주봉(538m), 3봉 생황봉(564m), 4봉 사자봉(578m), 5봉 오로봉(579m), 6봉 두류봉(596m), 7봉 칠성봉(598m), 8봉 적취봉(608m)으로 여덟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 있어, 팔봉산, 팔령산, 팔전산 등으로도 불렸다. 옛날 중국의 위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에 감탄하여 신하들에게 찾게 하였으나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데,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와 제를 올리고 팔영산이라 이름 지었다는 전설이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영산의 본디 이름은 팔전산(八顚山)이었다. 중국 위왕의 세수대야에 그 봉우리가 비친 고사에서 그림자 영(影)을 쓴 팔영산이라고 주로 부르고 있으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는 신령할 령(靈)으로 표기되어 과거 신령한 산으로 팔령산이라고도 했다. 1872년 흥양현 지도에는 팔전산(八田山)으로 표기되어 있어 팔영산 지명과 관련 다양한 지명이 전해지고 있다.

 

2.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 '남열리 일출'

남열리 일출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1384-1(주차장)

고흥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영남면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의 일출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의 맑은 바다 공기를 호흡하며 파도 소리와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일출과 더불어 낙조(일몰) 또한 장관을 이룬다.

 매년 1월 1일이면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관광객들에게 무료 떡국나눔 행사는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풍경 '쑥섬'

쑥섬쑥섬 입구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고흥군 봉래면에 속한 쑥섬은 외나로항에서 500m 떨어져 있다. 전남 1호 민간정원인 쑥섬, 바다위 비밀정원은 별정원(코티지 정원), 달정원(문학정원&인연정원), 태양정원(우돌프 스타일 정원), 치유정원, 수국정원, 동백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정원들은 김상현, 고채훈 부부가 2000년도부터 직접 연구하며 꽃씨를 심고 가꾼 정원으로 국내외로 보기 드문 해상정원이다. 해상 꽃정원은 2016년부터 개방되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관광자원으로써 높은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쑥섬 마을 주민들과 협동하여 정원과 섬을 정성 들여 가꾸고 있다. 그 결과, 쑥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6, 2017 대한민국 가고 싶은 섬 33', '2019,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등에 선정되었고, 전남 1호 민간정원으로 등재되어 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4. 봉래산의 자랑 울창한 '나로도 편백숲'

편백숲편백숲 길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산212-14

 봉래산 나무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것들로, 키가 30m에 이르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거목으로 유명하다. 총 3만여 그루가 검은 숲을 이루며 자라고 있어 멀리서 보면 숲 전체가 검은무리를 띄고 있다. 봄에 찾아가 볼만한 이색적인 산행지임이 틀림없다.봉래산은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외나로도 서쪽의 봉우리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조망이 빼어나지만, 봉래산이 주목받는 특별한 이유는 국내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울창하고 푸르른 삼나무 숲 때문이다. 연륙교 두 개를 넘어야 도착하는 이 섬에 삼나무가 심어진 것은 1920년경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은 봉래산 자락에 30여만 평 규모의 시험림으로 삼나무 숲을 조성했다.

 

5. 금산 해안 경관

금산 드라이브길금산 해안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산1-9

국도를 따라 오천쪽으로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오른 편으로 다도해의 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차를 세우지 않을 수 없다! 부아도, 준도, 시산도, 초도, 손죽도, 거문도, 장도, 원도, 황제도… 섬 섬 섬들. 행운이 좋아 바다 위에 뭉게구름이라도 곁들어지면 그 어떤 천하의 산수도 부럽지 않다. 또한, 해안 일주도로는 자전거 트레킹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천혜의 휴양지 거금도 거금도는 고흥의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조선시대의 도양목장에 속한 방목지의 하나로 ‘절이도’라 했으며 고산 윤선도가 반한 섬이다. 섬 전체가 관광지라 할 만큼 해안경관이 뛰어나며 거금도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여행객들은 가슴 벅찬 시원함으로 스트레스가 말끔히 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6. 가고싶은섬, 예술의 섬 '연홍도'

연홍 미술관연홍도 미술관연홍도 미술관
고흥군 금산면 신촌리 1421-5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연홍도는 그 속에 자그마한 미술관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의 섬’이란 주제로 섬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이다. 거금도 서쪽 끝 신양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분쯤 떨어진 곳에 작은 섬 연홍도가 있다. 연홍도는 면적 0.55㎢의 작은 섬으로,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연홍미술관, 마을 골목마다 예쁘게 단장된 담장 벽화와 바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휴식공간이다. 인근 바다는 빠른 조류와 깊은 수심의 득량만 수역의 나들목으로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멀리서 보면 부메랑처럼, 혹은 가오리처럼 사람들의 맘을 설레게 만드는 오묘한 매력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7. 맑은 영혼이 사는 곳 '소록도'

소록도박물관마리안느와 마가렛
소록도 박물관, 마리안느 & 마가렛

고흥군 도양읍 소록해안길 65 소록도는 한센병(나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고흥반도의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가 채 안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닮았다고 하여 소록도(小鹿島)라고 불리운다.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섬으로 현재 500여명의 한센인들이 애한(哀恨)을 딛고 사랑과 희망을 가꾸고 있다. 섬의 면적은 여의도의 1.5배인 113만평이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이 잘 보존되어 있는 역사문화의 보고이다. 국도 27호선을 이용하여 도양읍으로 내려오다가 소록대교를 건너면 소록도 주차장이 보인다. 소록도 주차장에서 부터는 중앙공원과 소록도박물관까지 도보 관람만 가능하다.

 

8. 노을빛으로 장관을 이루는 중산일몰

중산일몰 중산일몰고흥일몰
일몰 석양사진

바닷가 백사장에 고된 노동 끝에 잠시 쉬고 있는 작은 고깃배는 그곳에 발길을 멈추어 숨을 고르는 사람에게는 친구이다. 잠시 멈추고 쉬어가자고 말을 건넨다. 고흥을 찾는 사람들이 고흥을 그리워하고 다시 찾는 이유가 고흥의 꾸미지 않는 천연의 풍광 때문일 것이다.
고흥 최고의 낙조 감상지인 중산 일몰전망대는 드넓은 갯벌에 물드는 노을빛이 장관을 이룬다. 겨울철이면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시기이다. 고흥 8경 중 하나에 해당하는 중산일몰전망대는 보성과 고흥 사이의 바다인 득량만의 수 많은 섬들과 주변의 넓은 갯벌로 구성되어 있다.

 

9.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우주박물관
나로우주센터 우주 박물관, (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490 )

‘우주로 가는 길 고흥’의 대표적인 우주 관광 콘텐츠이다.
우주, 로켓, 인공위성의 원리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로켓전시, 3D영상관, 4D영상관, 야외전시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10. 우주 발사 전망대 

우주 발사 전망대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840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옆 언덕 위에 위치한 우주발사전망대는 용바위, 사자바위, 팔영대교 등 주변의 해안 절경들과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전망대 7층에는 전망 턴테이블(회전하는 전망대)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출처. 고흥군 관광 홈페이지 https://tour.goheung.go.kr/

 

고흥군 관광 - 고흥관광

 

tour.goheu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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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소개]

구례군(求禮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동북부에 있는 군이다.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며, 동북부에는 지리산 노고단이 있다. 섬진강이 구례의 중심을 지나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여행지 소개]

1. 노고단 운해

노고단 운해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운해

해발 1,507m 높이로 솟아있는 노고단은 천왕봉, 반야봉과 더불어 지리산 3대 주봉중의 하나로 수많은 봉우리들 중에서도 영봉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노고단 아래 펼쳐지는 '구름바다'의 절경은 가히 지리산을 지리산답게 만드는 제1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남족으로부터 구름과 안개가 파도처럼 밀려와 노고단을 감싸 안을 때 지리산은 홀연히 아름다운 구름바다의 장관을 이룬다.

 

 

2. 반야봉 낙조

반야봉 낙조

해발 1,732m로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은 노고단에서 임걸령으로 뻗어 나가는 높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동북방 5.5Km 지점 지리산권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산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반야봉에 오르는 기쁨은 낙조(落照)의 장관에서 찾는다. 한낮의 창창하던 햇빛이 그 화려했던 순간들을 뒤로하고 어둠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깊은 산 속으로 사라져갈 때 인간의 모든 번뇌와 악의 감정도 사그라들게하며 세속에 찌든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곳이다.

 

 

3. 피아골 단풍

피아골 단풍
피아골 단풍길

연곡사를 지나 4Km 쯤 더 오르면 울창한 밀림이 보이며, 이 곳이 지리산 최대의 활엽수림 지대인 피아골이다. 피아골은 사계절이 다 절경이다. 특히, 10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피아골 단풍은 사람의 손으로는 빚어낼 수 없을 온갖 색상으로 채색한 나뭇잎들, 그들이 한데 모여 발산하는 매혹적인 자태에서 능히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도 남음이 있다. 산도 붉게 타고, 물도 붉게 물들고,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든다는 삼홍 (三紅)의 명소, 피아골의 단풍은 가을 지리산의 백미(白眉)이다.

 

 

4. 섬진강청류

섬진강청류
섬진강청류

섬진강은 진안군 마이산에서 발원하여 전북, 전남, 경남의 3도 12개 시군의 유역을 거쳐서 500리 물길을 이루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강으로 알려져 있다. 강 중류에 위치한 구례군은 지리산과 백운산의 양대 산의 사이를 가르고 흐르는 100리 물길로 강물이 푸른 산을 굽이 돌며 흐르면서 굽이마다 반월형 백사장을 수놓았고, 은어, 숭어, 붕어, 잉어, 장어, 참게 등 30여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지난 98년부터 매년 3월 어린 연어를 방류하고 있어 산란기에 연어가 회귀하고 있다.

 

 

5. 산동 산수유꽃

산동 산수유꽃
산동 산수유꽃

구례군 산동 산수유꽃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의 하나로 2월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4월초까지 피어 있으며 11월에는 빨간 루비 빛 탐스러운 산수유 열매가 열린다. 구례군 산동은 전국 최고의 산수유 군락지이며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점하고 있다. 옛날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올 때 산수유나무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서 '산동'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한다. 3월 중순이 되면 대표적 꽃 축제의 하나인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린다.

 

 

6. 섬진강 벚꽃길

섬진강 벚꽃길
섬진강 벚꽃길

이른 봄 노오란 산수유 꽃이 시들어지는 무렵 우리나라 제일의 청정 하천인 섬진강변과 어울리는 하얀 벚꽃이 만발한다. 이때 쯤 이 곳에서는 섬진강변 벚꽃 축제가 열린다. 이 곳 벚꽃 길은 지난 92년부터 조성되어 곡성에서 하동까지 연결되는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온통 하얀 벚꽃이 강변을 따라 만발해 있어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멋진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최적의 마라톤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7. 수락폭포

수락폭포
수락폭포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마을에서 4km 거리인 수기리에 위치한 수락폭포는 하늘에서 은가루가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풍치를 이룬다. 높이 15m의 폭포로 여름철이면 많은 부녀자들이 낙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데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에 효험이 있다 하여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또한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의 대가인 국창 송만갑 선생께서 득음하기 위하여 수련했던 장소로 유명하다.

 

 

8. 천년고찰 화엄사

천년고찰 화엄사
천년고찰 화엄사

지리산에 있는 사찰 중 가장 크고 장엄한 절로서 544년 (백제 성왕 22년)에 연기 조사가 창건하였으며, 화엄경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최근에 서오층 석탑에서 부처의 진신사리가 발견되었고, 사찰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 4점, 보물 8점, 사적1점, 명승 1점, 천연기념물 2점, 지방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와 220여동의 부속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예로부터 지리산을 불교 문화의 요람이라고 하였으며, 그 중심에 화엄사가 있고 천은사와 연곡사가 있다. 노고단, 화엄계곡을 비롯한 뛰어난 자연 경관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져 천년의 고요함이 배어 있는 곳이다.

 

 

9. 오산과 사성암

오산과 사성암
오산과 사성암

오산은 문천면 죽마리에 위치해 있는 해발 531m의 호젓한 산으로 자라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등반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 사랑받는 정취어린 산이다. 오사성암은 백제 성왕 22년 (544년)에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암벽에는 서 있는 부처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를 마애여래입상이라 한다. 원래는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원효, 도선, 진각, 의상 등 네 성인이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 부른다.

 

 

10. 노고단 설경

노고단 설경
노고단 설경

노고단 정상은 길상봉이라고도 불렸으며 정상에서부터 서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30만평의 넓은 고원이 있다. 옛날에는 이곳에 지리산 신령 선도성모(仙桃聖母)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하여 산신 할머니를 모시는 단이라는 의미의 노고단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또한, 지리산 종주 능선상의 서쪽 기점을 이루며, 화엄사, 천은사, 만복대, 피아골, 뱀사골 등의 등산코스는 이곳을 경유해야 한다. 또한, 노고단은 봄에는 철쭉, 여름의 원추리와 운해, 가을의 단풍과 더불어 겨울의 설화는 철따라 변하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구례군청 홈페이지 https://www.gurye.go.kr/

 

구례군청

 

www.gury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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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개]

곡성군(谷城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동북부에 있는 군이다. 동쪽으로 구례군, 서쪽으로 담양군, 북쪽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순창군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순천시, 화순군과 경계를 이룬다. 곡성읍은 섬진강 곡성분지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군청 소재지이다. 시가는 서쪽에 700m 이상의 고봉이 솟아 있으나 동쪽으로는 저평하다. 농산물의 집산지이며 목기·죽기 등의 가내수공업이 성하며 이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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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추천]

1. 기차마을과 장미공원

기차마을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1960년대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플랫폼으로 연기를 뿜으며 기차가 들어오면 내리는 승객들과 그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소란스러움이 옛 기차역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옛 곡성역 철도 부지에 실제로 운영했던 증기기관차와 디젤기관차 그리고 객차들이 세워져 있어 지금도 운행중인 철도역 같다는 느낌이 들어 기차에 대한 판타지를 충족시킨다.

즐길거리로는,

1) 증기기관차 2)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3)기차마을 드림랜드 4)생태학습관 5) 치치뿌뿌 놀이터 6)요술랜드 (도깨비 체험관)

7)4D영상관 8)VR 체험관 등이 있다.

 

장미공원

섬진강기차마을 단지 내에 위치한 장미공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미공원을 목표로 사랑의 상징 ‘천사’와 음이 같은 1,004 품종을 수집하여 75,000㎡의 부지에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우수한 장미품종들을 수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종의 장미를 식재하여 조성되었다.

 장미와 다양한 수목, 연못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 분수, 미로원, 야외공연장, 파고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독특하고 다양한 장미품종들을 정성스럽게 관리하여 5~11월 계속해서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고,매년 5월에서 6월 사이 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 봉두산과 태안사

봉두산태안사
태안사 (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태안사 일주문에 동리산이라 씌어 있는 것을 보면 봉두산(736m)의 옛이름은 동리산이었던 것 같다.

동리산과 봉두산 모두 봉황을 상징하고 있어, 봉황이 자주 등장하는 곡성의 풍수지리적인 특성과도 관련이 있는 듯 하다. 북쪽으로는 대황강, 동쪽으로는 섬진강을 품고 있는 봉두산은 인근에 올망졸망 펼쳐진 산군들 사이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내는데 그래서 봉두산이라 하는지 모르겠다.

 

태안사는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동리산파의근거지로서 변혁의 중심에 있었다. 숱한 전쟁의 참회가 휩쓸고 지나갔음에도 오늘날까지 꿋꿋하게 남아서 수행도량의 법통을 이어오고 있다. 천년을 버텨온 보물을 비롯한 9점의 문화재를 차근차근 만나보는 것도 태안사 탐방의 묘미이다.

태안사는 참선도량이므로 절대 정숙 해야한다. 

 

 

3. 섬진강 침실습지

섬진강 침실습지섬진강 침실습지
곡성군 곡성읍 신리 91-2(네비게이션 곡성군 하수 처리장 입력)

 제22호 국가기정습지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다. 수달, 흰꼬리수리, 삵 등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이다. 이른 아침 물안개와 일출, 그리고 일몰풍경 등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침실습지는 오곡면과 고달면 일대를 흐르는 섬진강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버드나무와 갈대숲 그리고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빼어난 풍경과 생물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6년 11월에 강 중류 하도습지로는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22번째 국가습지로 지정되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4. 동악산과 도림사

동악산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동악산은 곡성을 대표하는 산으로 우뚝 솟은 형제봉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환상적인 일출 풍경을 자랑한다.

동악산(736.8m )은 개산조인 원효대사가 성출봉(聖出峰 형제봉 동봉으로 동악산 최고봉) 아래에 길상암을 짓고 원효골(청류동 남쪽 골짜기)에서 도를 베풀고 있는데 하루는 꿈에 성출봉과 16아라한이 그를 굽어보는지라 깨어나 즉시 성출봉에 올라가 보았더니 1척 남짓한 아라한 석상들이 솟아났다는 것이다.

원효가 열일곱 차례나 성출봉을 오르내리면서 아라한 석상들을 길상암에 모셔 놓으니 육시(六時) - 불교에서 하루를 여섯으로 나눈 염불독경의 시각으로 신조, 일중, 일몰, 초야, 중야, 후야 - 만 되면 천상에서 음악이 들려 온 산에 퍼졌다 한다. 도림사 응진전에 봉안된 아라한상들이 당시의 것이라 전해지고 있으나 신빙성은 없다.마을 주민들은 곡성 마을에서 장원급제자가 탄생하게 되면 이 산에서 노래가 울려 펴졌다고도 한다. 남원 실상사 약사전의 약사여래상처럼 나라에 불길한 징후가 나타나면 땀을 흘리는 흉조를 나타내는 불상이 있는가 하면 동악산처럼 길조를 알리는 산도 있기 마련이다.

 

 

5. 섬진강변 철쭉길

섬진강변 철쭉길
전남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로 1877

 섬진강변따라 만개하는 불타는듯 화려한 철쭉의 향연을 차, 자전거, 도보 그리고 섬진강레일바이크로 즐길 수 있다. 섬진강변 철쭉길은 4~5월이되면 곡성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예전 철길을 따라 빼곡하게 늘어선 철쭉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서 드라이브하기에 안성맞춤이다.벚꽃이 지면 철쭉의 계절이 된다 .

연두색 신록이 새얼굴로 치장하듯 모든게 새로운 계절에 짙은 빨간 물감이라도 뿌려놓은 듯한 강렬한 철쭉이 섬진강변을 따라 모두를 반겨주며 꽉찬 배열로 연호하고 있다.

 

 

6. 대황강 출렁다리

대황강 출렁다리
곡성군 죽곡면 태평리 412-5

 대황강을 가로질러 죽곡면 태평리와 목사동면 구룡리를 연결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관광목적으로 건설된 인도교로서 길이 185m로 국내하천에 설치된 최장거리 다리이다. 대황강의 빼어난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18번 국도 건너편으로 대황강변을 따라 25km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이 코스는 압록에서 시작하여 임도와 농로 그리고 강변을 번갈아가며 주암댐까지 연결된다. 아직은 둘레길이 완벽하게 정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서 지도를 참조하지 않으면 연결로를 찾는데 다소 애를 먹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재미있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출발점은 압록이나 대황강 출렁다리로 삼는 것이 좋다.

 

 

7. 설산과 성륜사

설산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설옥리 곡성의 히말라야 옥과 설산

해발 553m 높이의 설산은 동악산과 더불어 곡성을 대표하는 산행지이다. 산 정상부가 하얀색의 규암으로 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눈처럼 보인다하여 설산(雪山)으로 부르고 있다. 산세는 초보자도 산행이 가능할 만큼 완만한 편이고 설산과 괘일산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름다워 설산을 찾는 발걸음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남도의 고승 청화큰스님이 머문 젊은 도량 성륜사

성륜사는 90년대 창건한 신생 사찰로 옥과미술관과 담을 맞대고 있다. 호남을 대표하는 선승인 청화대사께서 머물다가 입적하신 곳으로 유명하다. 수몰 지구에서 철거한 고택 자재를 사용하여 전각마다 고풍스러움이 풍겨나고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다. ( 전남 곡성군 옥과면 미술관로 287 )

 

 

8. 반구정 습지와 대황강 자연 휴식 공원

반구정습지대황강 자연 휴식공원
전남 곡성군 석곡면 봉전리 369 

생태계의 보고 및 충신 김감의 얼이 서린 반구정습지 대황강을 굽어보는 언덕 위에 서있는 ‘반구정'이라는 정자이름을 따서 대황강 만곡부에 형성된 습원을 반구정 습지로 부른다.

이곳에 제방이 들어서고 주암댐으로 물길이 막히면서 규모는 크게 줄었지만 강 건너편 상류 방향으로 새롭게 형성된 습지에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탐방로가 갖춰져 있어 습지 탐방이 가능하다.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석곡대황강자연휴식공원 대황강자연휴식공원은 석곡면 소재지 대황강 둔치에 조성되어 있다. 특히 제방과 둔치에 코스모스가 대규모로 식재되어 있어 초가을에는 장관을 이룬다. 이때에 맞추어 매년 9월 말에는 '코스모스음악회'가 열린다. 철따라 벚꽃, 배롱나무꽃, 코스모스, 억새가 잇따라 피어나는 아름다운 강변 산책로는 반구정습지까지 연결된다.

 

 

9. 압록 유원지

압록 유원지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추억과 낭만의 공간 압록유원지 압록유원지는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자연발생 유원지로 여름이면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겨찾는 관광명소이다.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한 기점인 이 곳은 3만여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있는 한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자연유원지로 여름에는 모기가 없어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강을 가로질러 놓여있어 운치가 뛰어나다. 특히, 보성강 하류의 유명 낚시터가 산재해 있어 강태공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강변에는 압록의 별미인 참게탕, 은어회, 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이 즐비해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출처. 곡성군청 홈페이지 https://www.goks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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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소개]

담양군(潭陽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의 중북부에 있는 군이다. 죽공예로 유명하다. 군청 소재지는 담양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11면이다.

 

[여행지 추천]

1. 소쇄원

소쇄원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소쇄원은 양산보(梁山甫, 1503∼1557)의 은사인 정암 조광조(趙光祖, 1482∼1519)가 기묘사화로 능주로 유배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출세에의 뜻을 버리고 자연 속에서 숨어 살기 위하여 꾸민 별서정원(別墅庭園)이다. 주거와의 관계에서 볼 때에는 하나의 후원(後園)이며, 공간구성과 기능면에서 볼 때에는 입구에 전개된 전원(前園)과 계류를 중심으로 하는 계원(溪園) 그리고 내당(內堂)인 제월당(霽月堂)을 중심으로 하는 내원(內園)으로 되어 있다. 전원(前園)은 대봉대(待鳳臺)와 상하지(上下池), 물레방아 그리고 애양단(愛陽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원(溪園)은 오곡문(五曲門) 곁의 담 아래에 뚫린 유입구로부터 오곡암, 폭포 그리고 계류를 중심으로 여기에 광풍각(光風閣)을 곁들이고 있다. 광풍각의 대하(臺下)에는 석가산(石假山)이 있다. 이 계류구역은 유락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2. 용흥사 계곡

용흥사계곡
담양군 월산면 용흥사길

용흥사 계곡은 담양읍에서 북으로 8㎞쯤 가다 바심재 왼쪽으로 용흥리 마을을 지나 2㎞쯤 올라가면 용흥사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담수하는 저수지가 있으며,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용구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는 용흥사 절이 있다. 속설에 의하면 조선 영조의 어머니인 창평인 최복순 여인이 이 절에서 기도를 하여 영조를 낳고 이 절 이름을 용흥사라 하고 산 이름도 용구산에서 몽선산이라 고쳤다고 한다. 용흥사는 현 건물지의 규모로 보아 옛날에는 대규모의 사찰이었던 같으나 임진왜란과 한 말 의병전쟁, 한국전쟁 당시 모두 소실되었고 근래 대웅전과 요사채를 복원하였다.

 

 

3. 관방제림

관방제림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98

 이 숲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곰의말채나무, 벚나무 및 은단풍 등 여러 가지 낙엽성 활엽수들로 이루어졌으며, 나무의 크기도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1m 정도의 것부터 5.3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나무의 수령은 최고 300년이 된다. 관방제림(官防堤林)은 조선 인조 26년(1648) 당시의 부사 성이성(府使 成以性)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철종 5년(1854)에는 부사 황종림(府使 黃鍾林)이 다시 이 제방을 축조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처럼 예로부터 산록이나 수변 또는 평야지대에 임야구역을 설치하고 보호하여 특이한 임상을 갖춘 곳을 임수(林藪)라 한다.

 

 

4. 가마골용소

가마골용소
담양군 용면 용연리 소재

 용추산(해발 523m)을 중심으로 사방 4km 주변을 가마골이라고 부르는데, 여러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고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관광객을 위한 각종 볼거리, 편의시설, 운동시설, 등산로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가마골 전설 

 - 옛날 담양 고을에 어떤 부사가 부임하였다. 그는 풍류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가마골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여 이곳 경치를 구경하고자 관속들에게 예고령을 내리고 그날 밤 잠을 자는데 꿈에 백발선인이 나타나 내일은 내가 승천하는 날이니 오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부사는 신령의 말을 저버리고 이튿날 예정대로 가마골로 행차했다.

 어느 못에 이르러 그 비경에 감탄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못의 물이 부글부글 소용돌이치고 주위에는 짙은 안개가 피어오르더니 황룡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그러나 황룡은 다 오르지 못하고 그 부근 계곡으로 떨어져 피를 토하며 죽었다. 이를 본 부사도 기절하여 회생하지 못하고 죽었다. 그 뒤 사람들은 용이 솟은 못을 "용소"라고 하고 용이 피를 토하고 죽은 계곡을 "피잿골", 그리고 그 일대 계곡을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많다고 하여 "가마곡"이라 불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가마곡"이 "가마골"로 변하여 불렸다고 전해온다.

 

 

5. 추월산

추월산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쯤 가면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해발 731m의 추월산을 만나게 된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또한 경칩(2∼3월)을 전후해서 용면 분통 마을 주변에서 나는 두릅은 상큼한 향기와 특유한 맛으로 봄의 미각을 한껏 돋우어 준다. 산 중부의 울창한 숲을 지나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와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절경을 이룬다.

 

 

6. 금성산성

금성산성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 1길

산성산은 용면 도림리와 금성면 금성리, 전라북도 순창군의 도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가 605m이며 담양읍에서 북동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 마주하고 있는 광덕산을 포함한 일대의 산성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암벽과 가파른 경사로 되어 있는데 특히 주봉인 철마봉의 형세는 주위가 험준한 암석으로 둘러싸이고 중앙은 분지로 되어 있어 예로부터 요새지로 이용되어 왔다. 그 대표적인 유적이 금성산성이다. 금성산성은 고려시대에 쌓은 것으로 전해오는데 산성의 둘레가 7,345m이고 성 안에는 곡식 2만 3천 석이 해마다 비축되었다 한다. 특이한 점은 금성산성밖에는 높은 산이 없어 성문 안을 전혀 엿볼 수 없는 형세를 잘 살펴서 지은 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의 성문과 성벽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다.

 

 

7. 병풍산

병풍산
병풍산

담양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8km 지점에 있는 이 병풍산은 담양군 대전면, 수북면, 월산면 장성군 북하면에 경계를 이루고 있다. 담양군 수북면 소재지에서 병풍산을 바라보면 왜 이 산을 병풍산이라 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오른쪽 투구봉에서 시작하여 우뚝 솟은 옥녀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상인 깃대봉과 신선대까지 고르게 뻗은 산줄기는 한눈에 보아도 틀림없는 병풍이다. 병풍산은 높이가 822.2m로 노령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산중에 가장 높은 산이다. 또한,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병풍산은 등줄기 양옆으로 무수히 많은 작은 능선이 있는데 이 능선 사이에 일궈진 골짜기가 99개에 이르는데 이중 한 개 골짜기만 빼고 나머지의 골짜기는 항상 물이 흐르고 있다.

 

 

8. 삼인산

삼인산
삼인산

대전면 행성리와 수북면 오정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564m이다. 산 북쪽에는 삼인동(三人洞)이라는 마을이 있다. 삼인산(三人山)은 몽선암(夢仙庵)으로 불러왔다.

 지금부터 1천2백여 년 전 『견훤 난』때 피난온 여인들이 끝내는 몽선암 에서 몽골(蒙古)의 병졸들에게 붙잡히게 되자, 몽선암 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져 몽골 병졸들의 만행을 죽음으로 항쟁했다는 것이다. 그 후 이성계(李成桂)가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자신(自身)의 등국(登國 = 임금의 자리에 오름)을 위해 전국의 명산(名山)을 찾아 기도하던 중 이성계(李成桂)의 꿈에 삼인산(三人山)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의 삼인산(三人山)을 찾아 제를 올리고 기도하여 등극하게 되자 꿈에 성몽하였다 하여 몽성산(夢聖山)이라 하였다고 전해오고 있어 몽선산(夢仙山)이 오랜 세월 동안에 변하여 몽선산(夢聖山)이 되었다는 일설도 있어 주민들의 판단에 맡긴다.

 

 

9. 메타세쿼이아길

메타세쿼이아길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대나무숲 외에도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멀리서 보면 옹기종기 줄을 서서 모여 앉은 요정들 같기도 하고 장난감 나라의 꼬마열차 같기도 하다. 길 가운데에서 쳐다보면 영락없는 영국 근위병들이 사열하는 모습이다.

 

 메타세쿼이아( M e t a s e q u o i a ) 가로수길은 1972년 담양군(제19대, 김기회 군수)에서 국도 24호선, 군청~금성면 원율삼거리 5km 구간에 5년생 1,300본을 식재하여 조성한 길이다. 당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비를 확보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이후 담양읍과 각 면으로 연결되는 주요도로에 지속적으로 식재관리하여 담양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되었다.

 이 길을 가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심취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도의 길목으로 빠져들고 만다.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다 보면 이곳을 왜 ‘꿈의 드라이브코스’라 부르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무려 8.5 k m에 이르는 국도변 양쪽에 자리 잡은 10~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저마다 짙푸른 가지를 뻗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묶어둔다.

 

 

10. 죽녹원

죽녹원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담양군에서 조성한 담양읍 향교리의 죽녹원이 죽림욕장으로 인기다.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 죽녹원이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노라면 어느 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가운데에 서 있는 자신이 보이고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竹露茶)가 자생하고 있다.

죽로차 한 잔으로 목을 적시고 죽림욕을 즐기며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 대나무를 올려다보자.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매력 또한 가지고 있는 대나무와 댓잎이 풍기는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담양군청 홈페이지 https://www.dam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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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개]

광양시(光陽市)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동남부에 있는 시이다. 서쪽으로 순천시, 남쪽으로 여수시, 북쪽으로 구례군과 인접하고, 동쪽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과 도계를 이룬다. 금호동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다. 시청 소재지는 중동이고, 광양읍에 광양읍, 옥룡면, 봉강면을 관할하는 시 직할 민원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1읍 6면 5동이다.

 

[여행지 소개]

1. 수려한 풍광, 맑은 물 '백운산 4대 계곡'

백운산 4대 계곡

 

백운산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세가 깊으니 계곡도 깊고 물도 유리처럼 맑고 손이 시릴정도로 차갑다. 백운산에는 가장 물이 맑고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 울창한 소나무숲을 지닌 진상면의 어치계곡을 비롯하여 4대 계곡 중 가장 짧은 봉강면의 성불계곡, 학사대, 용소, 선유대 등 볼 곳이 많은 옥룡면의 동곡계곡, 평지에 수량이 풍부하여 누구나 텐트를 치고 수다 삼매경에 빠져도 좋을 다압면의 금천계곡, 이 4대 계곡이 있어 일상에 지친 모두의 심신을 치유해준다.

 

 

2. 봄 향기 가득한 '광양 매화 마을'

광양 매화 마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일원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명인의 혼은 2,500여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며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겨울 얼음이 녹고, 아지랑이가 흙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히며 올라오는 계절에 사진기 하나 들고 떠나기 좋은 곳이 그 유명한 광양의 매화마을이다. 광양의 매화 축제는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하여 국제 매화축제로 확대되기도 한 만큼 큰 축제 중 하나이며 매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꽃 축제로는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열린다.

 

3. 따스한 햇살 힐링 숲 '백운산 자연 휴양림'

백운산 자연 휴양림
광양시 옥룡면 백계로 337

잘 보존된 원시림과 삼나무, 편백 등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수목이 융단처럼 펼쳐져 보는 사람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숲 속 사이로 산막, 황토방, 종합숙박동, 삼림욕장, 야생화단지, 오토캠핑장, 황톳길, 숲속의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4. 광양만의 세계적인 현수교 '광양 이순신 대교'

이순신대교
광양시 제철로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국내 최장, 세계 7위 현수교라는 그 스펙만으로 볼만한 가치를 느끼게 한다. 여수시 묘도에서 바라보는 광양항의 야경과 이순신대교의 모습은 그 어떤 화가도 그려내기 힘든 작품을 완성한다. 

총 연장 2,260m 주탑과 주탑 사이는 1,545m에 달한다. 

여기서 1545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의미한다. 

 

5.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품었던 자리 '섬진강 망덕포구' 

섬진강 망덕포구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 가장 수질이 맑아 청정물고기의 대명사인 은어떼가 몰려다니고 재첩과 실뱀장어가 대량으로 서식한다. 섬진강은 모래가 많아 다사강으로 불리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막은 두꺼비 전설에서 섬진강으로 명명되었다. 그 끝자락에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품었던 망덕포구가 자리한다. 굽이치는 섬진강 물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섬진강 맛집 군락지인 망덕포구가 나온다. 망덕포구에서 꼭 맛봐야 할 벚굴은 벚꽃이 필 때 가장 알이 굵고 맛있다고 하여 정해진 이름인데 양식디 되지 않아 더 귀하고 인기가 많다.

 

6. 동북아 물류 중심 '광양만 야경'

광양만 야경
광양만 일원

광양만은 광양시와 여수시 사이에 있는 내해로 동쪽으로는 남해와 연결되며 중앙에 묘도가 있꼬 서쪽에는 송도와 장도등의 섬이 있다. 이 곳 광양만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여수국가 산업단지가 위치해 야간에 아름다운 불빛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다. 구봉산 전망대가 야경 포인트이다. 광양만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서단에 해당하여 해안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노량해전을 비롯한 임진왜란 전승 유적지가 많아 관광지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7. 도선국사 천년의 숨결 '옥룡사지 동백나무'

옥룡사지 동백나무
광양시 옥룡면 백계1길 71일원

 신라의 고승 도선국사가 중수한 사찰로 입적할 때까지 35년간 수백명의 제자를 양성한 곳이다. 중수할 당시 땅의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심은 동백나무 10,0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되어 있다. 통일신라 말 선승이자 풍수 대가로 알려진 선각국사 도선이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505m) 남쪽에 있는 옥룡사의 땅 기운을 보강하기 위하여 동백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이 곳 동백나무는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하며 천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현재는 수령 1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1만여 그루가 절터 주변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8. 광양만을 한 눈에 보는 '구봉산 전망대'

구봉산 전망대
광양시 용장길 369-155

해발 473m 의 구봉산에 설치한 전망대로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정상에는 9.4m의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일출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9. 500년 전통정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광양시 광양읍 백운로 14

광양읍수는 우리 조상들의 군사적 목적과 바닷바람을 막는 지혜를 볼 수 있는 문화적 자료이며, 이팝나무는 매우 크로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광양읍수와 함께 천연 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되었다. 1528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광양읍성을 축조한 뒤 멀리 바다쪽에서 왜구들이 볼 수 없도록 팽나무, 이팝나무 등을 심었다. 또 풍수설에 따라 마을의 허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연못을 파고 수양 버들 등을 심었다. 마을의 기운을 북돋우는 비보림이다. 세월이 흘러 성은 없어졌지만 나무들은 읍수가 되었다. 유당공원이 된 자리다. 이중 높이 18m, 가슴 높이 둘레 3.4m인 이팝나무는 생물학적 보존 가치와 조상들의 지혜를 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가 인정돼 197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문화재 명칭은 뒤에 다른 나무들과 함께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로 변경됐다. 이팝나무는 입하(入夏) 무렵 초록빛 새순 위에 하얀 꽃이 흰 쌀밥을 뿌려 놓은 것처럼 핀다고 하여 입하목 또는 쌀밥나무라고 불렀다.

 

출처. 광양시청 홈페이지 https://gwang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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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소개]

나주시(羅州市)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중서부에 있는 시이다. 시의 중심으로 영산강이 흐르며, 나주평야가 펼쳐진다. 혁신도시 사업에 따라 빛가람동 일대에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이전되었다. 인근에 무안광주고속도로가 지난다. 시청 소재지는 송월동이고, 행정구역은 1읍 12면 7동이다. 북동쪽으로 광주광역시, 북서쪽에 함평군, 남서쪽에 무안군, 남쪽에 영암군, 동쪽에는 화순군과 인접해 있다.

 

[여행지 소개]

1. 금성관

금성관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8 (과원동)

금성관은 지방궁궐이자 객사로 나주가 호남의 웅도로써 그 중심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역사유적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를 의미하는데 주로 외국의 사신이나 정부 고관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를 여는 목적 또는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는 목적으로 이용하였다. 조선시대의 객사 건물 중 금성관의 규모가 가장 크며, 2019년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됐다.

 

 

2.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

영산포 황포돛배
전남 나주시 등대길 80 (영산동)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된 등대이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 내륙 하천에 있는 유일한 것으로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사용되었다. 영산포 선창은 1960년대까지 각종 선박이 왕래하며 홍어, 추자 멸치젓 등 수많은 수산물이 유통되었다.

 황포돛배는 바닷물이 영산강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던 시설 온갖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를 말하는데 1977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가 2008년 다시 예전 모습으로 부활하여 그 옛날의 추억을 싣고 영산강을 오르내린다. 영산강 비단 물결을 따라 유람하는 황포돛배 체험은 나주 여행의 백미이다.

 

 

3.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
전남 나주시 호수로 77 (빛가람동)

혁신도시 도심 속 한가운데에는 중앙 호수공원과 빛가람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확 트인 호숫가를 거닐다 보면 자연이 주는 안식을 만끽할 수 있다. 베매산 정상부에 위치한 빛가람전망대는 높이가 20.7m인 나주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혁신도시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베매산 아래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숲 체험 공간이다. 긴 산책로를 따라 소나무 숲속 벤치와 놀이시설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호수공원의 또 하나의 명물은 공원 가운데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인데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4. 느러지 전망대

느러진 전망대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 옥정리

느러지는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우리말이다.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점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보다 또렷하게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대표적 한반도 지형으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00m 이상으로 넓어 웅장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6월에는 전망대 입구까지 약 300m 구간 형형색색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수국길이 펼쳐지는데 입소문을 타고 포토스팟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 국립 나주 박물관과 반남 고분군

반남고분
나주시 반남면 고분로 747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 고대 고분 문화를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 박물관 주변에는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꽃피운 마한 문화를 상장하는 고분이 다량 분포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실감콘텐츠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개관한 실감콘텐츠 체험관은 35m X 3m의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이해하기 쉽도록 체험형 콘텐츠로 만들어 관람객에게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6. 드들가 솔밭 유원지

드들가 솔밭 유원지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광주광역시와 빛가람혁신도시 사이 접근성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심 속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해 청정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각자의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멋들어진 풍경의 아름다움이 마음속까지 차분하게 만든다. 또한 이곳에는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등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가 있다.

 

 

7. 불회사

불회사
나주시 다도면 다도로 1224-1

다도면 덕룡산에 위치한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이다. 백제 침류왕 시기인 384년 인도 고승 마라난타가 해로를 통해 들어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중국차의 한국 전래지로 천년이 넘은 전차(錢茶)의 전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 한국 차문화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또한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많은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데, 대웅전 뒤편의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이 유명하다.

 

 

8. 산림 자원 연구소

산림자원연구소
나주시 산포면 다도로 7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자원의 보전·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 산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 연구, 임업인 전문교육과 치유·휴양 등 산림치유연구를 하고 있다.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겨울에도 푸르름을 볼 수 있는 향나무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갖춘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치유의 숲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으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9. 한국 천연 염색 박물관

천연 염색 박물관
나주시 다시면 백호로 379

나주는 예로부터 비단 직조 기술과 쪽 염색이 발달한 곳으로 오늘날에도 샛골나이와 염색장이라는 인간문화재가 활동하고 있는 천연염색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나주에 건립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새롭게 태어난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상설 전시장과 자료관을 비롯해 판매장과 체험장, 교육세미나실, 연구 등을 갖추고 있어 천연염색의 역사를 보는 것과 더불어 사시사철 나주 천연염색의 대표적인 쪽, 황토, 치자 등 각종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 있다.

 

 

10. 금성산

금성산
나주시 경현동

나주의 서쪽 능선을 구성하고 있는 금성산은 해발 450.3미터의 산으로 평야와 낮은 구릉이 넓게 펼쳐진 나주의 진산이다. 일찍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이 있다고 소문난 금성산은 고려 왕실과 관련 깊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고려 왕실은 다른 지역보다 나주를 특히 우대하는 정책을 펴왔다. 고려 조정은 전국에 있는 10개의 신령스러운 산에서 매년 제사를 올렸는데, 충렬왕은 금성산에서 ‘정년공’이라는 작호를 내려 제사를 지내게 했다. 이후 금성산은 전국 8대 명산으로 인정받게 된다.

 

 

출처. 나주시청 홈페이지 https://www.na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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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개]

순천시(順天市)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동부에 있는 시이다. 전라남도청 동부청사가 있다. 1995년 승주군과 통합하여 도농복합시가 되었다. 시청 소재지는 장천동이고, 행정구역은 1읍 10면 13동이다. 동쪽으로 광양시, 서쪽으로 보성군, 화순군, 남쪽으로 여수시, 북쪽으로 곡성군, 구례군과 접한다.

 전라선과 경전선이 만나는 곳으로서 한국철도공사 전남 본부와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소재한다. 시의 남쪽은 순천만에 접해 있고, 옛 승주군 지역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문화 유산이 풍부한 관광지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했고, 2010년에는 UN 선정 '살기좋은 도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여행지 소개]

1.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다! 세계 최고 연안습지, 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에 위치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5.4㎢(160만평)의 빽빽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 22.6㎢(690만평)의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다.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나 되며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2. 클래스가 다른 꽃들의 향연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꽃들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인간이 아니라 신이 조경한 듯 황홀한 정원들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객을 반긴다.우리 조상들이 가꾸던 전통 정원을 비롯해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찰스쟁스가 디자인한 호수정원이 있는 테마정원, 11개국의 세계정원 등을 하나씩 감상하다 보면 그 웅장한 규모와 기발한 디자인, 영롱한 자태에 매료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넋 놓고 구경하게 될 것이다.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이곳은 해마다 5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2015년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3. 600년 전 조선의 숨결을 간직한 낙안읍성

낙안읍성
낙안읍성

이 땅에서 벌어진 숱한 전쟁도 이곳만은 피해 갔던 듯싶다. 순천 도심에서 서쪽으로 22km 떨어진 곳에 이렇게 소박한 조선시대의 마을이 원형 그대로 보전돼 있을 줄이야. 관광객들이 발을 들이는 순간 너나없이 감탄을 자아내는 사적302호 순천 낙안읍성은 1626년(인조 4년) 낙안군수로 부임한 임경업 장군이 석성을 쌓은 덕분에 지금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다.

 

 왜구가 넘볼 수 없도록 흙 대신 돌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견고한 성곽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218채의 초가집들, 성안에 있는 낙민루, 동헌, 객사, 큰샘 등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된 마을 전체가 전통 문화를 오롯이 느끼게 하는 민속마을이다. 지금도 성 안팎에서 98 세대, 228명의 주민이 아궁이에 불을 떼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4. 드라마 속 감동 되살리는 추억저장소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 드라마 촬영장
드라마촬영장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960~80대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의 모습을 생생하게 간직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드라마 촬영장이다. 행운을 부르는 촬영장으로 통한다. 2006년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수현 작가의 리메이크 드라마 <사랑과 야망>, 월드스타 이병헌과 배우 수애의 순수한 사랑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영화 <그 해 여름>(2007), 수애가 빗속에서 김추자의 노래를 열창한 영화 <님은 먼 곳에>(2008), 한류스타 김수현을 비롯해 박상민, 정보석, 이범수 등이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드라마 <자이언트>(2010), 50% 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올린 2010년 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 걸작들의 촬영 세트로 사용되었다.

 

 

5. 유구한 역사를 품은 힐링 사찰 송광사

송광사
송광사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관광명소다

.자녀에게는 책으로만 접하던 국보 제42호 목조삼존불감과 국보 제43호 고려고종제서, 보물 제572호 수선사형지기, 보물 제1366호 화엄탱화 등 6천여 점의 불교문화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어른들에게는 세상 시름 잊고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의 경험을 선사한다. 대나무숲과 아름드리 삼나무, 편백나무가 울창한 산속에 수천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고즈넉한 송광사는 보조국사 지눌을 비롯한 16명의 국사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승을 배출해 3보 사찰 가운데 하나인 승보사찰로 이름나 있다.

 

 

6.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선암사

선암사
선암사

천년 넘은 초록이 울창한 숲을 이룬 길도, 맑은 시냇물에 비친 작은 돌멩이마저도 사람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신선의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후사가 없던 정조가 100일 기도를 통해 순조를 얻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건강한 기운이 넘치는 이곳은 태고종을 널리 전파하는 호남의 중심사찰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암사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무지개 모양의 다리 승선교(보물 400호)와 강선루를 만날 수 있다. 고운 빛깔과 자태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원릉전 담장 뒤편의 백매화와 각황전 담길의 홍매화는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됐다.선암사 삼층석탑에서 나온 유물들과 금동향로, 금동관음보살 등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의 불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진귀한 문화재 2천여 점이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측간’으로 꼽히는 선암사 해우소는 볼일이 없어도 반드시 들러야 하는 명소다.

 

 

순천시청 홈페이지 https://www.su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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