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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소개]

전라북도 동부에 위치하여 동경 127, 북위 35에 펼쳐 있으며 경상남도 거창 ,함양군과 도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은 남원시, 서는 임실군, 진안군, 북은 무주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여행지 추천]

1. 논개 생가

논개생가 벚꽃길논개생가벚꽃길
장계면 오동리 오도교에서 의암로를 따라 논개생가 앞길까지

1-1) 벚꽃길

 봄이 되면 장계면 오동리 오동교에서 의암호를 따라 논개생가 앞까지 벚꽃이 화려하게 개화 한다. 중간에 대곡호변에 정자가 2개소 있다. 대곡저수지 조성으로 고향을 잃은 향토민이 그리운 마음으로 세운 망향대(望鄕臺)와 비석이 있는데 의암(義巖) 주논개(朱論介)님의 생가터도 여기에 있었다고 한다. 저수지 건너편에는 수상스키장과 공원도 있다. 현재 있는 논개생가는 2000년에 복원된 것이다. 생가가 있는 마을(주촌민속마을)에서는 지역민이 민박도 운영하고 있다. 논개생가 뒤편에 한옥과 오두막의 두 가지의 숙박시설이 마련된 대곡관광지가 있다.

 

1-2) 논개 생가지

논개 생가지논개 생가지
논개 생가지 모습

봄이 되면 꽃향기, 여름이면 싱그러운 바람이 부는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에 위치한 논개생가지. 논개가 진주 기생으로 잘못 알려져 왔지만, 사실은 기생으로 위장해서 순절한 열녀(烈女) 의암(義巖)주논개(朱論介)이시다. 아버지 서당(書堂)훈장 주달문(朱達文)씨와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논개의 어린 시절을 보낸 원래의 생가가 대곡제 저수지 축조로 수몰이 되었지만 2000년에 복원이 되어 현재 위치에 조성되었다. 총 2만여평의 부지에 의랑루(義娘樓), 단아정(丹娥亭), 연못, 논개동상(銅像), 논개부모묘, 기념비, 시비, 논개생장지사적불망비, 최경회현감선덕추모비, 그리고 초가집생가가 자리 잡고 있다. 논개생가지 주변여행지로는 생가지와 인접한 논개생가체험마을(주촌민속마을)과 2016년에 준공된 한옥숙박단지, 힐링산책로, 도깨비전시관이 있는 대곡제관광지가 있다.

 

 

2. 체험 여행

1) 사과 농장 체험

사과체험사과체험
장수읍 개정리 와동길 56

http://www.myapple.go.kr

장수군의 지역특화 작목인 사과나무의 분양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소중함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매년 초 사과나무 한주를 소정의 금액을 받고 선착순으로 분양하는데 분양기간은 1년이며 모든 관리는 장수군 직영(사과시험장) 또는 개별 사이버팜 농가(개인별 사과농장)에서 한다. 분양 받은 내 사과나무의 생육과정과 사과에 대한 정보를 사이버 공간을 통하여 알 수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들고 함께 사과꽃 솎기 열매솎기, 가지치기 등 농촌체험을 하고 사과 수확행사 등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주요볼거리 : 사이버팜(사과나무분양, 수확체험 등), 사과시험장 견학 등

 

장수사과시험장

장수사과의 지속가능한 발전,사과나무 분양, 전시관, 수확체험 안내

www.myapple.go.kr

 

2) 섶밭들산촌생태마을

섶밭들 산촌 생태 마을
장수군 천천면 천향로 35

가슴 넉넉한 사람들이 오손도손 모여사는 섶밭들은 푸른숲 맑은 공기, 맑은 여울, 밝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행복한 산촌마을이다. 섶밭들산촌생태마을은 수분령의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이 큰 마을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동남향 포근하게 자리잡은 마을터는 옛부터 교육자 집안을 많이 배출하는 아담하고 조용한 산골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 앞 여울은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비롯, 보호수종인 쏘가리, 꺽지, 버들치, 쉬리, 돌고기 등 청정수질에서 사는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고 기온차가 큰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그 맛이 일품이어서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단골이 된다.

 

* 체험프로그램 : 전통주학교 ,두부만들기, 풍등(소원등 날리기), 물고기잡기, 천연염색 운영

 

3) 월현 (땡양지) 산촌 생태 마을

산촌 마을땡양지 산촌 생태 마을
장수군 계북면 월현로 323-23 

장수군에 위치한 오지마을인 땡양지는 자연과 함께 뛰놀며 생각하고 만지고 느끼며 가꾸는 아름다운 계곡과 산자락에서 마음껏 즐기고 농촌의 농사체험과 옛 조상님의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촌생태마을이다. 마을에서는 오미자, 한우, 사과 등을 건강한 유기농으로 길러 가꾸며, 직접 채취하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골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의 향수와 정과 마음을 나누는 처갓집 같은 또는 친정집 같은, 아이들에게는 외갓집처럼 포근함과 친근감있는 제2의 고향의 추억을 심어주는 마을이다.

 

*  체험프로그램

 오미자 엑기스, 술 담그기(9월~10월),  단밤, 약단술 만들기(11월~3월),  알밤줍기(9월)

 산나물 채취(5월),  고구마와 감자캐기(7월, 10월),  옥수수 따기, 옥수수차 끓여먹기(7월~9월)

 

 

3. 와룡자연휴양림

와룡 자연 휴양림와룡 자연 휴양림
장수군 천천면 비룡로 632 

해발 650~1,200m의 금강 발원지로서 청강수로 불리는 맑은 계곡수를 따라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사계절 최적의 휴양처이다 다섯개의 계곡상봉(시루봉)인 오계치를 연계, 홍어 모양을 띤 계곡 분지로 오계치를 비롯한 주위 여러 산들과 연계된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맑은 계곡수와 야생화 및 야생동물 서식지로 사계절 산림욕장과 숲속의 집, 연수의 집, 야외강의실, 야영장 등 편의시설과 2코스의 등산로, 사계절 인조물(눈)썰매장, 물놀이장, 산책로, 체력단련장 등이 있다.

 

 

4. 도깨비전시관

도깨비 전시관도깨비 전시관
장수군 장계면 논개생가길 31-13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꾸며진 공간으로 많은 도깨비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도깨비에 대해 알아나가는 학습의 기회로, 어른들에게는 옛 이야기를 떠올하며 어린시절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도깨비도서실, 도깨비이야기 및 도깨비퀴즈 등 우리의 도깨비 이야기로 가득찬 장수도깨비전시관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장수군청 홈페이지 https://www.jangsu.go.kr/tour

 

장수군 문화관광

 

www.jangs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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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소개]

산자수려한 명승의 고장 무주 무주군은 남북으로 뻗은 소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삼한시대때 동편은 변진, 서편은 마한에 속해 있었고, 삼국시대는 변진의 무풍땅은 신라에 속하여 무산현이라 했으며, 마한의 주계땅은 백제에 속하여 적천현이라 했던 것을 통일 신라 이후에는 종전의 무산을 무풍으로, 적천을 단천으로 개칭했던 것인데 고려 건국과 함께 무풍의 지명은 그대로 두고 단천을 주계로 바꾸어 사용해 왔다. 그 후 조선 태종 14년 전국의 행정구역을개편할때 옛 신라땅의 무풍과 백제땅 주계를 합병,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편제하면서 두 고을 이름의 첫자를 따 무주라는 새로운 지명을 붙여 사용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행지 추천]

1. 덕유산

덕유산 설경덕유산 전망
덕유산,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덕유산은 소백산(小白山)에서 남쪽으로 내리 뻗어 지리산을 이어주는 중간에 위치하며 영·호남을 한 눈에 굽어보고 있다. 산의 제일 높은 봉우리 향적봉(香積峰)은 해발이 1,614m에 이르고,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과 거창군에 인접하고 전북 장수군과 군계(郡界)를 이룬다. 옛날에는 광려산(匡廬山) 또는 여산(廬山) 등으로 불렀다. 향적봉의 동쪽에는 백련사가 있고 하류에는 구천동계곡(九千洞溪谷)이 있으며, 남쪽에는 칠연계곡(七淵溪谷)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삼국시대부터 많은 사찰이 있어서 불교도의 수도 요람으로 유명하였고, 임진 왜란 때에는 많은 사람들의 피난처로, 구한말(舊韓末)에는 구국항쟁에 앞장섰던 의병들의 활동거점으로 우리 민족의 수난사와 함께 해 왔다.

 

 

2. 적상산 사고지

적상산 사고지,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960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이 약 300년 간 무사히 보관됐던 적상산 사고지가 역사 학습장으로 많은 관광객들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관은 <조선왕조실록> 복본 34권(왕조별로 1권씩 27권, 무주에 관한 기록 7권)과 왕실 족보인 <선원록> 복본 5권을 제작해 비치했다. 또 실록 제작·편찬 과정 및 옮기는 과정 등을 담은 22종의 전시패널을 설치되어 있으며 무주군관광해설사가 관람객에게 적상산사고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을 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꼭 가볼만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임진왜란전 평지에 있던 4대 사고가 임진왜란으로 인해 소실되고 유일하게 남아있던 전주사고의 실록을 임진왜란 이후 춘추관, 태백산, 묘향산, 오대산, 마니산등 5대 사고를 설치하여 각각 실록을 보관했다.

 

 

3. 구천동 계곡 & 칠연계곡

구천동 계곡칠연계곡
구천동 계곡(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 칠연계곡(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6)

덕유산국립공원(1,614m) 북쪽 70리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입구인 나제통문을 비롯하여 은구암, 와룡담, 학소대, 수심대, 구천폭포, 연화폭포 등 구천동 33경의 명소들이 계곡을 따라 위치해 있다.

여름철의 무성한 수풀과 맑은 물은 삼복더위를 잊게 해주며,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가을철의 단풍과 겨울철 설경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칠연 계곡은, 덕유산 능선의 동엽령 서쪽 골짜기에 위치한 칠연계곡은 심산유곡의 반석위로 흐르는 맑은 찬물이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기암 괴석 사이를 헤집고 흘러가며 칠연폭포, 용추폭포, 명제소, 문덕소, 도술담등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며, 금강상류인 구리향천으로 흘러간다. 칠연폭포가 있는 곳이 라서 이름붙인 이곳은 조선말기 일본군과 싸우다가 숨진 150여 의병들의 무덤인 칠연의 총이 있고 젊은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하고 있다.

 

 

4. 머루 와인 동굴

머루 와인 동굴
머루와인동굴

무주머루와인동굴은 무주 수양발전소 건설 (88.04~95.05/7년)시 굴착 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으로 머루재배 농가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주고자 무주군에서 2007년 임대, 리모델링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와인 동굴 운영 시간 (매주 월요일 휴관) 
  (4~10월) 10:00 ~ 17:30 (족욕장 12:00~13:30 정비, 17:00 종료)
  (11~3월)  10:00 ~ 16:30 (족욕장 12:00~13:30 정비, 16:00 종료) 
입장료 2,000원 (단체 1,800원 20인 이상)

*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 상품 머루, 머루와인은 어디에 좋을까? 
1. 노화방지, 치매 예방에 탁월 
2.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최고
3. 항암효과(포도에 비해 10배 탁월)

5. 무주 덕유산 리조트

덕유산리조트덕유산 리조트
덕유산 리조트 전경

덕유산 국립공원 내 2백12만3천여평의 부지위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적 산악형 리조트인 무주리조트는 자연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컨셉으로 하여 자연과 인간, 예술과 건강의 조화로운 상태를 지향하는 4계절 종합 휴양지입니다.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무주리조트, 건물 하나 하나와 거리 등 모든 시설이 산악지형에 어울리는 오스트리아풍으로 이루어져 있어 리조트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6. 반디랜드

반디랜드반디랜드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324

 연면적 1천여 평의 지하 1층, 지상 1층의 건물로서 전시실, 돔 스크린, 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무주의 자랑인 반딧불이 뿐 아니라 2천여 종 13,500여 마리에 달하는 전 세계 희귀 곤충 표본이 전시돼 있다. 또한 고생대에서 신생대까지 대표 화석을 복원한 진입동굴, 나비와 곤충의 표본으로 나뭇잎을 연출해 만든 곤충나무, 우리나라와 세계의 곤충 전시 공간 등 곤충의 세계를 커다랗게 확대해 놓았다. 입체적인 영상으로 사실성을 최대화한 돔 스크린과 3D 입체 영상실에서는 곤충의 생생한 모습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고, 생태전시실과 생태온실에서는 식물표본과 함께 곤충의 실제생활을 엿볼 수 있다.

 

출처. 무주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s://tour.muju.go.kr/

 

무주관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주 곤충박물관 곤충을 매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하여 관람객에게 직접적인 탐구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tour.mu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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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소개]

전라북도의 동부산악지역인 진안군은 동쪽에 무주군, 남쪽은 장수군, 임실군, 서쪽은 완주군, 북쪽은 충남 금산군이 인접하고 있으며, 2007년 12월 개통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와 전주-대구를 연결하는 국도 26호선 도로가 지나고 있어 교통의 요충지이다.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사이에 위치하며, 동쪽은 지장산(智藏山 773m), 영구산(靈龜山 802m), 천반산(天盤山 647m), 성수산(聖壽山 1,059m)으로 경계를 이루고 서쪽은 주화산(珠華山, 565m)에서 연석산(硯石山 928m), 운장산(雲長山, 1,126m)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과 주화산에서 만덕산(萬德山, 762m), 고덕산(高德山 625m), 팔공산(八公山 1,151m)으로 연결되는 금남호남정맥으로 경계를 이룬다.

 

 

[여행지 추천]

1. 이산묘

호남의병 창의동맹결성의 현장 이산묘

이산묘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132 (동촌리 78 이산 묘)

이산묘는 단군을 비롯 조선 태조, 세종, 고종 등을 모신 사당이다. 대한제국 말 일본의 침략에 항거하여 전국 각지에서 의병운동이 일어났을 때, 당시 유림의 태두였던 송병선 선생과 최익현 선생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분연히 민족혼을 일으켰다. 조선 태조가 머물렀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황단을 쌓아 위업을 기리는 한편, 친친계와 현현계를 조직하여 창의의 기치를 내걸었다. 국운을 다시 세우고자 지역의 선비들과 힘을 모으고 호남 의병을 일으켰다. 조선시대 명현과 을사조약 이후 순국선열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으며, 이산묘 건너편 암벽에는 고종황제의 어필과 백범 김구 선생의 대형 친필 '청구일원 대한건곤'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이산묘의 현판은 성제 이시영(임시정부 부통령) 선생의 휘호이며, 영모사의 현판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휘호이고, 영광사 현판은 백범 선생의 친필이다.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대한광복기념비'도 남아있다. 이산묘는 가히 이고장 민족 광복의성지라고 말할 수 있다.

 

 

2. 운일암반일암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 소가 어울려 빚어낸 절경

운일암반일암
전북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1926 (주양리 630-5)

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가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 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 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 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 뿐이었다 한다. 그래서 운일암이라 했고, 또한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 불리워졌다 한다. 용소바위, 쪽두리바위, 천렵바위, 대불바위 등의 집채 만 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흐르다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그야말로 자연조화의 극치이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3. 국립 운장산 자연 휴양림

원시수림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하여 자연미가 뛰어난 휴양림

국립운장산 자연휴양림운장산 자연 휴양림 &amp;#39;운장산 자연 휴양림
전북 진안군 정천면 휴양림길 77(갈용리 산183) 

진안군 정천면, 주천면, 부귀면과 완주군의 동상면에 걸쳐있는 해발 1,126m의 운장산은 호남 노령의 여러 봉우리와 연결된 제1봉이다. 특히 동쪽령 해발 1,002m에 위치한 구봉산은 아홉 개의 기암명봉으로 형성되어 1일 등산코스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어 운장산과 구봉산은 기봉명산으로 주말이면 등산객이 끊이질 않고 있다. 북두칠성 별들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칠성대를 지나 조선조 성리학자 송익필(1534∼1599)이 은거하였던 오성대가 위치하며 송익필 선생의 자가 운장이였기에 이산의 명칭 또한 운장산으로 불러져 내려온다. 운장산자연휴양림은 갈거계곡에 위치하고 약7㎞에 달하는 운장산 계곡은 원시수림과 양산유곡의 풍광이라 아니할 수 없는 옥류수가 연중 흐르고 순환임도와 연접하여 『마당바위』, 『학의소』등이 자연수목과 조화를 이룬다.

 

 

4. 구봉산

정천에서 운일암반일암으로 가는 길 왼쪽에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 개의 봉우리

진안 구봉산진안 구봉산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구봉산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1,002m), 덕태산(1,113m), 운장산(1,126m) 등과 함께 금남정맥에 해당되며, 금강 상류 이다. 서북 방면에는 1,000m 높이의 복두봉이 있다.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흐르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은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으며 경관이 뛰어나다.

 

 

5. 진안고원치유숲

환경부1호시설로 환경성질환예방을 위한 관리와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치유센터

진안 고원치유숲진안고원치유숲
전북 진안군 정천면 봉학로 171-22 (봉학리 688)

 환경부에서 환경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교육시설로 설립한 진안에코에듀센터는 전국최초의 시설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교육 및 체험장으로 활용되는 2층은 세미나실, 두피·피부케어를 받을 수 있는 에코케어실, 뇌파를 안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셀프힐링실, 숙면을 유도하면서 통증을 완화하는 셀프 힐링실이 들어섰다.

 이 곳에서 방학과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아토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는 코스별(당일, 1박2일, 2박4일, 6박 7일 등)프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민 가족들은 이곳에서 며칠씩 환경친화적인 의·식·주 생활을 하며 자가(自家)에서 실행할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을 익힌다. 명상과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 심리상담과 미술·향기·스파(spa)치료 등을 받고 숲과 친환경 농사를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한다.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에코에듀센터에서 촬영되어 주목받고 있다.

 

 

6. 섬바위

무주로 들어가는 강가 어귀 한가운데 섬처럼 솟아 있는 바위

섬바위섬바위
전북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1875-152

용담댐의 물이 진안군을 벗어나 무주로 들어가는 어귀 못 미쳐 강 가운데 섬처럼 솟아있는 섬바위가 절경을 이루고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름철 행락에 제격이다. 섬바위는 물위로 10m정도 솟아있는데 물살에 기울어져 있다. 전해오기를 이곳에는 영험한 기운이 어려 영재와 학자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이 섬바위를 지주석이라고도 하는데 지주는 황하 가운데 있는 산을 가리키는 말로 격류 속에 있으면서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에서 인용한 것이다.

 

 

7. 마이산

프랑스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100선 선정

마이산마이산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546-5 

진안읍내 어느 방면에서나 눈에 띄는 마이산은 이름이 철에 따라서 네 가지이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다. 마이산 오르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유명한 마이산 탑사가 있는 남쪽에서 오르는 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북쪽에서 내려가는 코스이다.

 

 마이산에는 조선시대 태조가 임실군의 성수산에서 돌아가다가 백일기도를 드렸다는 은수사,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80여개의 돌탑을 거느린 탑사 등이 있다. 마이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넓게 펼쳐져 있는 말의 귀모양으로 생긴 두 봉우리를 말하는 것으로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동쪽에 솟아있는 숫마이봉은 680m이며, 서쪽에 솟아있는 암마이봉은 686m이다. 마이산은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으나 관목과 침엽수, 활엽수 등이 군데군데 자라고 있으며, 화암굴, 탑군, 금당사 등이 있다. 특히, 두 봉우리 사이의 남쪽 계곡에는 돌로 쌓은 수십 기의 마이산 탑사가 있기도 하다. 마이산에는 놀이와 휴식에 적합한 관광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다. 또한 입구 3km 진입로에는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년 벚꽃을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 숫마이봉은 난코스로 등산이 불가함세계 유일의 부부봉인 마이산은 세계 최고의 여행안내서인 프랑스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3개의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8. 운장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팔방 호남의 이름있는 산을 모두 관망할 수 있는 특이한 명산

운장산운장산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 (대불리 2038)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물처럼 깨끗한 계곡 운장산(해발 1126m)은 진안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조선조 성리학자 송익필(1534-1599)선생이 은거했던 오성대가 있던 곳이라 해서 선생의 자인 운장(雲長)을 따 운장산이라 불린다. 과거에는 주줄산 혹은 구절산(九折山)이라 불리었다.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 및 응회암으로 된 지질로 이루어졌고, 노령산맥의 주능선을 이루는 최고봉이다. 완주군과 진안군의 접경과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을 이룬다. 진안고원의 서북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에는 상봉, 동봉, 서봉의 3개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서 있다. 동쪽 10km 부근에는 같은 능선에 속하는 구봉산이 있다. 서봉은 일명 동재봉이라고도 하며 암봉으로 되어 있고, 서봉 아래에 오성대가 있으며, 부근에는 북두칠성의 전설이 내려오는 칠성대가 있다.

 

 

출처. 진안군청 홈페이지 https://jinan.go.kr/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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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개]

전라북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동서 양단 거리 36Km, 남북 양단거리는 71Km로, 동은 진안군, 서는 김제시, 남은 임실군과 정읍시, 북은 익산시와 충남의 논산시, 금산군에 각각 인접하고 있다. 산악이 기복하여 고덕산과 모악산이 둘러 있으며, 서북방은 옥야천리 소위 농업보고인 전북평야에 연결되어 소양천, 고산천, 삼천천은 모두가 서북을 관류하는 만경강에 이르고 있다. 도로는 전주를 중심으로 4통 5달, 군산, 서울, 부산, 대구, 목포,광주, 여수에 통하는 국도와 지방도가 있고, 철도는 전라선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여행지 추천]

1.대둔산도립공원

대둔산도립공원
대둔산도립공원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대둔산은 완주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곳곳에 드러난 화강암 암반이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고, 빼곡한 숲이 첩첩으로 쌓여 있어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려온 곳이다. 특히, 정상 부근에 있는 길이 대둔산구름다리는 대둔산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이다. 대둔산구름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나오고 여기서 삼선계단을 타면 왕관바위로 간다. 봉우리마다 한 폭의 산수화로 그 장관을 뽐내는 대둔산은 낙조대와 태고사 그리고 금강폭포, 동심바위, 금강계곡, 삼선약수터, 옥계동 계곡 등 신의 조화로 이룬 만물상을 보는 듯 황홀하기만 하다.

 

 

2.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숲에서 즐기는 가족휴양지로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하루 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게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웰빙정자에서 편안하게 한나절 쉬다 갈 수 있고, 캐라반, 휴양관, 숲속의 집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여름에는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터가 있어 여름을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다.자연은 건강하고 따뜻하되 편안하지 않다. 익숙하지 않아 오래 머물기 어렵다 인공은 다양하고 편리하되 차갑다. 삭막하다. 자연의 건강성과 인공의 편안함을 한 곳에 모았다. 그곳에 가면 천혜의 울창한 숲이 있다. 다양한 자연 생태 학습장이 있다. 사람의 손으로 빚어 만든 휴식과 힐링이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어 하나가 되는 곳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을 이르는 말이다.

 

 

3. 모악산도립공원

모악산도립공원
모악산도립공원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에 넓게 펼쳐진 산으로 정상 동쪽에 있는 쉰길바위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모악산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모악산은 금산사를 안고 있으며, 철따라 다양한 변화가 더욱 아름답다. 특히 봄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마치 어머니의 아늑한 품안과도 같은 정겨운 산이어서 수많은 등산객이 언제나 줄을 잇는다.

 모악산에는 대원사와 수왕사 등의 사찰이 위치해 있다.아홉 개의 귀를 가진 얼굴, 구이면에 이르면 허리를 길게 펼친 산이 보인다.

 

모악산(母岳山)이다.

 

엄마가 아이를 품에 거두고 있는 듯한 형상의 산세가 유장하다. 해발 793m 정상은 높지도 낮지도 않다. 모악의 치마폭에 안긴 전북도립미술관 로비에 서면 구이 들판과 저수지가 참 좋은 눈높이로 평화롭게 다가온다. 엄마의 품속이어서 그런 걸까 모악의 중턱, 대원사에 들러 잠시 땀을 식힌다. 

 

 

4. 대아수목원&대아호

대아수목원&대아호
대아수목원&대아호

대아수목원은 숲 속에서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150ha가 넘는 넓은 대지에 다양한 식물이 식생하고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산림문화전시관, 열대식물원, 산림생태체험관이 있고, 금낭화 자생군락지, 풍경이 있는 뜰, 장미원 등의 전문원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모습을 보여준다. 식물을 보며,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한때 동양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불리기도 했던 대아호는 고산면 소향리와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한다. 대아저수지는 낙조가 특히 아름다우며 호반길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는 전국에서 잘 알려져 있다.

 

 

5. 송광사&벚꽃길

송광사&벚꽃길
송광사&벚꽃길

.종남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시대에 도의선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봄이면 소양면 소재지에서 송광사에 이르는 1.6㎞의 분홍빛 벚꽃의 터널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찰 안에는 다수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어 역사문화 탐방이 가능하며 템플스테이 등의 산사문화도 체험 할 수 있다. 송광천을 따라 벚꽃길이 끝도 없다. 4월의 하늘은 벚꽃이 연다던가. 소양면 죽절리 마수교에서 대흥리까지 이어진 벚꽃길에 들어서면 생장점을 옆으로 뉘여 터널을 만든 나무들의 위무에 마음꽃이 다 환해진다. 수다스런 벚꽃엔딩 무렵이면 의젓한 보리수나무가 새 잎을 틔우는, 바로 이곳이 천년고찰 송광사다.

 

 

6.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추출산위봉사’라고 적힌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지나 위봉사 경내로 들어선다. 깊은 산속의 사찰인데도 마당이 평탄하고 널찍하다. 심산의 품속이어서 그런가. 편안하다. 보광명전 앞에 서 있는 늙은 소나무 한 그루가 고찰의 품격을 말해준다.

비구니들만의 도량인 위봉사는 한눈에 보아도 정숙한 중년 여인의 자태처럼 단아하다. 사찰 내부 건축물의 배치나 공간 구성 어디에도 과장이나 허세가 보이지 않는다. 가히 절제의 미학이다. 팔작지붕으로 유명한 보광명전 지붕의 용마루와 위봉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 자락의 조화가 절묘하다. 절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다 극락전 앞 삼층석탑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그 옆에 노랗고 붉은 튤립 몇 송이가 수줍게 피어 있는 곳, 고요와 위무가 있는 사찰이 위봉사다.

 

 

7. 화암사

화암사
화암사

불명산 자락에 있는 화암사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세월의 흐름을 멋지게 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불명산의 자연에 숨어있듯 묻혀있기 때문에 사찰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 시인 안도현은 "나혼자 가끔씩 펼쳐보고 싶은, 작지만 소중한 책 같은 절"이라 하였다. 국보 제316호로 지정된 극락전이 유명하다

 

 

8. 비비정

비비정
비비정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의 남쪽 언덕 위에 세운 정자이다.

<완산지 完山誌>에 의하면 이 정자는 1573년(선조 6)에 무인(武人) 최영길(崔永吉)이 건립하였으며 그후 철거되었다가 1752년(영조 28)에 관찰사 서명구(徐命九)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다시 오랜 세월이 흘러 정자가 없어졌다가 1998년에 복원되었다.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은 최영길의 손자 최양의 청탁을 받고 비비정기(飛飛亭記)라는 기문(記文)을 써주었다.

송시열은 기문에서 조업(祖業)으로 무관을 지낸 최영길과 그의 아들 최완성, 손자 최양을 언급하고, 최양이 살림이 넉넉하지 못함에도 정자를 보수한 것은 효성에서 우러난 일이라 칭찬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덧붙였다.

‘비비정이라 이름한 뜻을 물으니 지명에서 연유된 것이라 하나 내가 생각하기로는 그대의 가문이 무변일진대 옛날에 장익덕은 신의와 용맹으로 알려졌고, 악무목은 충과 효로 알려진 사람이었으니 두 사람 모두 이름이 비자였다. 장비와 악비의 충절을 본뜬다면 정자의 규모는 비록 작다 할지라도 뜻은 큰 것이 아니겠는가. 한편 예로부터 이곳은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비비낙안’이라 하였고 완산8경 중의 하나이다.’

 

 

9.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에는 1976년에 조성된 86ha 규모의 산지에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삼나무, 낙엽송이 식재 되어있다. 영화 ‘최종병기 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상관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1km쯤 걸어야 하고 자동차로 이동하면 내비게이션에 상관 편백숲 공영주차장(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631-1)으로 입력하면 찾아갈 수 있다.

 

출처. 완주군청 홈페이지 https://www.wanju.go.kr/

 

완주군청

 

www.wa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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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소개]

김제시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중서부에 있는 시이다. 북쪽으로는 만경강을 경계로 군산시, 익산시와 접하고, 동쪽으로 전주시, 완주군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정읍시, 부안군과 접한다.

 

 

[여행지 추천]

1. 아리랑 문학관

아리랑문학관

민족의 근현대사를 소설로 형상화한 작가 조정래선생과 그 중 일제강점기를 다룬 소설 아리랑, 그리고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김제만경들의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하고자 2003년 5월 16일 김제시 벽골제 박물관단지 내에 건립되었습니다. 소설 아리랑은 조정래선생의 근현대사 삼부작중 도입부에 해당하며 일제강점기 40여년의 세월과 김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흩어진 이산(離散)의 과정 및 민족의 고난과 투쟁을 그리고 있습니다.

 

 

2. 김제벽골제

김제벽골제
김제벽골제

사적제111호 벽골제는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저수지로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서 월승리에 걸쳐 약 2.6㎞에 이르는 제방이 현존하고 있으며 고대 농업사와 토목건축적 의의가 인정되어 1963년 1월 21일에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벽골제에 대한 연혁은 삼국사기 신라본기 흘해왕 21년의 기록(始開碧骨池 岸長一千八百步, 처음 벽골지를 여니 제방의 길이가 일천팔백보이다)으로 소급된다. 그러나 흘해왕 21년, 즉 서기 330년은 이 지역이 백제 영토로 추정되므로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신라본기에 삽입되었다고 보면 축조시기는 백제11대 비류왕 27년(330)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벽골제는 이후 통일신라 원성왕 6년(790)과 고려 현종 및 인종 때 고쳐 쌓은 후, 조선 태종15년(1415)에 중수하였으나 세종 2년(1420)에 심한 폭우로 유실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동진수리조합이 설립되고 벽골제를 운암제 설치에 따른 김제간선수로로 개조함으로써 그 원형이 크게 훼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3. 금산사

금산사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

임진왜란 이전의 기록은 모두 소실되어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등을 인용하여 사적기(事蹟記)가 만들어졌는데, 금산사의 창건은 600년(백제 법왕 1)에 왕의 자복(自福)사찰로 세워진 것이라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지금까지 전하는 바는 진표(眞表)가 762년(신라 경덕왕 21)부터 766년(신라 혜공왕 2)까지 4년에 걸쳐 중건(重建)하였으며, 1069년(문종 23) 혜덕왕사(慧德王師)가 대가람(大伽藍)으로 재청하고, 그 남쪽에 광교원(廣敎院)이라는 대사구(大寺區)를 증설하여 창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도량(大道場)이 되었다. 1598년 임진왜란 때 왜병의 방화로 미륵전(彌勒殿)·대공전(大恭殿)·광교원(廣敎院) 등과 40여 개소에 달하는 산내 암자(庵子)가 소실되었다. 그러나 1601년(선조 34) 수문(守文)이 재건의 역사(役事)를 벌여 1635년(인조 13)에 낙성을 보았다. 고종(高宗) 때에 이르러 미륵전·대장전(大藏殿)·대적광전(大寂光殿) 등을 보수하고, 1934년에 다시 대적광전·금강문(金剛門)·미륵전 등을 중수하였다.

 

 

4. 금산교회

금산교회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290

1908년 전주선 교부의 데이트(Lews Boyd Tate) 선교사가 지은 한옥교회이다. 조선 예수교 장로회의 사기(事記)에 의하면, 처음의 교회는 1905년에 5칸으로 지었으나, 1908년의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 금산교회 옆으로 1988년에 새로 지은 교회본당과 사택이 들어서 있다. 건물은 남북방향으로 5칸이며, 여기에서 동쪽으로 2칸을 덧붙여 뒤집힌 ㄱ자 형태를 이룬다. 내부는 통칸으로 이루어졌으며, 남북방향 5칸과 동쪽방향 2칸이 만나는 곳에 강단을 설치하여 남쪽으로 남자석, 동쪽으로 여자석을 분리하여 마련하였다. 이는 한국 초기 교회건축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형태로 한국 전통사회의 남녀구분이라는 큰 문제를 ㄱ자형 건물을 지어 남녀가 나뉘어 예배를 보게 함으로써 해결하려 했던 것이다.

 

 

5. 천주교 수류성당지

수류성당지
김제시 금산면 수류로 643

 

수류성당은 완주군 소재의 되재성당, 화산성당과 함께 호남의 3대 성당중의 하나로서 1907년 48칸의 목조건물로 신축했던 것이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에 의해 소실되었으며, 이때 많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순교했다. 1959년 지역민들에 의해 지어져 많은 신부와 수도자를 배출했으며 전주시 전동 본당과 더불어 전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 전통을 지니고 있다. 수류성당지 주변으로 교우촌이 형성되어 지역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중요한 장소이다.

 

 

6. 안시성옹기

안시성옹기
김제시 백산면 옹기가마길 10

백산면에 있는 부거리 옹기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해 온 신자들에 의해 조성되어 200여 년전까지만해도 6개의 옹기가마가 있었으나, 모두 소실되고 현재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 53호 안시성 부거리 옹기장이 옹기가마와 작업장을 보존하여 맥을 잇고 있다.

 

 

7.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김제시 만경읍 대동1길 49-5

 동화 속에서 보았던 나무 위의 집(트리하우스)에 직접 올라가 200년 된 느티나무, 상수리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자연생태에 대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장소이다. 김제에 거주하는 일본인인 미즈노 마사유키씨가 페자재와 자연목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트리하우스는 올라서는 순간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나뭇가자, 솔방울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소재를 활용한 목공예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김제시청 홈페이지 https://www.gimje.go.kr/

 

김제시청

 

www.gimj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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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추천]

1. 교룡산성

교룡산성
남원시 산곡동 산16-1

백제시대 최초 축조된 것으로 알려지는 산성이다. 남원시 산곡동 교룡산(518m)에 있다. 돌로 쌓은 이 산성은 총 둘레가 3,120m이다. 고려말과 임진왜란 당시에는 왜와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성내에는 685년(신문왕 5) 창건된 선곡사가 있다. 교룡산성은 전북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성 일대는 교룡산 국민관광지로 남원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2. 남원향교

남원향교
남원시 향교길 43

1410년(태종 10)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부(府)의 서쪽인 대곡산(大谷山) 기슭에 창건하였다. 향사(享祀) 때마다 호랑이의 침해가 있는 까닭에 1428년 부의 동쪽 덕음봉(德蔭峰) 밑으로 이건하였다가, 홍수 때 길이 막히는 일이 많아 1443년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그 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복원되었다. 1599년에 진사 유인옥(柳仁沃)을 중심으로 한 지방유림이 대성전과 동무(東廡)·서무(西廡)를 중건하였고, 1609년 감사 윤안성(尹安性)과 부사 성안의(成安義)의 찬조로 명륜당을 중건하였다.

 

 

3. 정령치

정령치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1523

정씨성을 가진 장군의 전설이 있는 정령치는 높이 1,172m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이다. 정령치는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의 [황령암기(黃嶺庵記)]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성을 쌓고 지키게 했다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4. 신계리 마애여래불

신계리 마애여래불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 산18

 보물 제423호. 3.4m의 크기이며, 하나의 바위를 다듬고 조각하여 불상과 광배(光背 : 붓다의 몸에서 나온 빛의 표현)를 새겼다. 코와 양 귓불 일부분이 부서져 없어졌으나,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의 풍악산(楓嶽山) 동쪽 중턱에 우뚝 솟은 바위의 남면에 새겨진 불상이다. 마애여래좌상은 바위 면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깊이 깎아 내어 바위 면이 불상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불상은 환조(丸彫)에 가까울 정도로 고부조로 새겨져 있다. 불상과 광배는 함께 새겼지만, 대좌를 특별히 조성하지 않는 것은 자연 그 자체를 대좌로 삼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5. 정령치 마애여래불

정령치 마애여래불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 1523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 지리산 개령암터 뒤편 절벽에 새겨진 마애불상군이다. 모두 12구의 마애불이 거대절벽에 새겨져 있다. 거대불을 비롯한 3구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명문까지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마애불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개령암지마애불상군은 보물 제1123호로 지정되어 있다.

 

 

6. 뱀사골 계곡

뱀사골계곡
남원시 산내면 반선마을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로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가운데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의 하나로 꼽힌다. 전구간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이 계곡에는 100여 명의 인원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넓은 너럭바위가 곳곳에 있고,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줄을 잇는다.

 

 

7. 구룡폭포

구룡폭포
남원시 주천면 구룡폭포

구룡폭포(九龍瀑布)는 지리산 서쪽의 만복대(1,438m)에서 발원해 남원시 주천면으로 흘러드는 원천천(元川川) 중간에 형성된 구룡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폭포다. 원천천 상류에 있어 원천폭포라고도 불린다. 구룡폭포의 길이는 약 30m에 이른다. 그렇지만 가파른 절벽을 흐르는 직폭이 아니라, 비교적 완만한 바위면을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와폭이다.

 

 

8. 아담원

아담원
남원시 이백면 목가길 193

 아담원은 본래 나무를 키우던 조경농원이었던 곳으로 지난 10년간 정성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나무 한 주, 풀 한포기까지 엄선하여 심고, 관리하여 지리산자락의 비경과 함께 훌륭한 힐링의 장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출처. 남원시청 홈페이지 https://www.namwon.go.kr/

 

남원시청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World Drone Festa 2023 Namwon, Korea 2023. 10. 6(금) ~ 10. 9(월) |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바로가기

www.nam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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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시는 한반도의 서남부 내륙, 전라북도의 동남부 소백산맥 서사면의 넓은 분지에 위치하며, 시의 동남쪽은 지리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및 전남 구례군과 북동부는 경남 함양군과 접하고, 서쪽은 임실군·순창군, 그리고 북쪽은 장수군과 인접하고 남쪽의 일부는 섬진강을 경계로 전남곡성과 접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전라남도·경상남도와 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남원시는 88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와 전라선 철도, 그리고 3개 국도노선(17, 19, 24호)이 통과하며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내륙의 관문이자 문화적·경제적 접촉지대이다.

 

[여행지 추천]

1. 광한루원

광한루의 구성광한루원
 남원시 요천로 1447(천거동)

춘향전의 배경으로 유명한 광한루원은 우리 선조들이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닮고자 하는 생각을 표현해낸 공간으로,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으로 명승 제33호이다. 경회루, 촉석루,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누각에 들 정도로 만듦새가 뛰어나다.

 

2. 춘향테마파크

춘향테마파크
남원시 양림길 14-9

춘향전을 주제로 조성한 관광지로 광한루원 건너편에 위치한 남원관광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과 2005년의 KBS드라마 '쾌걸춘향'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남원시 양림길 남원관광지내에 소재한 곳(3만 5천평 규모)으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장소를 포함하여 사랑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춘향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속에 담아내 과거의 사랑과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이 사랑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돼 있고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춘향뎐 영화세트장, 축제의 장 등 사랑의 5개 마당으로 춘향테마의 일대기를 재현하고 있다.

 

 

3. 혼불문학관

혼불문학관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 52

대하소설 '혼불'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문학관이다.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에 있다. '혼불'은 최명희 '대하소설'의 제목이다. 전라도 방언으로 '사람의 혼을 이루는 바탕, 혹은 죽기 얼마 전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맑고 푸르스름한 빛'이 혼불이다. 최명희는 남원시 사매면을 배경으로 1930년대 매안이씨 삼대종부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민초들의 이야기를 적확한 문체와 빼어난 문장으로 풀어낸다.

혼불은 1990년대 우리문학이 이룬 최대의 성과로 꼽힌다. 혼불은 그러나 미완으로 끝나고 만다. 최명희가 지병인 난소암으로 1998년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혼불문학관은 전시관과 꽃심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한옥이다. 전시관에는 최명희의 육필원고와 소설의 장면을 형상화한 디오라마가 있다. 꽃심관은 쉼터와 같은 곳이다. 사랑실과 누마루가 있다.

 

 

4. 국악의 성지

국악 박물관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69

 민족의 혼이 담긴 우리의 소중한 전통예술‘국악’을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리산 기슭 운봉읍에 조성 한 곳이다. 동편제를 완성시켜 가왕(歌王)의 칭호를 받은 송 흥록 선생의 생가와 함께 국악전시체험관, 독공실, 야외공연 장, 국악인의 묘역, 사당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악, 정 악, 명창들의 기증 유물 등이 전시되어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음악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5. 흥부마을

흥부마을
남원시 아영면 흥부1길 48-1

남원시 아영면 성리마을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인 흥부전의 배경이다. 이곳은 전해내려오는 설화와 지명을 근거로, 흥부가 정착하여 부자가 된 발복지(發福地)로 밝혀졌다. 이 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복덕가(福德家) 춘보설화(春甫說話)가 전해져 오고 있다. 흥부가와 춘보설화는 가난 끝에 부자가 된 인생역정, 선덕의 베품을 내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내용이 유사하다. 실제로 성리마을에는 박춘보(朴春甫)의 묘로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매년 정월 보름에 망제단에서 흥부를 기리는 춘보망제를 지내오고 있다.

 

 

6. 실상사

실상사
남원시 산내면 입석길 94-129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자리한 절로 신라 흥덕왕 3년 (828)에 홍척스님이 세웠다. 신라말기 불법보다 참선을 중 시한 선종의 여러 종파가 전국 명산에 절을 세웠는데, 실상 사가 이렇게 세워진 구산선문 중 최초의 가람이다. 정유재 란때 모두 불타 숙종 때 건물 36동을 다시 지었으나, 고종 때 화재를 당해 현재 소규모로 복구하였다. 암자인 약수암과 백장암의 문화재를 포함하여 경내에는 국보인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11점 등이 있어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7. 황산대첩 비지

황산대첩비지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341

 이성계가 황산(荒山)에서 왜적을 무찌른 업적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비(勝戰碑)가 있던 자리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에 있다. 고려 후기에는 왜구가 국경과 변방을 침범하여 노략질을 하는 일이 잦았다. 왜구가 지리산 방면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들어오자 조정에서는 삼도통사 이성계를 보내어 왜구를 토벌케 하였다. 이성계는 의제(義弟) 이두란과 더불어 1380년(우왕 6) 운봉읍 화수리의 황산 일대에서도 노략질을 일삼는 왜구들을 완전히 소탕하여 섬멸하였다. 이 싸움을 황산대첩이라고 한다.

 

 

8. 만인의 총

만인의총
남원시 만인로 3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년)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하여 전라병마사 이복남 장군이 이끄는 1천여의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다. 적은 8월 12일 남원에 당도하여 성을 겹겹이 포위하였으며, 13일부터 16일 밤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성민 6천여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혈전 분투하다가 장열하게 모두 순절하였다.

 

 

9. 만복사지

남원시 만복사길 10-5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문종 때 지어진 만복사의 터로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 권지39, 남원도호부 [불우조(佛宇條)]를 보면, “기린산 아래에 있는데, 동쪽에 오층전이 있고 서쪽에 이층전이 있으며, 전 내에는 동불이 있는데, 길이가 35척(약 10.6m)이다. 고려 문종 때에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숙종 때에 간행된 [용성지(龍城誌)]의 내용으로 보아 만복사에는 5층과 2층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법당이 있었고, 그 안에는 높이 약 10m의 불상이 있었으며,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0. 몽심재

몽심재
남원시 내호곡2길 19

남원의 몽심재(夢心齋)는 조선 후기 전북 지방 상류 가정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를 잘 보전하고 있는 가옥이다. 남원에서 19번 도로를 따라 구례 방면으로 가다가 다시 60번 도로로 접어들어 낮은 고개 하나를 넘으면 저수지를 따라 잘 생긴 소나무들이 늘어선 호곡마을이 보인다. 이 마을 안쪽에 몽심재가 있다. 몽심재는 잿들에서 흘러내린 물이 집 앞을 둥글게 감싸 안고 흐르는 지점에 있으며, 숙종 20년(1700)에 박동식(朴東式, 1753~1830)이 산 아래의 따뜻한 터를 잡아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출처. 남원시청 홈페이지 https://www.namwon.go.kr/

 

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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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am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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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전라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정읍은 대도시 전주와 광주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 서해안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동경 127도 07분에서 126도 43분, 북위 35도 27분에서 북위 35도 45분 사이에 걸쳐있다.

 

[여행지 소개]

1. 내장산단풍터널

내장산 단풍 터널
정읍시 내장동 일원

내장산은 조선8경의 하나로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조선8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다. 내장산은 봄 신록, 여름 녹음, 가을 만산홍엽, 겨울 설경으로 유명한 사계절 아름다운 명소로 년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단풍터널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주의 단풍나무로 우거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2.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구절초 지방정원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옥정호 상류인 추령천이 휘감아 도는 야트막한 소나무 동산에 가을야생화인 구절초 공원을 조성하여,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컨셉에 부합하는 자연친화적인 공원분위기로 전국적인´출사명소´, ´여행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 10월의 대표축제 5선 선정(한국관광공사, 2012)´ ´국내 여행지 베스트 그곳 선정(한국관광공사, 2014)´, ´전국 지자체 상징꽃 선정(문화체육관광부, 2015)´ 등 관광명소로 인정 받고 있다.

 

 

3.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1894년 반부패·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들고 봉기한 전봉준·김개남·손화중 등 수만의 無名동학농민군이 전주감영에서 파견한 관군을 크게 이긴 최초의 전승지 황토현 전적지내에 희생자 추모시설, 연수시설, 전시체험시설 등을 갖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국가사업으로 조성 중에 있다.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기록물 등을 전시·보존하고 있는 기념관, 동학농민혁명 교육관, 갑오동학혁명기념탑 등 관련 시설들이 있어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역사교육현장으로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4. 무성서원과 상춘공원

무상서원과 상춘공원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무성서원(武城書院)은 신라말 유학자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태산군수로 재임 중 쌓은 치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이 서원은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라북도 내 유일의 서원으로서 그 규모가 잘 남아 있다. 이곳은 면암 최익현과 둔헌 임병찬이 을사늑약이 체결된 이듬해인 1906년 일제침략에 항거하기 위해 호남의병을 창의한 역사적 현장이다. 무성서원은 그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5. 백제가요정읍사문화공원

백제가요 정읍사 문화공원
정읍시 초산동 81-7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정읍사 망부상과 정읍사 노래비, 정읍사 여인의 제례를 지내는 사우 등이 건립되어 있다. 정읍사 여인을 주 테마로 부부ㆍ연인 사이의 천년사랑을 스토리텔링하여 조성한 테마형 숲길인 정읍사 오솔길의 시작점이며, 정읍시립 미술관, 정읍사 예술회관 등이 있고 시내 인근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다.

 

 

6. 피향정연꽃

피향정연꽃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1963년 보물 제289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호남 제일의 정자로 널리 알려진 피향정(披香亭)은 원래 이 정자 앞뒤로 상연지(上蓮池)와 하연지(下蓮池)라는 연못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었으나 상연지는 일제강점기 때 메워지고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연못에 연꽃이 피면 향기가 주위에 가득하다 하여 「피향정」이라 이름 했다. 피향정은 호남 제일의 정자이다. 원래 이 정자의 앞뒤로 상·하연지가 있어 아름다운 경승을 이루고 있었으나,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7. 정읍천벚꽃길

정읍천 벚꽃길
정읍시 상동~연지동

 자연 친화형 하천인 정읍천(井邑川)은 봄에는 상동 ~ 연지동 5km 구간에 1,200여 그루의 벚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야간에도 정읍천 제방 벚꽃 길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여름에는 정동교 부근에 조성한 청소년 물놀이장을 여름방학 기간 중 한달여 동안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물놀이장은 3,860㎡의 풀장과 물썰매장, 인공폭포, 안마용 폭포수가 갖춰져 있어 여름철 최고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8. 정읍쌍화차거리

정읍 쌍화차 거리
정읍시 장명동, 수성동 일원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등 옛 문헌에 정읍의 토산품으로 차가 기록 되어 전해져올 정도로 역사를 간직한 정읍은 차문화도 오래된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쌍화차를 주 메뉴로 하는 전통찻집이 새암로를 따라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오다 쌍화차의 깊은 맛과 건강식으로 각광받으면서 장명동 주민센터 인근지역에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조성된 거리이다. 궁중탕약에서 영향을 받은 정읍 스타일의 쌍화탕은 숙지황, 생강, 대추 등 총 20여가지의 엄선된 특등품의 약재를 달여서 밤, 은행, 잣 등의 고명을 넣고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보약이다. 쌍화는 “서로 합치다” 또는 “서로 짝이 되다”라는 뜻으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9. 백정기 의사 기념관

백정기의사 기념관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928

 구파 백정기 의사는 1896년 부안군 동진면 출신으로 1907년 영원면으로 이사 와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1920년 경성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하여 1930년 북만주로 가서 활동하다가 1933년 상하이 홍커우 육삼정거사를 준비하였으나 사전 발각되어 실패하고 검거되어 일본 장기(長埼)형무소에서 복역 중 1934년 순국하셨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3의사 중 한 분으로 1946년 유해가 송환되어 서울 효창공원에 안장되었다. 서거 70주년을 맞아 2004년 6월 개관한 백정기 의사 기념관은 총 부지면적 20,850㎡으로 백정기의사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는 의열사, 구파 기념관, 청의당, 의열문, 숭의문 등이 자리하고 있다.

 

출처. 정읍시청 홈페이지 https://www.jeongeup.go.kr/

 

정읍시청

 

www.jeongeu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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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소개]

어메이징 익산 로고

익산어메이징로고는 백제, 마한의 위대한 역사문화도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메카이자 아시아 식품수도로 거듭날 놀라운 도시 익산을 의미한다. 익산은 백제 무왕의 천도지인 왕궁리 유적과 국보 제289호 왕궁리 5층 석탑이 있으며, 또한 국보 제11호 미륵사지를 비롯하여 국보급 유물 505점이 출토된 역사 문화적으로 대단히 우수한 도시이며, 2008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지로 확정되어 향후 한국형 푸드벨리이자 세계 최대의 식품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날 도시이며,브랜드슬로건 디자인에 국보 제11호 미륵사지를 사용함으로써 웅장함과 위대함을 돋보이고자 표현했다.

 

 

[여행지 추천]

1.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석탑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97

 미륵사지 석탑은 당시로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예술 작품이다. 특히 이중기단 위에 민흘림기둥, 기둥과 기둥사이를 걸치는 창방과 평방, 양 끝 기둥을 높이는 귀솟음 기법, 기와집 처마와 같이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간 옥개석을 사용한 점은 석탑이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기의 모습, 즉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석탑은 노후로 붕괴할 위험이 있어 2001년 탑 해체 조사에 착수하여 2017년 보수정비를 완료하였는데. 2009년에 석탑 1층 중앙 심주석(돌기둥)에 마련된 사리공에서 금제사리호·금제사리봉영기 등 사리장엄 일괄유물이 발견되었다.

 

 

2. 백제 왕궁 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왕궁리성지라 불리는 왕궁리유적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08호로 지정된 유적으로 면적은 21만 6,862㎡에 이른다. ‘왕궁리성지’라고도 부르며 마한·도읍지설, 백제 무왕의 천도설이나 별도설, 안승의 보덕국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이 전해지는 유적이다.백제왕궁박물관은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여 백제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왕궁리유적의 남측에 2,250㎡ 규모로 건립되어 2008년 12월 개관하였다.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는 ‘수부’가 새겨진 기와, 중국청자호편, 연꽃무늬수막새, 금제품, 유리제품, ‘왕궁사’가 새겨진 기와 등 9천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백제왕궁박물관에는 자체보유 유물과 국가귀속 위탁유물 등 1,8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270여점을 전시하여 백제 왕궁에서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매년 1회 이상 기획전시를 하고 있으며, 문화재 그리기대회 입상작품도 일정기간 전시하고 있다.

 

 

3. 보석 박물관 

보석박물관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진귀한 보석 원석 등을 11만여 점 이상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이다. 또한 지질시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석전시관에는 시대별 각종 화석과 익룡, 수장룡, 실물크기의 골격공룡 등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예로부터 익산은 보석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익산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설립된 것이 바로 보석박물관이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백제 문화유적과 보석의 아름다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4만 1,990㎡ 규모의 왕궁보석 테마관광지내에 건립되었으며, 진귀한 보석 원석 등을 11만여 점 이상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이다. 또한 지질시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석전시관에는 시대별 각종 화석과 익룡, 수장룡, 실물크기의 골격공룡 등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보석박물관에서는 주말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귀금속 보석에 관련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4. 입점리 고분

웅포면 입점리 산 174-1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의 새터마을 뒷간 능선에 조성된 백제시대의 고분군으로 사적 제34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무덤은 1986년 2월 우연히 발견되어 금동제 관모 등 귀중한 유물이 수습되었고, 그 해에 두 차례에 걸쳐 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실시되어 무덤의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모두 8기의 무덤이 조사되었으며, 상당수의 중요한 유물이 발견되었다.

 

 

5. 웅포곰개나루

웅포곰개나루
익산시 웅포면 강변로 25

 사람들은 지는 해에 묵은 마음을 얹어 보내고, 떠오르는 태양에 새로운 희망을 담아 새해를 맞이한다. 도시를 떠나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해넘이·해돋이 명소, 바로 웅포곰개나루이다. 서해 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 일몰은 강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풍경으로 너른 금강물 위에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 겨울 철새의 군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걸작품이다.

 

 

6. 함라마을 삼부잣집

함라마을 돌담길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314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익산 함라마을 돌담길 함라마을의 돌담길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주택인데도 담장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이다. 그 밖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이 섞여 있다. 담장 일부는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 흙과 짚을 혼합하여 축조되었다. 이곳은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7. 두동교회

두동교회 예배당
익산시 성당면 두동길 17-1

 초기 개신교 교회건축물 2002년 4월 6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ㄱ’자형 평면의 한옥교회로 함석지붕에 홑처마 우진각 형태이다. 1923년 선교사 해리슨의 전도로 처음 설립되었으나 1929년 무렵 지금의 'ㄱ' 자형 교회를 새로 지었다고 전해진다. 남녀유별의 유교적 전통이 무너져가는 1920년대에 ‘ㄱ’자형 교회 건립으로 남녀유별의 전통을 보여주면서 남녀 모두에게 신앙을 전파하려 했다. ‘ㄱ’자형 교회는 토착적인 자율성을 강조하는 네비우스 선교정책에 따라 개신교와 전통이 결합하면서 나타난 한국 교회건축의 독특한 유형이다.

당시 사회의 상황과 건축적 특성을 나타낸 초기 개신교 교회건축물로 한국 기독교 전파과정의 이해와 교회 건축연구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건물이다.

 

 

8. 나바위성당

나바위성당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

 나바위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이 조선 헌종 11년(1845)에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금강 뱃길을 통하여 황산나루터에 처음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축되었다. 1906년 베르모렐 신부가 설계·감독하고, 중국인 기술자를 동원하여 지었다. 처음에는 앞면 5칸·옆면 13칸의 한옥 건축물이었으나, 1916년 이후 몇 차례의 수리과정을 거치면서 벽의 일부를 벽돌로 바꾸거나 고딕식 종각을 세우는 등 한국 전통 양식과서양 건축양식이 혼합되었다. 성당 내부의 지성소가 있는 정면 중앙의 예수상을 중심으로, 왼편에 요셉상, 오른편에 마리아상이 있고, 그 앞에 미사 집례 제단이 있다. 특이한 점은 성당 내부 중앙에 8개의 기둥을 세워 공간을 양분하고, 기둥 사이에 막을 쳐서 남녀의 자리배치를 구분한 것이다.

 

출처. 익산시청 홈페이지 https://www.iksan.go.kr/

 

https://www.iksan.go.kr/index.iksan

 

www.ik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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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개]

군산은 진포대첩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현장이며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자손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값진 유산입니다. 금강과 금만경이 서해로 대단원을 이루며 따뜻이 감싸안고 터를 잡아 기름진 들과 풍부한 바다, 고즈넉한 산들이 어우러진 서해 중부권이며, 현대 첨단산업도시이자 국제무역항 입니다. 동쪽으로 서수면,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등대가 유명하고 해군이 주둔하고 있는 어청도, 남쪽으로 기러기가 날아간다는 이름을 가진 비안도, 북쪽으로는 나포면 원나포가 경계입니다. 또한 군산은 금강의 왼쪽 끝에 있는데 넓은 호남평야를 뒤에 두고 있으며 서해안의 중심적 항구로 익산시, 김제시, 부안군, 서천군, 보령시와 이웃하고 있으며 전주-익산-군산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도시의 서쪽은 바다 및 섬들이 있고 남쪽과 동쪽은 평야와 나지막한 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행지 추천]

1. 근대 역사 박물관

근대 역사 박물관
군산시 해망로 240

근대역사교육의 도시 군산에 자리한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이자 지역박물관으로서 방문객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국제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컨셉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유물과 자료를 통하여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를 확인하고, 이를 통하여 현재와 미래를 통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주제를 전하고자 전시내용은 군산의 역사를 조명한 ‘삶과 문화 코너’, 지리적 중요성으로 물류유통의 항구 기능을 확인하는 ‘해양유통코너’, 군산 및 고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바다와 문화코너’, 군산인근의 해저발굴유물을 소개하는 코너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2. 진포 해양 공원

진포 해양 공원
군산 내항2길 32 진포해양테마공원

군산 내항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하여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당시 전투현장이었던 내항일대에 육․해․공군의 퇴역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하여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4200t급 위봉함 3,288㎡(지하2층, 지상4층)에 병영생활상의 모형 및 용품을 전시 재현하는 등 체험 위주의 전시공간을 구축하고자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4D 영상관(시뮬레이터 입체영상관), 위봉함을 비롯한 해경정, 수륙양용장갑차, 자주포, F-86 전투기 등 총 16대의 육․해․공군의 퇴역군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복합테마공간입니다.

 

 

3. 채만식 문학관

채만식 문학관
군산시 강변로 449 (내흥동)

작가 백릉 채만식의 문학 업적을 기리고 창작 저작물과 유품 등을 수집하여 상설 전시하고자 2001년 3월 10일 개관하였다. 소설 「탁류」의 무대인 금강 주변에 자리한 채만식 문학관에서는 일제 강점기 채만식에 관한 각종 자료 및 친필 원고, 개항 100주년 자료 등을 전시하여 관객에게 질 높은 문학의 향기를 제공하고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더불어 시민, 청소년과 호흡을 함께 하는 다양한 문학 행사를 마련하여 문학 교육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4. 비응마파지길

비응마파지길
군산시 비응도동 37번지 일원 (비응항 주변)

비응 마파지길’은 옛부터 비응도 주민들이‘마파람(남풍)’을 받는 자리’라는 뜻에서‘마파지’라고 불렀던 곳으로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 전망대 쉼터와 함께 1.8km의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가족, 연인과 함께 걷는 산책로는 푸른 바다 배경과 어우러져 포토존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며 전망대 쉼터에서는 확 트인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멀리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들과 수평선 넘어 서서히 지는 석양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 마음에 잔잔한 위안을 주며 어둠과 함께 찾아오는 은은한 조명은 밤바다와 어우러져 멋스러움을 더한다.

 

 

5.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시 경촌4길 14(경암동)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이다. 경암동 철길은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 1950년대 중반까지는 “북선 제지 철도”로 불렸으며 1970년대 초까지는 “고려 제지 철도”, 그 이후에는 “세대 제지선” 혹은 “세풍 철도”로 불리다 세풍 그룹이 부도나면서 새로 인수한 업체 이름을 따서 현재는 “페이퍼 코리아선”으로 불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 추억의 불량식품과 장난감 및 교복체험 등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지이다.

 

 

6. 시간 여행 마을

시간여행 마을MAP

근대역사에 있어 우리 군산은 수탈의 아픔과 이에 항거하는 열정의 도시로 일제시대의 근대문화를 상상해 볼 수 있는 많은 문화재가 원도심을 중심으로 잘 보존되어 마치 과거로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을 ‘시간여행마을’이라 부른다. 원도심과 내항 일대에 위치한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뜬다리부두(부잔교), 해망굴, 신흥동일본식가옥(히로쓰가옥), 동국사 등 일제 강점기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하여 초원사진관, 우체통거리 등 우리의 기억 저편에 묻혀있던 추억들을 하나씩 끄집어내는 소재들이 마련되어 있다.

 

 

7. 군산 군도

옥돌해변 , 해변테크 산책로

1) 옥돌 해변

옥돌해변은 선유도1구 통계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해변이 모래가 아닌 부드러운 옥돌로 되어있어 옥돌해변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해변을 가진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옥돌 해변은 옥돌같이 고운 자갈로 구성되어있다.

2) 해변테크 산책로

선유 1구 마을 안쪽으로 진입하여 해양 파출소를 지나서 주차장에 주차시켜 놓고 3분 정도 걸으면 주상절리, 괴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길이 나온다. 어느 곳에서 출사해도 흡족할 만한 장면을 찍을 수 있다.

망주봉 , 선유도 SUN라인 , 낙조

3) 망주봉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산으로써 섬으로 유배된 선비가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선유도의 남쪽 선유 3구에 있는 망주봉은 해발 고도가 152m이다. 선유도의 북쪽 끝에 우뚝 솟아 있으며, 2개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의 큰 바위는 남편 바위, 옆의 작은 바위는 아내 바위라고 한다. 정상에 서면 군산 앞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비가 잦은 늦여름 큰비가 내리면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쏟아져 망주 폭포가 연출된다.

4) 선유도 스카이 SUN 라인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우뚝선 45m 타워로 바다와 해변을 활용하여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하늘을 날아 건너편의 솔섬까지 도착할 수 있는 신개념 체험시설이다

5) 낙조

고군산군도는 서 있는 위치와 보는 각도에 따라 섬의 절경이 전혀 다른 풍경과 느낌으로 다가온다. 선유낙조는 신선이 노닐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이라는 뜻으로, 쟁반에 쇳물을 부어놓은 듯 이글거리던 태양이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올망졸망 모여 있는 섬 사이 수평선 너머로 얼굴을 감추는 모습이 선유 팔경의 첫번째 명소다. 같은 자리에서 보는 일출 또한 유명한 볼거리다.

 

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https://www.gun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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